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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 ISBN
- 9791130016344
- ECN
- -
- 출간 정보
- 2022.06.01. 출간
다시 피는 꽃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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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는 꽃작품 소개
<다시 피는 꽃> 왕의 씨앗인 옥란, 그 수호 무사 두란.
옥란은 꽃을 피우기 직전, 경쟁세력에 의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고,
두란은 7년을 악귀처럼 버티며, 다른 후보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러다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두란은 17년 전으로 회귀했다.
오직 두란의 왕, 두란의 꽃. 옥란만 사라진 과거에.
예전과는 달리, 이번엔 두란의 머리에 뿔이 돋아나 있다.
왕의 씨앗이라는 증거인, 한 쌍의 상앗빛 뿔.
그리하여 두란은 못다 한 옥란의 복수를 이어가기로 한다.
모두를 살리기로.
죽으면 모르니까, 그걸로 끝이니까.
옥란을 죽음까지 몰아넣었던 모두를 살려서
끝까지 괴롭힐 것이다.
나는 참으로 무른 구석이 있으면서 잔인했다.
겪어봤으니까 아는 거다.
죽은 사람보다 그 곁에 살아남은 사람이 더 괴롭다는 것을.
그러니 내 복수는 좀 더 커지고, 좀 더 물러지며,
“살아 있잖니.”
잔인해질 것이다.
누구에게도 정 주지 않고, 누구에게도 마음 한 자락 함부로 내어주지 않지만
모두를 살리고 죽음을 애도하는 화군 두란.
왕의 꽃을 피우기도 전이건만, 두란의 그윽한 향기가 아홉 나라로 퍼져나간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정연주
최근에 거주 환경이 집필에 최적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시골! 흉흉한 소문과 소문보다 더 빡빡한 막차 시간! 덕분에 외출도 어렵고 해서 집필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 삼박자 떨어지는 곳이 어디냐면 화성입니다. 화성(星) 말고 경기도 화성.
……위험하지 않냐는 지인의 질문에 이렇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냥 시골이라 제철채소가 참 맛있다고요(웃음).
▣ 출간작
기화, 왕의 기생들
야수의 청혼
인어의 목소리
캔버스 위의 당신
붉은 매듭
도깨비 각시
가희 사랑할지어다
달빛을 밟는 아씨
어드레스
비나리
플러스 플러스 마이너스
미라클 스티치
월궁항아 프로젝트
레스트 아레아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공저)
차아제국 열애사(공저)
허니 앤 베어(공저)
별하, 비취오시라(공저)
꽃사슴인 줄 알았더니(공저)
석상인 줄 알았더니(공저)
산신인 줄 알았더니(공저)
하늘 창(공저 단편집)
겨울 엔딩(공저 단편집)
마음을 낚는 이야기꾼 웹소설 작가 되기(공저)
목차
〈1권〉
#初章. 피기 전에 진 꽃
#一章. 네가 없는 세상
#二章. 살아줘서 고마워
#三章. 되찾은 이름
#四章. 그 화군의 목표
#五章. 이웃이 고약하면 고생한다
#六章. 나한테 빚진 줄 알아
#七章. 너도 아프지 마
#八章. 정말 잘 팔리는 상품은
#九章. 가장 무서운 적
#十章. 웃음판
#十一章. 계속 흐르는 물
#十二章. 바람이 아닌 태풍
#十三章. 방석의 배치
#十四章. 친하게 지내자
#十五章. 푸른 소나무가 들인 버릇
#十六章. 벚나무 가지
#十七章. 새로운 친구
#十八章. 달콤한 독
#十九章. 꽃이 없는 달
#二十章. 살아 숨 쉰다는 것은
〈2권〉
#二十一章. 무른 구석
#二十二章. 아홉 마디의 아이들
#二十三章. 출정(出征)
#二十四章. 어느 때의 나처럼
#二十五章. 손을 놓을 때까지
#二十六章. 세계의 끝
#二十七章. 푸른 손끝의 길잡이
#二十八章. 라타하의 부탁
#二十九章. 생명의 땅
#三十章. 태양과 그늘, 그리고 벼락
#三十一章. 새 별명
#三十二章. 번지는 온기
#三十三章. 살리를 위하여
#三十四章. 이른 사랑과 알 수 없는 기준
#三十五章. 발파천과 방패
〈3권〉
#三十六章. 눈을 뗄 수 없었다
#三十七章. 전화위복
#三十八章. 푸른 장미의 주인
#三十九章. 연리지
#四十章. 이 바보야
#四十一章. 조력자의 정체
#四十二章. 희망과 기적
#四十三章.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四十四章. 밀림(密林)
#四十五章. 진짜 양심 없는 사람
#四十六章. 사냥꾼 융
#四十七章. 검은 강
#四十八章. 재앙신 잡아먹기
#四十九章. 악몽의 숲
〈4권〉
#五十章. 내게는 너무 이른
#五十一章. 패택과 외톨이
#五十二章. 널 용서하지 못하더라도
#五十三章. 가장 낮은 곳의 죄인
#五十四章. 지지대
#五十五章. 매일 보고 있습니다
#五十六章. 기억해야 할 사람
#五十七章. 늑대 신부
#五十八章. 북쪽 산맥
#五十九章. 화답
#六十章. 삼두악
#六十一章. 이름의 주인
#六十二章. 개전(開戰)
#六十三章. 10월의 봄
#六十四章. 붉은 만병초
〈5권〉
#六十五章. 좋은 사람
#六十六章. 충분한 가치
#六十七章. 붉은 손톱이 버린
#六十八章. 불멸의 주머니 속
#六十九章. 빛기둥
#七十章. 이게 나라냐
#七十一章. 동족상잔
#七十二章. 고요한 밤의 자장가
#七十三章. 그리고 사는 것
#七十四章. 잘 나오셨습니다
#七十五章. 희망을 연료 삼아
#七十六章. 망국을 꿈꾸는 왕
#七十七章. 무쌍투사
#七十八章. 작별
#七十九章. 재회
#八十章. 그럼에도 불구하고
〈6권〉
#八十一章. 절벽장성
#八十二章. 새하얀 것
#八十三章. 백록과 신목
#八十四章. 내가 강해져야 할 작은 이유
#八十五章. 치대고 말겠다는 집념
#八十六章. 기막힌 오해
#八十七章. 술래잡기의 술래
#八十八章. 능라금의
#八十九章. 온전한 이별
#九十章. 당신이 하고 싶은 것
#九十一章. 10월의 마지막 밤
#九十二章. 재앙(災殃)
#九十三章. 푸른 소나무의 바람
〈7권〉
#九十四章. 너의 꽃
#終章. 다시 피는 꽃
#外傳 一. 기다릴 준비
#外傳 二. 개방(開放)
#外傳 三. 밝은 뜰
#外傳 四. 망국일지 총람
#外傳 五. 신흥강국 등장
#外傳 六. 누군가의 천형
#外傳 七. 백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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