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실독 상세페이지

실독

  • 관심 138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14,400원
판매가
14,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7.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82300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실독 4권 (완결)
    실독 4권 (완결)
    • 등록일 2024.09.12.
    • 글자수 약 10.7만 자
    • 3,600

  • 실독 3권
    실독 3권
    • 등록일 2024.09.1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600

  • 실독 2권
    실독 2권
    • 등록일 2024.09.12.
    • 글자수 약 11만 자
    • 3,600

  • 실독 1권
    실독 1권
    • 등록일 2024.09.12.
    • 글자수 약 9.7만 자
    • 3,6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애증, 계약, 금단의관계, 미남공, 다정공, 강공, 능욕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 구원, 질투, 연예계, 단행본, 일상물, 삽질물, 힐링물, 3인칭시점

*공 : 문시영(31세) – 싸가지 없기로 정평이 난 배우. 잘가나는 배우를 꼽자면 단연 일등이지만 왜인지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만 나온다. 그런 그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그건 바로 누나의 남편 될 사람과 키스했다는 것. 사실 비밀 하나가 더 있지만...... 그건 아직 비밀이다.

*수 : 이정주(27세) – 배움이 부족한 탓에 어린 날 사채를 써 스물일곱 먹고도 개고생 중이다. 역할대행 알바를 열심히 하는데, 그러다 대배우 문시영의 누나와 엮이게 되며 좀 피곤해진다. 의뢰인의 동생인 문시영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이정주에게는 늘 행운이 따르니 걱정은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취향과 수준을 운운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근데 자형.”
“네.”
“너무 서툰데?”
“네에? 그럴 리가요. 저 키스 잘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으로 돈 받는 거예요? 오천 원도 비싸.”
실독

작품 정보

단순하고 무식하지만 마음만은 착한 이정주. 그는 역할대행 알바, 공장 생산직, 배달, 대리운전을 하며 착실히 사채빚을 갚아 나가고 있다.

「놀라실까 봐 쪽지 남깁니다. 어제 길에서 잠드셔서 일단 저희 집으로 모셨습니다. 저는 일이 있어 먼저 나갑니다. 사례는 아래의 계좌로 부탁드립니다! 00은행 1004-300-400001 예금주 이정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운 좋게 대배우 문시영을 주운 이정주! 그러나 대배우는 사례금 없이 홀랑 튀어 버렸다.
만나면 본때를 보여 줄 거라고 결심했는데.......

“그쪽이 자형?”
“자형……?”
“문시영이에요.”

새로운 역할대행 알바를 뛰다가 그 대배우를 만나게 된다.
약 3개월간 의뢰인, 문시영의 누나 애인 행세를 하려면 흠결 없는 남자로 보여야만 하는데! 돈을 요구한 쪽지를 남긴 이정주는 정체를 들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지만, 그 남자가 좀 이상하다.

“아까처럼 대본 읽어 줘요. 어려운 일 아니죠?”
“그럼 계약서를 썼으면 좋겠는데요.”

작품이라면 신물나게 찍었을 사람이 대본을 대신 읽어 달라고 하지를 않나.

“나는!”
“네?”
“나는 새우 안 까 주냐고.”

제 누나한테만 새우를 까 주냐고 눈을 뒤집고 달려들지를 않나.
종잡을 수 없는 문시영 곁에서 이정주는 제정신을 유지하기가 너무도 힘들다.


***


그때였다. 부드럽고 말캉한 것이 이정주의 입술에 닿았다. 숨을 멈추었다. 입술이 제멋대로 움찔 떨렸다. 높은 콧대가 얼굴을 꾹 눌렀다. 고개가 약간 꺾인 채로 문시영에게 붙들려 있었다. 눈도 깜빡일 수 없어 휘둥그레 떴다.

“연우는 눈을 감는다. 눈 감아야지.”
“아니, 왜 갑자기…… 읍.”

말하느라 살짝 떨어져 있던 입술이 다시 닿았다. 익히 알고 있던 그 촉감이었다. 예상처럼 푹신했고, 따뜻했다.
연기니까. 대본에 나오는 거니까. 일단은 시키는 대로 눈을 질끈 감았다. 어떻게 쓰여 있었더라. 연우가 우성의 허리를 감싸 안는다. 이정주도 문시영에게 팔을 뻗어 허리를 감싸 안았다. 손끝이 달달 떨렸다.

