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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맨과 우렁각시 상세페이지

셔터맨과 우렁각시

  • 관심 5
가하 출판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4.06.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82177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셔터맨과 우렁각시
    셔터맨과 우렁각시
    • 등록일 2014.07.10.
    • 글자수 약 16.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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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친구>연인 까칠남 나쁜남자 순정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김휴 - 반듯한 외모에 똑똑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백향목 -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너 이제 내 각시야. 알았어? 누구 각시 할 거 없고, 그냥 너는 내 각시야. 알았냐고!
셔터맨과 우렁각시

작품 정보

“너 그때 나하고 이미 가시버시 맺어진 거나 다름없는 거야. 이게 어디서 딴 남자한테 살랑살랑 눈웃음을 치고 그런 모자란 놈 각시 타령을 해도 배시시 웃고 자빠졌어?”


정읍 산외면의 3백 년 된 아흔아홉 칸 고택. 어느 범띠 해 정월 초하루 밤 그 집 셋방에 팔자 기구할 것 같은 범띠 계집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이름이 ‘백향목’이라. 그리고 코스모스 만발하던 그 해 가을, 손이 귀하디귀한 그 고택의 4대독자가 태어나는데 그 이름이 ‘김휴’이라. 태어날 때부터 귀천이 정해진 듯했던 두 사람이 5년 후 다시 만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향목아, 야이, 가시내야, 나는 남자가 돼가지고 네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그때까지만 꾹 참자고 벼르고 별렀는데, 고새를 못 참고, 딴 놈한테 정조를 맹세하면 나는 뭣이 되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그의 관자놀이를 타고 내려왔다.
“가장 멋있는 남자가 돼가지고 네 앞에 설 준비가 되면 그때는 최선을 다해서 내 옛날에 못해준 거, 잘해주려고 벼르고 별렀는데……, 싸 보이지 않으려고 내 딴에는 그런 거였는데……. 너 나하고 그래놓고, 어떻게 다른 놈이랑…….”


※ 이 글은 전라북도 정읍 산외면과, 마을에 위치한 고택을 일부 배경으로 했을 뿐, 사실과는 전혀 다름을 밝힙니다.

작가

송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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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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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작이지만 가독성도 좋고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인데… 남주새끼 때문에 화딱지 나서 멈추고… 다시 읽고…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뭐 그랬어요^^ 남주새끼 딱히 후회도 없고… (폐쇄적인 시골 생활기 간접 체험한 기분?) 맘속으로 혼자 애달복달ㅎㅎ 돈 있는 문란한 동네 양아치가 평강공주? 우렁각시? 여튼 여자때문에 인생 성공하는 이야기 입니다. 향목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생에는 진짜 고생 안하고 좋은 사람 만나야 해…

    hey***
    2023.08.24
  • 구작 보고싶어서 찾아 읽은건데 재밌었어요 우리 찌질한 애싯키 남주 ..ㅋㅋㅋ 어릴때부터 너무 놀다와서 참한 여주에게 정착해서 여주가 아까웠지만요ㅋㅋ

    mmm***
    2022.12.11
  • 작가님 필력은 좋으신데 읽는 내내 짜증났어요. 백향목은 맨날 오해 받고 주위사람한테 휘둘리는 캐릭터구요, 이기적인 애셋기 김휴는 자기 저지른 악덕에 비해 별로 구르지도 않아요. 결국에는 지 할거 다 하고 가질거 다 가지고 신혼첫밤, 향목이가 피임을 원했는데 그걸 속여서 애를 임신시키고 아주 좋아죽더라고요. 향목이는 그냥 발목잡히고 그렇게 보살같이 살다가 급기야는 휴를 사랑한다는 분위기로 가구요. 백향목은 그냥 호구 바보천치예요. 걔네 부모도 멍청하고 주위사람들 보면 거의 전부가 못되쳐먹었어요. 햠목이가 절세미인도 아니고 머리가 똑똑하지도 않았더라면 애샛기 김휴는 후회도 하지않고 향목이를 쳐다 보지도 않았겠지요. 이 책은 진짜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소설이네요. 걸레같은 김휴가 이 소설에 지뢰였어요.

    sto***
    2022.08.25
  • 잼있어요 ㅎㅎㅎㅎㅎ

    sun***
    2022.05.31
  • 여주를 천사로 만들고 싶으셨나본데 제 눈엔 그냥 비읍시옷...그렇게 머리 잘돌아가서 여주 한의대까지 보내놓고 이 정도로 상황 파악 안되는 천치로 만드셔야 했나요

    rig***
    2021.12.24
  • 애증의 관계, 남주 짝사랑물, 인싸남주+천사여주 조합 끌리시면 보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특히 휴가 유학다녀와서 향목에게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모습이 통쾌합니다 이런 시대극 또 읽고 싶어요 작가님

    bev***
    2020.11.03
  • 좋아요 작가님 십년지기 보고 좋아서 다른작품 찾아보는 중인데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있어 좋네요. 다음읽을 작품도 작가님작품으로 찾으러갑니다~~

    min***
    2020.08.30
  • 진짜 재밌음. 열받는 전개가 나오긴 하는데 그게 설레게 함. 남주 짜증나고 남주네 집 답없는거 맞음. 그런데 그 자체가 재미있음. 마치 그 옛날 70년대 80년대 티비문학관 드라마 보는 기분인데 하,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다.

    gya***
    2020.06.03
  • 십년지기 최고. 이 작가의 나머지 작품 중에서는 우렁각시가 짱인듯. 다만 뒷이야기가 조금 아쉬움.

    kml***
    2019.05.09
  • 술술 읽히네여! 남주와 여주의 관계성이 취향인데 그 관계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현재시점이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웠어요... 전개도 뭔가 앗..! 좀만 더..! 하는 느낌어서ㅠㅠ 쓰레기남주가 자기 맘 깨닫고 절절매는게 좋았던거 같네영! 여주는 사람마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저는 여주를 둘러싼 환경이 여주를 일찍 철들게 하고 그와중에 착한 본성을 지키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자기 가치를 자기가 세운게 장하더라구여ㅠㅠ 잘읽었습니다!

    pow***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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