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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 두 주인님 상세페이지

두 가지 맛, 두 주인님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4.05.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73052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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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 두 주인님

작품 소개

[본문 중에]


“응? 네 형이 이렇게 가르쳐 줬어?”

‘그 형이 너잖아…!’라고 대들고 싶었으나 다시 엉덩이를 맞을까 무서워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흐느꼈다.

손가락 두 개가 한 번에 구멍을 비집고 들어왔다.
무서운 마음과는 별개로 몸은 한껏 달아올라 식을 줄을 몰랐다.
고개를 숙여 바라본 성기는 잔뜩 발기한 채 물이 뚝뚝 떨어졌다.

기다랗고 굵은 손가락이 내벽을 들쑤시고 벌릴 때마다 몸이 움칠움칠 떨렸다.
사정감이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정말 조금만 더, 몇 번만 더 들쑤셔주면 갈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원하는 지점을 향해 허리를 돌렸다.
그때 권준혁이 혀를 차며 손가락을 한 번에 뽑았다.
순식간에 허전해진 내벽이 손가락을 쫓는 느낌이 생생했다.

“이게, 너 뭐하냐?”
“아윽! 혀엉… 나 갈 것 같아… 조금만 더…! 버튼 눌러줘…!”

버튼은 권준혁과 나만의 암호였다.
바로 싸고 싶으니 전립선을 자극해달라는, 내 사정 버튼이기도 했고 권준혁의 꼴림 버튼이기도 했다.

확실히, 역시, 오늘의 권준혁은 이상했다.

평소 같으면 버튼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쩔 줄을 몰라 하던 사람인데, 그는 꼴려하는 대신 내 성기를 아프게 붙잡았다.
갑작스러운 자극에 허벅지가 절로 모아지고 파들파들 떨렸다.

“버튼 같은 소리하네. 싸지 말고 버텨. 뭐했다고 벌써 싸려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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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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