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에는 60만 명이 다녀갔다. 각종 단체나 지하철역 등에서는 곤충 체험전이 열리고 있으며, 어린이들 사이에 곤충을 기르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중에서도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가장 인기 있어 ‘얼짱 곤충’으로 통한다. 곤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농촌진흥청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유용 곤충에게 ‘가축’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동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곤충, 그중에서도 곤충의 절반에 해당하는 딱정벌레목 무리 속에서 어떻게 이들이 곤충계 최강자로 군림하게 됐을까 ? 종류도 많고, 개성도 다양한 이들의 세계가 궁금하다.《Why ?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곤충계 인기 스타인 두 곤충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아 펴낸 책이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대표종을 선별해 특징, 생태 정보는 물론 채집 ㆍ기르기 ㆍ표본 방법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재미있는 만화와 생생한 사진, 정교한 세밀화로 풀어 놓았다. 아주 작은 알이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로움에 놀라고, 어른벌레로 한두 달을 살기 위해 자연의 악조건과 천적의 공격에서 살아남아 1년을 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새삼 느낄 수 있다. 또한 갑옷을 입은 듯 당당한 위용과, 큰뿔과 큰턱으로 다른 곤충을 제압하여 곤충계의 최강자로 등극한 두 곤충을 통해 남다른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덤이다
작가 소개
남춘자 (지은이) 출판학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만화 및 동화를 기획, 구성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0학년 과학 교과서 만화><헤밍웨이 과학 학습 만화><학년별 영어 교과서><Why? 뇌><Why? 새><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있습니다.
최명구 (그림) 그동안 <Why? 유전과 혈액형> <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과학 신대륙 네오아크> <1% 과학 영재학교> <겟앰프드 역사영웅전> <Fun Fun 과학-컬러> <엘프젠의 수호전사> <교과 학습만화 백과> 등 많은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만화를 그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영철 (감수) 어려서부터 곤충을 너무 좋아해 앞산에 올라 곤충만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무작정 곤충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나, 곤충을 더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에 실망해 직접 딱정벌레 연구 동아리 ‘비틀스(Beetles)’를 만들어 활발한 곤충 채집과 연구 활동을 했습니다. 1996년 국내 최초 곤충 포털 사이트 ‘한국의 딱정벌레’를 개설했고, 이후 국내 최대의 곤충 포털 사이트 ‘충우(www.stagbeetles.com)’를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세계희귀곤충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국 고유종인 털보왕사슴벌레를 신종으로 등록했습니다. <한국산 사슴벌레 성충과 미성숙 단계 형태 분류 연구>로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3년에는 ‘충우곤충박물관’을 서울시 제 서-9호 사립과학관으로 등록하여 2500여종의 곤충 표본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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