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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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로맨틱코미디, 오메가버스, 사기결혼, 꽃밭수, 허당수, 깜찍수, 조폭공, 다정공, 절륜공, 일상물, 힐링물
* 공: 구한성(33세) 3대째 이어져 오는 조폭 가문 구파의 장남. 다른 건 몰라도 연애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말티즈 같은 설에게 한눈에 반했다. 설과 정식으로 결혼하기 위해 가문의 신념과도 같은 ‘싹쓸이’를 청소업체로 변모하기에 이르른다.
* 수: 이설(20세) 사람의 좋은 면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선한 스무 살. 즉흥적이고도 긍정적인 성품으로, 한성과 급히 사랑에 빠진다. 항상 어찌어찌 위기를 모면하는 건 하늘이 내린 선물일 수도?
* 이럴 때 보세요: 난무하는 가벼운 사건 속에서 해피엔딩으로 직진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저씨 회사가 청소업체 회사였다니……! 진짜 멋있잖아요!”
“……?”
“모든 거리와 집을 깨끗이 치워 버리자! 그래서 싹쓸이!”
“……아.”
작품 정보
이어폰 중고거래 사기 위기에 처했다가 은인인 한성을 만난다.
“깡패는 별로잖아.”
“맞아요. 사람들한테 위협이나 하고, 뒤에서 위험한 짓이나 하고 다니잖아요.”
“……그치.”
“빵집 사장님은…… 괜찮겠죠?”
“그건 괜찮을 거야.”
사기 위기에서 저를 구해 준 것도 모자라 알바처에서의 위기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을 뻗는 한성.
설은 그런 한성과 연애를 시작하고, 그의 부모님까지 만나게 되는데…….
「싹쓸이」
떡하니 벽을 차지하고 있는 가훈.
도대체 뭘 싹 쓸어 버린다는 걸까?
***
“아저씨.”
설이 얼굴을 찌푸린 채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그는 어딘가 화가 난 거 같기도 했다. 설의 주먹은 입술만큼이나 꽉 쥐어져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무슨 말이냐니. 뭐가?”
한성이 시끄러운 휴대폰을 살짝 내렸다.
“저희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구요?”
설이 휙 고개를 쳐들었다. 녹안이 선명한 화로 일렁였다.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에요? 그럼 어제 있었던 일은…… 그건 뭐예요?”
“뭐? 잠깐, 설아.”
아무런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설의 발언에 한성이 황급히 전화부터 끊으려 했으나.
“저희 어제…… 세, 세, 섹……스! 했잖아요!”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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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느낌을 살령ㅎ다면 좋았을 듯
mr8***2025.06.12초반은 공수 귀엽고 재미있었는데 점점 캐붕느낌도 있고 아는맛 클리셰는 맞는데 뭔가 조미료없는 맹탕이라 니맛도 내맛도 아닌게 개연성 없는건 둘째치고 공도 상등신같고 수도 모지리같고 기대보다 실망이 큰 느낌이네요.
znz***2025.06.12가볍게 볼만했습니다 재밋었습니다!
m62***2025.06.11너무 짧아요!! 재밌어요 ㅎㅎ
pla***2025.06.11짧고 굵게 ㅋㅋ있을건 다있네요 잘봤습니다
whi***2025.06.10가볍게 즐겁게 보고 싶어서 샀어요
whi***2025.06.10잠시 쉬어가는 공간느낌 아늑하고 달달하고 좋아요~
tjs***2025.06.10첨언 달달하지만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마무리가 후다닥ㅜㅜ
big***2025.06.10현생이 피곤할땐 달달물이 급땡기는데 부담없이 읽고 리프레시하기 좋은 것 같아요. 달달한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vld***2025.06.09귀여븐... 제 취향에는 맞네요
vke***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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