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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 피치 상세페이지
  • 로맨스 e북현대물

크런치 피치

  • 관심 8
  • 자용 저자
어필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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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9.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12-20260916126.M001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크런치 피치 2권
    크런치 피치 2권
    • 등록일 2026.09.27
    • 글자수 약 8.4만 자
    • 2,700원 (10%)3,000원

  • 크런치 피치 1권
    크런치 피치 1권
    • 등록일 2026.09.27
    • 글자수 약 8.3만 자
    • 2,700원 (10%)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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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외국인/혼혈, 재회물, 첫사랑,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다정남, 직진남, 상처남, 대형견남, 평범녀, 엉뚱녀, 외유내강,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남자 주인공: 신우현 – 말수는 적고 무심한 편이지만, 원하는 것 앞에서는 망설이지 않는 타입. 수빈에게만큼은 오래된 애정과 독점욕을 숨기지 않으며,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몹쓸 호기심을 정면으로 받아 준다. 아닌 척, 내숭을 떨며 그녀를 은근히 유혹한다. 달짝지근한 복숭아를 미끼로.
*여자 주인공: 송수빈 –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에 할 말은 하는 편이지만, 연애와 성적인 관계 앞에서는 묘하게 허당기가 드러나는 타입. 15년 만에 만난 첫사랑의 그곳을 보고 혼란(Positive)에 빠진다. 복숭아를 닮은 속살을 좀 더 맛보고 싶어, 내내 기회를 엿본다.
*이럴 때 보세요: 딱복처럼 아삭하게 시작해 물복처럼 달콤하게 무르익는 첫사랑 재회 로맨스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그게 아니라…… 나, 공주님 고추 봤어.”
크런치 피치

작품 정보

공주 인형처럼 예쁜 얼굴과
시원한 한여름의 파도처럼 일렁이던 푸른 눈동자.
두 살이 더 많은 나이가 무색하게 늘 순종적이었고,
그래서 더욱 지켜줘야만 했던 소년.

“보고 싶었어, 송수빈.”

흐린 기억으로만 남아 있던 첫사랑, 신우현이 돌아왔다.
숨이 막힐 만큼 낯선 남자가 되어.

긴 부재의 틈을 좁히며 다가오는 그에게,
수빈은 한국 생활의 ‘가이드’를 자처했건만…….

“……너, 경험 없어?”
“응. 내 거 본 여자. 네가 처음이야.”

어느새 야릇한 열기를 내뿜는 ‘밤의 가이드’로 이어지고야 만다.

“송수빈.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담담한 목소리로 선을 넘으며,
맑고 유순하던 푸른 눈동자가 무섭도록 번뜩였다.

공주님을 찾아 헤매던 수빈은 뒤늦게 깨달았다.
제 첫사랑이 너무 야하게 익어 버렸다는 걸.

무려 15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먹음직스럽게 잘 여문 과실처럼.

* * *

“수빈이는 복숭아를 좋아했지.“
“으, 응?”
“그것도 우리 집 마당에 열리던 딱딱한 분홍색인 복숭아. 꼭 제 손에 다 담기지도 않을 만큼 커다란 것만 골라 따 먹었고.”

어느새 등 뒤로는 싱크대가, 앞으로는 우현의 커다란 체구가 벽처럼 버티고 서서 수빈을 가둬 버렸다.

“같이 먹고 싶은데…….”

저를 내려다보는 우현의 눈빛만큼은 잘 익은 과육을 통째로 집어삼킬 듯이 짙고 뜨거웠다.

“수빈아.”

제 이름을 굴리는 저 혓바닥이 달짝지근한 과일청 절임처럼 보였다.
당장이라도 삼켜 버리고 싶을 만큼.

“복숭아 먹으러 갈래?”

작가

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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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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