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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세이 네버 상세페이지

네버 세이 네버

  • 관심 550
가하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4,200원
전권
정가
8,900원
판매가
8,9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053530
UCI
-
소장하기
  • 0 0원

  • 네버 세이 네버 (외전)
    네버 세이 네버 (외전)
    • 등록일 2023.07.08
    • 글자수 약 1.6만 자
    • 500

  • 네버 세이 네버 2권 (완결)
    네버 세이 네버 2권 (완결)
    • 등록일 2022.06.14
    • 글자수 약 14.4만 자
    • 4,200

  • 네버 세이 네버 1권
    네버 세이 네버 1권
    • 등록일 2022.06.18
    • 글자수 약 15.2만 자
    • 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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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해, 복수,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츤데레남, 계략남, 유혹남, 상처남, 나쁜남자, 후회남, 까칠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철벽녀, 상처녀, 능력녀, 순정녀, 외유내강, 힐링물, 잔잔물

* 남자주인공: 민준탁 (35세. 영화감독)
첫 단편영화로 칸의 단편경쟁부분 최연소 황금종려상 수상
첫 장편영화로 최연소 황금카메라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두 번째 장편영화로 그랑프리와 42개의 세계영화제 수상
칸이 사랑하는 천재감독이자 배우보다 더 잘생긴 민폐형 감독
불면증과 말하기 구차한 강박증에 시달림
제니와 동거 중

세상에는 두 가지의 일이 있다고 준탁은 생각했다.
해낸 일과, 아직 하지 않은 일.
하지 못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다.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가뿐하게 즈려밟고 승승장구 중인 준탁 앞에 결코 벗어나지 ‘못할’ 미로의 정원 같은 여자가 나타났다.

* 여자주인공: 예정원 (30세. 식물 세밀화가)
한국인 최초 RHS(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쇼 골드 메달 위너
경수와 동거 중

생각해보면 정원의 인생에 정면 돌파란 없었다.
주목받기 싫어하고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자신 탓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에코이스트답게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를 휘어버린다. 그런 자신이 싫지만 어쩔 수 없다.
정원 나름의 생존 방법이니까. 눈앞에 나타난 바위를 뚫거나 쪼개버리는 것보다 피하거나 차라리 품어버리는 나무의 뿌리처럼 사는 게 마음 편하다.
깊은 숲속의 나무처럼 조용한 삶을 원하는 정원에게 품기에는 너무 버거운 ‘기암괴석’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 이럴 때 보세요: 복수를 꿈꾸던 남자가 한 여자로 인해 저만의 세상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싫어요?”
정원이 고개를 저었다.
“내가 무섭습니까?”
“강제로 절 어떻게 하실 거 같지는 않아요.”
“그 남자 때문인가? 무슨 박사라는 사람?”
“아니요.”
단호한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
“내 키스가 끔찍했어요?”
정원이 대답 대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왜?”
“절 좋아한다고…… 볼 때마다 가슴이 빠듯해진다고 다 사귀어드릴 순 없잖아요.”
뭐지? 이 사근사근하고 도도한 거절은?
네버 세이 네버

작품 정보

※ '네버 세이 네버' 외전은 2023년 4월 19일에 출간된 종이책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만 재미 보고 쏠랑 빠져나가시겠다?”
남자의 야한 입술이 일그러졌다.
“재……미라뇨?”
여자는 재미라는 단어가 이렇게 민망하고 퇴폐스러울 일인가 싶다.
“우리 제니는 미혼모가 됐는데, 저 자식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찍어요. 그쪽한테 양육비 청구할 테니.”

제니 오빠 준탁과 경수 누나 정원은 얼떨결에 ‘개’사돈이 됐다.


사고는 경수가 쳤는데, 정원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까다롭고 예민한 생물 같은 그 남자, 민준탁이 신경 쓰인다.

“아팠겠네.”

아팠냐고 묻는 것도 아니고 넌 분명 아팠을 거야, 단정 짓던 준탁의 말을 들었을 때, 정원은 차라리 이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아픔을 낱낱이 발각당하고 싶다는 묘한 충동을 느꼈다.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이 남자에게만은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고 가슴을 웅크린다.


사고는 제니가 쳤는데, 대미지는 준탁이 입었다.
그 여자, 정원을 만나고 준탁은 종종 깨고 싶지 않은 꿈같은 현실을 만난다.

“장마가 끝나는 게 아쉬워요.”

안개처럼 속삭이는 여자를 보면서 새드 엔딩도 해피 엔딩도 아닌, 결말 없는 영화 속에 박제되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준탁은 스스로를 다그쳤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너를 절대, 절대로 사랑하지 않겠다고.

작가

심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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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9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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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보니 극호 불호 갈리는 이유를 알거같아요 남여주 중심의 서사나 찌통 소유욕 이런도파민을 기대하심 지루할수 있을거 같아요 전 잡식형이라 김찌장인도 맑은 국도 좋아해서 울컥하면서 봤고 경수때문에 ㅠㅠ 자극적 도파민에 중독되신분들은 백스텝하세요

    dug***
    2025.10.30
  • 뭐 이작가님책은 말이필요없지요. ^^~~~~~

    car***
    2025.10.26
  • 아.... 심윤서님 글은 너무 먹먹하게 가슴을 찡 울려요. 그리고 글 자체가 섬세한 로맨스 입니다. 경수의. .... 밤에 보다 숨을 쉴수 없을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 이어보았어요. 밤의 감성에서는 숨쉬기가 어려워서요. 작가님 책 많이 봤는데. 글마다 다 울림이 있어요. 난다의 일기는. ... 그것도 ㅠㅠ 넘 가슴이 저려서... 심장에 해로워요. 너무 가슴에 스며들어서.. 주인공들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네요. 나무를 여기서 다시보니.. 넘 반가워여. 전 재미있게 보았어요. 이게 로맨스 감성이죠..

    rab***
    2025.10.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ar***
    2025.10.12
  • 분명 잘 쓴 글은 맞는데 제가 기대한 설렘 가득한 로설이 아니네요 그냥 잘쓰여진 소설이에요 소설을 보고자 했던 게 아니라서 아쉬워요 완전 스킵하면서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눈물이 날 만큼 잘 쓰셨지만 설렘이 1도 없어요..ㅋㅋㅋ

    hel***
    2025.10.12
  • 심장이 저릿함을 느끼고 .. 읽으면서 그려지는 글들이 있는데 이작품이 그러함 모든요소가 다 좋았다

    hk2***
    2025.10.11
  • 생각보다 내용이 미리보기부분이랑 다르게 어두워서 후기 왜 좋은지 모르겠었는데 끝까지 보니 참 좋네요

    sid***
    2025.10.06
  • 너무 잘 봤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쓰는 작가는 어떤사람일까 궁금해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jin***
    2025.08.22
  • 재밌어요 따뜻한 소설입니다..ㅠ

    cji***
    2025.07.26
  •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See you again 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소설. 민준탁이였어도 이 노래 오프닝에 깔라고 했을꺼임

    ray***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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