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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은 제물을 탐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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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은 제물을 탐한다작품 소개

<용신은 제물을 탐한다> “용왕님, 용왕님! 신부가 왔습니다! 인간 신부!”
“인간 신부라니! 나는 그런 것 받은 적 없다! 내가 언제 그런 걸 달라 했다고!”


원치도 않은 신부가 왔다. 여인에게 관심 한번 가져본 적 없는 제게 제물이랍시고 여인을 보내면 뭐가 달라지나? ……달라진다.
아직 뺨에 솜털도 보송보송한 인간에게 천하의 동해 용왕인 내가, 발정이 웬말이더냐! 이 어린 인간은 약이라도 한 것인가. 왜 눈을 못 떼게 만들지?


“며칠이고 제가 들어찰 겁니다. 앞도, 뒤도 제가 뿌린 씨로 가득 차다 못해 넘칠 때까지 말이죠. 그리해도, 되겠습니까? 아래에 커다란 구멍이 뚫릴 텐데요?”
“괜찮……으니까…….”
“……그렇게 벌어진 구멍으로 제 좆물이 가득 차오를 겁니다. 싫다, 싫다 하셔도 봐드리지 않을 겁니다. 저는 품에 들어온 토끼를 놓아줄 만큼 자비롭지도 않고, 어리석지도 않으니까요.”
“제발……. 흑…… 해주세요.”


※ 가하 디엘은 아찔하고도(Dizzy) 몽환적(Dream)이며 위험한(Dangerous), 일상에서의 일탈(Deviance)과 배덕(Demoralization)을 보여주는 사랑(Love)을 담은 가하의 중단편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저자 프로필

미약

2019.10.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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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미약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미약
https://twitter.com/mmmmeeyack

▣ 출간작

교룡의 발정기
소년의 발정기
산군의 발정기
소녀의 발정기
묘호의 발정기
집사는 아가씨를 탐한다

목차

#序章
#一章
#二章
#三章
#四章
#五章
#六章
#七章
#八章
#九章
#十章
#終章
#外傳. 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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