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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상세페이지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 관심 32
첫문장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8593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2권 (완결)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2권 (완결)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1권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1권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8.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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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작품 정보

“프린. 금일 밤 내 상대는 바로 너다.”

황제의 말을 들은 프린의 동공이 사정없이 흔들리며 저도 모르게 황제의 가슴팍을 손으로 밀었다. 물론 쇳덩이 같은 황제의 몸이 뒤로 밀려날 리 없었지만, 옥체에 손을 댄 프린은 불에 덴 듯 화들짝 놀라 제 손을 떼어냈다.

“폐, 폐하!”

당황한 프린이 안절부절못하며 황제의 밀친 가슴을 다시 만지지도 못하고, 가슴팍 위에 허공을 짚은 양손을 어찌할 줄을 모르고 꼼지락거렸다.

“프린. 진정해. 죽이지 않을 테니.”

프린의 양손을 제 두 손으로 각각 감싸듯 쥔 황제가 그 손을 제 양쪽 허리 위에 올려놓았다. 흡사 프린이 황제의 허리를 붙잡아 안은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황제가 거기가 제 자리라고 알려주듯 위치를 정해준 손이라, 프린은 다른 곳으로 손을 치우지 못했다. 그렇다고 황제의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지도 못한 채 가만히 굳어 있을 뿐이었다.
황제가 바로 다음 말을 내뱉기 전까지.

“침대에서 죽을 만큼 괴롭힐지도 모르겠지만.”

***

프린이 처음 입궁했을 때, 보나사르트는 그저 두렵기만 한 폭군이었다.
여동생을 대신하여 입궁한 첫날, 프린이 맨 처음 본 것은 발 앞으로 굴러온 어느 이름 모를 시녀의 머리통과 형형한 눈빛으로 핏물이 떨어지는 검을 들고 저를 바라보던 보나사르트의 얼굴이었다.
매일 밤 상대가 바뀌는 문란한 폭군이 가여워진 순간 프린 라울리는 달아났다.

작가 프로필

레나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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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문란하고 다정한 폭군 (레나308)

리뷰

4.5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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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란공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sol***
    2025.06.12
  • 무심수+미인수+도망수 완전 취향저격! 재미있게 봤어요~

    sty***
    2025.06.12
  • 공이 너무 문란해서 1권에서 진도가 안나가요..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데도 껄끄러운 마음이 들어서 건너뛰고 읽거나 해야겠어요..ㅠ

    jay***
    2025.06.09
  • 캐릭터들 사이 긴장감이 너무 잘 살아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작품이에요

    cie***
    2025.06.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om***
    2025.06.07
  • 보니 귀엽네요ㅋㅋ재밌게 읽었어요~

    hap***
    2025.06.04
  • 뭔가뭔가 아쉽... 1권 내용을 줄이고 뒤에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dla***
    2025.06.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un***
    2025.06.03
  • 작가님 재밌게 잘볼게요

    mih***
    2025.06.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im***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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