“자형.”
“흠흠, 네.”
“얼굴이 너무 뜨겁다?”
“아. 저는 너무 갑작스럽고, 이게 연기를 하시는 건 줄은 알지만 예고도 없이 저한테 뽀뽀를 하시면은 제가 좀 놀라고, 그, 저기 아무리 제가 읽어 드리는 게 이해가 잘 안 되시더라도 느닷없이 저한테 뽀뽀를 하시면은 제가 좀 놀라는 게 당연히, 근데 그게 그, 다음부터는 미리 예고라도 하시면…….”
“자, 지금 해요. 준비.”

시작.

작가 프로필

경매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상성 (경매장)
  • 실독 (경매장)
  • 위탁 (경매장)

리뷰

4.8

구매자 별점
17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작가님 외전 주십쇼........................ 시영이 정주 행복만 하길 바래

    wmw***
    2025.05.07
  • 내가 이 글을 읽고 이렇게 펑펑 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가슴이 저릿해져온다는게 울다 웃다 이네들과 함께 살아낸거 같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행운과도 같은 행복인지 작가님 감사합니다 아 이거는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적이고 신파도 없이 산뜻하게 사람 눈물콧물 빼는 기예에 내가 여기 인간으로서 사랑으로 서있다는데 새삼 .. 이렇게 요즘 언어로 요즘 사람들로 요즘 정서와 요즘 에피소드로 사실은 너무나 실존적이고도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너무 좋은 글이다 요즘 ㅈㅇㄹ에서 연재하시는거 극초반이지만 너무 취향이기에 찾아보니까 위탁이랑 이 작품 모두 사놨더라구요? ㅋㅋㅋ아니 사놓고도 모르고 있었어 이 버릇 어쩔ㅋㅋㅋ 아니지 너무 잘한일이지 뭐예요 본편 외전 모두 연작인거 같더라구요? 얼른 다 읽어야지 작가님 캐릭들의 입덕부정론이 아주 취향에 맞습니다 ㅋㅋㅋ 이 작품읽는동안만큼은나는세상에서가장사랑충만한 사람이었어요 거의 기독교인이다될뻔ㅋㅋㅋ아니 거의 서임받는기분 완전 다 모두 다 사랑스럽고 세상이 아름답고 짠하고 하남자와 상남자의 정의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싶고 크고작은상실과결핍을 경험하지않은자는 없기에 이 이야기는 그냥 장르소설에 그치지않고 세심하면서도 펑승맞지않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물론 비엘로도 훌륭합니다 진짜 요근래 읽은것중 제일 좋았어요 매달 삼사십은 비엘에 쓰는 독자로서 추천 아주 매우 추천

    doc***
    2025.04.28
  • 작가님 글은 읽는 맛이 있어요

    pow***
    2025.04.21
  • 자형이라고 할때마다 아닌거 알지만 왠지 배덕한 맛이 있어

    kim***
    2025.04.21
  • 눈물이 차올라요…ㅠㅠ 시영이의 사랑이 너무 감동이네요

    cac***
    2025.03.27
  • 나는 이 작가 누님이 말아주신다면 얼음물에 밥을 말아주신다고 한들 사먹어야겠습니다

    owo***
    2025.02.28
  • 1권은 그냥저냥 읽혔는데 2권부터는 새벽까지.읽었어요. 기대한것보다 더 볼만했어요

    lth***
    2025.02.03
  • 상성보고 이 작품도 읽었는데, 여기 커플도 너무 좋네요.

    lss***
    2025.02.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ls***
    2025.01.30
  •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중… 맠다때 살걸 후회하지만 재밌게 읽었어요

    rkd***
    2025.01.2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전당포 영이 (모스크뮬)
  • 이번 생은 친구까지만! (토망토)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비비(Be, be) (빈트후크)
  • 동태는 뱉고 데뷔는 삼켜라 (백춘희)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새벽 손님 (리즈이)
  • 사적인 우주 (뷰이뷰이)
  • 안녕과 안녕 (이상한사슴)
  •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 (물링)
  • 개와 첩 (밤슈)
  • 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냐옹선생)
  • 랭커 따라 길드 간다 (우울또)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봉블리)
  •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시요)
  • 는개지구 49 (아르곤18)
  • 99.99퍼센트의 연인 (라쉬)
  • 주인님의 훈육 일지 (할쁫)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