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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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혀가 빠듯하게 당기고 입천장에 혓바닥이 남긴 감촉으로 덧대어지길 여러 번, 이마를 서로 맞대어 입술을 겨우 뗀 뒤 재개된 손가락질이 전립선을 뭉개듯 빠르게 쑤셔댔다.
“아, 아, 앗! 아! 아, 흐! 제발, 제, 흐응!”
“빈센트, 싸고 싶어?”
“으, 응, 응! 제발, 제발…….!”
“싸는 걸 허락해 주세요, 주인님. 이라고 하면 빼 줄게.”
헨리의 말에 빈센트는 입술만 달싹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성이라곤 방금 전 키스로 전부 날아가 버린 뒤였다. 빈센트의 풀린 눈은 오직 눈앞 남자를 향했고, 그가 바라는 대로 입이 열렸다.
“싸, 읏! 싸는 걸, 허락, 흐, 해, 주세,요. 주인, 님.”
그 말이 끝나자마자 빈센트는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정도로 한계에 달한 성기를 막았던 것이 조금씩, 천천히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윽고 전부 빠졌을 때, 전립선을 건들 만큼 깊숙이 들어왔던 손가락 역시 빠졌다.
그 직후,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잔뜩 부풀어 딱딱해진 흉악한 크기의 좆이 아래를 단번에 꿰뚫어 손가락이 휘젓던 곳을 자비 없이 들쑤셨다.
“하으으읏-!!!!하, 아앙!”
이미 넣기 전부터 젤을 바르지 않아도 그가 분비한 액으로 결합부에서는 듣기 민망할 정도로 뒤섞이는 소리가 쯔걱, 쯔붓! 하고 났다. 좆 전체가 뱃속에 들어차자, 빈센트의 곧추선 좆에서는 분수가 터지듯이 멀건 액이 홍수처럼 쏟아져 헨리의 아직 벗지 않은 상의를 더럽혔다.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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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특이하긴한데 매력적인 소재를 못살린 거 같아요.
jiy***2025.03.23가이드버스라고 하기가 약간 뭔가 그런…느낌이에요
you***2025.03.16잼나보여요!!!!!!
fic***2025.02.13SM물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공수 설정도 좋아요!
sty***2025.02.13가이드버스 좋아하는데 섹텐도 괜찮고 재밌게 봤어요
sol***2025.02.13SM과 사랑꾼공 키워드가 공존하길래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다
ver***2025.02.13재미있게 읽었어요!!! 오랜만의 정통 SM이었어요!!!!!!!!
kko***2025.02.13잘봤습니다 재밌었어요~
ehe***2025.02.10가이드버스 능력수 키워드 너무 좋아해서 기대됩니다!
joa***2025.02.09빈센트와 헨리가 관계할 때의 세이프 워드가 '킬 미 달링'이어서 다 읽고 난 후에는 제목이 다시 보이는 것 같습니다. S급 에스퍼로 발현된 빈센트와 SS급 가이드인 헨리의 케미가 좋았어요! 헨리가 막무가내로 빈센트에게 다가오긴 했지만 그만큼 빈센트를 사랑하는 다정한 인물이기도 해서 재미있어요 ㅎㅎ
gvd***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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