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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연 상세페이지

사의 연

  • 관심 410
SOME 출판
총 3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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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 4,050원
전권
정가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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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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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5831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의 연 3권 (완결)
    사의 연 3권 (완결)
    • 등록일 2024.12.02.
    • 글자수 약 8.8만 자
    • 2,700(10%)3,000

  • 사의 연 2권
    사의 연 2권
    • 등록일 2024.12.02.
    • 글자수 약 9.4만 자
    • 2,700(10%)3,000

  • 사의 연 1권
    사의 연 1권
    • 등록일 2024.12.02.
    • 글자수 약 13.2만 자
    • 4,050(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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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남자주인공: 사태준(32) - 재성 그룹의 장남이자 부사장. 갑과 을을 나누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을에게 측은지심조차 없는 무자비한 남자. 회사의 득을 위해 노조 탄압을 지시하고, 오랫동안 따른 경영진에게 거액을 쥐여 주고서 실형을 살게 할 만큼 비리와 기업 범죄를 자행하는 데 있어 망설임이 없는 남자다. “그 새끼 쏘패야, 쏘패. 소시오패스.” 모두가 사태준을 그리 일컫었다.
*여자주인공: 서이연(25) - 국방부 장관 서필주의 독녀. 엄격한 군인 집안에서 자라 수동적이고, 보수적이고, 답답한 성질을 가졌지만 사태준을 처음 본 순간부터 맹목적으로 그를 좇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답답함에 가슴 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랑해?”
“사랑하냐고.”
“흐, 네… 사, 사랑…해요, 흣!”
“미안한데, 난 아냐. 애 배는 게 인생의 목표인 사람한테 사랑은 과분하지.”
안 그래?
사의 연

작품 정보

※본 도서는 자살, 강압적인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

탁자에 밀려난 테스트기를 본 태준이 허공에 눈을 굴리며 입꼬리를 삐뚜름히 끌어 올렸다.
쌍것들이나 할 법한 욕설이 혓바닥을 긁어 대자 입가의 근육이 부자연스럽게 움씰거린다.
임신테스트기와 금술이 달린 오색의 봉투. 그곳에 적힌 날짜. 바로 오늘이었다.

“아아, 그래서.”

실소가 절로 터졌다. 감질나는 자극에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이연이 바르작거렸다.

“흐… 왜… 왜….”
“한 줄이었어?”

입속에 한껏 머금은 저속한 말들을 뱉고 싶어 혀가 근질거렸지만, 그는 참았다.

“오늘이 받아 놓은 날이고.”
“…….”
“그래서 기다렸던 거고.”
“…….”

타고난 여유가 느껴지는 말투였다. 흥분과 모멸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화법에 이연이 건침을 삼켰다.

“아.”

봐주기 싫네. 허공에 대고 무료하게 흘리는 독백이 섬찟하다. 낮게 깔린 음조는 높낮이마저 일정해 막연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그래, 풀고 박아 줄까. 그냥 박을까.”

살벌한 어조였다. 이연의 등줄기가 꼿꼿하게 패었다.

작가

쪼인트
수상
2022년 RIDI AWARDS 로맨스 e북 신인상 '앙상한 요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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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94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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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규호는 어케 죽은건가요? 남주가 죽인건가요?

    mou***
    2025.01.20
  • 같은작가님이...맞나...?

    phs***
    2025.01.16
  • 그 장면, 쏘롱써머랑 다른 게 뭐임

    not***
    2025.01.15
  • 리뷰를 먼저 보고 읽었더니 정말 쏘롱 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그래도 잼나게 봤습니다.

    dla***
    2025.01.10
  • 쪼인트 당신 미쳤구나 필력 미쳤어요!!!!! 너무 재밌잖아 제발 외전을 줘요 제발요 외전에서 둘이 행복한 모습 보고 싶어요 엉엉

    ppi***
    2025.01.10
  • 김차차님 작품이랑 소재가 너무 비슷하네요..뭐,이런 작품 수조수억개라하면 할말은 없지만요. 읽는내내 계속 쏘롱써머생각나더라니, 저만 그런건 아니었나봐요. 앙요 제인생작이었는데요. 이번작품은 좀 마니 아쉽네요. 씬도 너무 여주는 피동적이고 남주는 거기에 비해 너무 가학적이어서 사선읽기했어요. 그리고 작가님 너무 애정하는 독자라서요. 19글 씬들은 부캐로 쓰시는 그쪽 장르에서 욕구를 끝까지 충족하시구요. 그래도 이쪽에서는 너무 과하십니다. 이번작품에서 쓸데없는 씬들이 서사에 방해밖에 안됐어요. 권수 늘리기밖에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min***
    2025.01.05
  • 앙요 이후로 작가님 작품이..쫌...야설도 아니고 너무 씬중심에 솔직히 서사랄것도 없음.씬 빼면 1권으로도 나올수 있고..아니 자꾸 남주 치명적인척 무거운척 하는데..그냥 욕잘하고 입에 걸레문 아저씨 같아요..근데 앙요 이후에 나온 책들이 다저럼..

    lov***
    2025.01.02
  • 역시 쪼인트 님.. 취저입니다.. 눈물도 나왔어요..ㅜㅜ남주가 구르는게 참 꼬소하면서도 불쌍하네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mij***
    2025.01.02
  • 속 쉬원하지 않아요 오해가 풀리는 과정도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 줘서 알게 되지 둘이 푸는게 없어요 *** 답답 ㅆㄹㅆㅁ같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moa***
    2024.12.28
  • 이렇다할 사건이없고 묘사로 감정선을 그냥 얼버무리는 느낌…? 여주가 남주를 왜 좋아하지는지부터가 이해가 안가서 초반 읽덮해요 ㅜㅜ

    rup***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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