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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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오해/착각, 삽질물, 코믹/개그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구원, 달달물, 수시점, 수를 꼬시려 애쓰는 공X공를 이미 짝사랑하는 수
배우공, 미인공, (약)복흑/계략공, 짝사랑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절륜공, 사랑꾼공, 순정공
경호원수, 미남수, 짝사랑수, (겉)무심수, 단정수, 헌신수, 강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얼빠수
*공 : 서희진 (예명_서희원) 188cm
수려한 외모에 압도적인 피지컬, 뛰어난 연기력까지 두루 갖춰 인성 논란도 잠재우는 톱스타. 아역배우 시절 슬럼프를 겪다 ‘서희원’으로 예명을 바꾼 후 화려하게 비상한다. 손대는 작품마다 성공하지만 사랑은 쉽지 않다.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한 무원을 꼬시려 하지만 타율이 낮은 게 문제.
*수 : 김무원 183cm
서늘하고 훤칠한 외모의 전직 복싱선수이자 현직 경호원. 무심한 듯 덤덤하게 배려 있어 인기가 많으나 본인은 자신을 말주변 없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묵묵히 성실하고 착한데 눈치가 없다. 학창 시절부터 희진을 좋아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너무 꾹꾹 눌러 담아 아무도 모르는 게 문제.
*이럴 때 보세요: 눈치 없는 순정 짝사랑수와 그를 꼬시려는 일편단심 짝사랑공의 애틋하고 달달한 삽질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서희진을 아프게 하는 건 공적으로 경호 윤리에 어긋나고 사적으로 짝사랑 윤리에 어긋난다.
작품 소개
왜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내 연애사에 관심이 많다. 심지어 내가 애인이 없는 이유에 관한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자설은 내가 당당하니 괜찮다. 다른 이에게 써 보진 않았지만 내가 판단하기에 나름대로 나쁘지 않다.
게이설은 사실이니 어쩔 수 없다. 좋아하는 남자는 서희진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여자를 좋아해 본 적도 없으니 나는 게이가 맞는 거겠지.
사내 연애설은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말을 섞고 싶지 않다.
“서희주 때문이야?”
그런데 이건 좀 곤란하다.
아무래도 서희진은 내가 희주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니야, 너 때문이야. 네가 좋아서 그래. 너도 날 좋아하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너는 다른 사람 만나도 되지만, 나는 안 그러고 싶을 뿐이야. 그냥 내 만족이야.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
그렇게 말했는데, 잠든 줄 알았던 서희진에게 몰래 입 맞추다가 들켜 버렸다.
“착각했어?”
“…….”
“하긴, 너무 보고 싶으면 헛것이 보이기도 하더라.”
서희진의 말에, 주제넘고 이기적인 질문이 목 끝까지 올라왔다.
…헛것이 보일 정도로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였어?
작가
- 물샐틈없이 (미지호)
- 예쓰 앤 예스 (Yess & Yes) (미지호)
-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개정증보판) (미지호)
- 물샐틈없이(15세 개정판) (미지호)
- 오픈 시즌 (미지호)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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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호 작가님,보고 싶습니다!
may***2025.06.01휴재가 너무 기약없이 길어지는데 납득할 수 있는 이유 설명도 없고.. 이미 100화까지 따라왔는데 너무 일방적이네요
bla***2025.05.09아.. 한창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이런 글은 한번에 흐름타서 쭉쭉 읽어야 제맛인데요.
sua***2025.05.04아니 출판사 사정이 뭔데요…? 한달동안 ㅈ빠지게 기다렸더니 또 휴재라니 진짜 개허탈하다….ㅈㅇㄹ때부터 따라왔는데 몇년간 존버 끝에 리다무도 존버해야하다니 작가님? 진짜 외전두툼하게 주셔야해요 인간적으로ㅠㅜ미리 예약 좀 합시다 와 이건아니지예
bit***2025.05.03아이고...한달 손꼽아 기다렸는데 한달반 더 미뤄지다니 슬프네요 작가님 무탈히 잘 돌아오시길ㅠ
ani***2025.05.02이 무슨 비운의 작품인지. 차라리 나중에 6월 신작으로 나왔다면..
hin***2025.05.01아니 뭔 대체 어떤 출판사 사정이 있기에 갑자기 더 기다리라는 거죠? 작가님 사정이면 이해하는데 뭔 출판사 사정으로 갑자기 더 휴잰가요
min***2025.04.29무책임하고 매너조차없음 도대체이럴꺼면첨부터연재를하지마시길출판사는반성하라
wls***2025.04.29출판사 사정이라는건 뭔가요 작가님이 아픈것도 아니고 ㅡㅡ
do3***2025.04.29이 소설에서 둘 사이 사랑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건 수의 눈치. 수가 평범한 수준의 눈치만 있었어도 얘네 이미 사귀었을 듯.
ros***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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