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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연인이 폭군이 되어 돌아왔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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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연인이 폭군이 되어 돌아왔다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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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복수, 권선징악,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조신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상처남, 유혹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다정녀, 외유내강, 순진녀,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 발론드 윈델 하르타니스. 하르타니스 제국의 황제.
철혈군주, 주변을 얼어붙게 하는 냉혈한, 전쟁터의 악귀. 은혜는 두 배로, 원한은 열 배로 갚는다.
황위 계승 중 고모와 숙부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한 그는 그들의 칼날에서 간신히 벗어나 제 세력을 키워, 약 3년 만에 피의 복수를 감행해 황위를 탈환하고 제위에 올랐다.
죽었다 여겨졌던 그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자주인공 : 리세 아멜리 아이넨. 공녀로 바쳐진 아이넨 왕국의 뒷배 없는 공주.
눈물 흘릴 시간에 바닥이라도 한 번 더 쓸자는 성격. 꿋꿋하고 의연한 성격으로 영민하고 사리분별에 밝다.
한때 사랑받기도 했으나 왕비였던 친모가 죽은 후 계비의 자식들인 의붓오빠 유릭과 이복동생 이비스카에게 학대당한다.
첫사랑이 죽은 후로 웃음을 잃어버렸다. 제 탓은 아니었으나, 그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 때문에 죄책감에 갇혀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 버려졌다는 오해 때문에 황제까지 된 남주의 달콤한 복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망국의 공주를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구나.
리세의 분홍빛 눈에 바구니 속 가위가 들어왔다.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그것을 쥐었다.
밧줄에 묶여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구경거리가 된 제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 자결하지 않으면 그런 꼴을 당할 터다.
신랑의 등을 찌른 대검이 가슴을 뚫고 나왔다.
곧 은빛 투구의 남자의 손끝이 가녀린 목에 닿았다.
‘내 차례구나…….’
“저까짓 놈 때문에 날 저버리고 이젠 본인의 목숨마저…….”
남자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그 목소리가 왠지 익숙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연이은 충격으로 한계까지 몰린 의식이 뚝 끊겼다.
“리세…….”
남자는 지독한 살의와 애증이 뒤엉킨 시선으로 제 품에 있는 공주를 내려다보았다.


죽은 연인이 폭군이 되어 돌아왔다작품 소개

<죽은 연인이 폭군이 되어 돌아왔다> “그럼 오늘 밤으로 정하겠다.”

하르타니스 제국에 공녀로 바쳐진 아이넨 왕국의 뒷배 없는 공주, 리세.
하녀 취급도 못 받던 아이넨에서보다, 하르타니스의 후궁 생활이 훨씬 편하고 좋다.
누구도 제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이쯤이면 모두에게서 잊혀졌다 생각했을 때,
황제가 그녀를 찾았다.

‘데스타드…….’

황제와의 첫날밤.
눈가리개 너머, 들려오는 황제의 목소리가
5년 전에 죽은 연인을 떠오르게 했다.
제가 주워 살린 도망 노예, 데스타드.

데스타드는 죽었어. 마렘 강의 급류에서 살아난 사람은 없다고.
만에 하나 살아남았다 해도, 노예였던 그가 이곳에 있을 리 없잖아.
저 사람은 제국의 황제인걸.

그런데, 황제에게 안길수록 데스타드가 떠오른다.
그를 지워낼 수가 없다.

“소원을 하나 들어주죠.”

황제의 달콤한 제안.
현명한 후궁이라면 이런 소원을 빌 것이다. 폐하의 아이를 갖게 해주세요.
그러나 리세가 바라는 것은 하나뿐. 다른 선택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폐하를 보고 싶어요…….”

확인해야 했다. 그가 누구인지.


저자 프로필

밀밭

2022.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밀밭

전업 이후 첫 안식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방바닥에 늘어져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적독 청산에 힘쓸 예정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mar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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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밀밭

마감 끝나면 또 다른 마감이 시작됩니다.
불로소득 없는 사주라고 들었기 때문에 복권은 사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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