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곳,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세계 여러 나라는 저마다의 역사를 가지고 다양한 문명을 일구어 냈으며, 지금 우리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 덕분에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최초의 문명이 탄생하고부터 5천 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차곡차곡 쌓여 온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모습을 있게 한 주체는 다름 아닌 인류, 우리보다 앞선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먼 옛날, 원시적인 생활을 했던 인류가 어떻게 문명을 발생시켜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일까? 《Why? 세계사》 시리즈, 《Why?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편에서는 인류의 탄생부터 최초의 문명이 발생하여 고대 국가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선사 시대의 인류가 신석기 혁명을 통해 농사를 지으면서 문명의 싹을 틔우게 된 과정, 최초로 문명이 발생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오늘날 국가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최초의 도시가 생겨난 과정, 나아가 고대 국가로 발전하여 최초의 세계 제국인 페르시아 대제국을 이루게 된 과정을 주요 사건과 인물, 유물ㆍ유적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통해 읽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대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통일 왕조를 이루었던 이집트 문명과 인간 제물을 바치는 등 독특한 풍습을 가지고 있었던 아메리카의 고대 문명도 만날 수 있다. 고대 문명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하지만 국가가 생겨나고, 발전하고, 사라지는 과정과 국가 간의 갈등 혹은 협력의 모습 속에는 현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규칙이 숨어 있다. 때문에 역사 속에서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도, 미래를 설계할 재료를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류 역사의 기원을 알고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읽고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기르기 바란다.
작가 소개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행석의 문하로 만화계에 입문하였다. 2004년 현재 만화창작집단 스튜디오 꾼에서 만화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 <작은 아씨들>, <조선의 화가들>, <단테의 신곡>,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행복한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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