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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한 남편이 살아 돌아왔는데 상세페이지

사별한 남편이 살아 돌아왔는데

  • 관심 8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5.06.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29380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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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가상시대

* 작품 키워드 : 빙의, 서양풍, 가상시대물, 재회, 과부, 첫사랑, 몸정>맘정, 씬중심, 고수위, 절륜남, 후회남, 철벽남, 동정남, 다정남, 존댓말남, 짝사랑녀, 순진녀, 유혹녀, 직진녀

* 남자주인공 : 프란시스 리케. 자작이자 기사, 샤린의 첫사랑. 호박색에 가까운 금빛 눈동자와 눈가 주위로 매끄러이 떨어지는 흑발, 장대한 기골, 큰 키를 가진다. 소년 시절 샤린의 고백을 단숨에 거절한 바 있다. 예기치 못한 리산더의 빙의로 인해 매일 밤 그녀를 만나게 된다.

* 여자주인공 : 샤린 셀런스. 평민 출신 남작 부인. 가느다랗고 얇은 체구, 바다를 닮은 푸른 눈과 꿀로 만들어진 듯 반짝반짝한 금발 머리카락을 가진다. 지금껏 정조를 지키며 떠나간 남편만을 그리워했지만, 한참 전 잊었던 첫사랑의 몸을 데려온 남편과 재회하며 혼란에 빠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발목을 붙들어 내는 과거의 잔상을 떨쳐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프란시스는 몸을 일으키며 곧바로 뒤돌아섰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바탕으로 그려 낸 내일의 이름을 말함과 동시에 걷잡을 수 없이 솟아버린 바지춤을 철저히 숨기고자.
사별한 남편이 살아 돌아왔는데

작품 소개

일대를 덮친 돌림병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죽어버린 남편 리산더와 남겨진 아내, 샤린. 스물넷의 나이에 과부가 되어 버린 가엾은 남작 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그의 묘 앞에서 보낸다.

그리움을 이기지 못한 그녀가 기어이 상대의 따뜻한 손길을 재현하던 그 순간,

“샤린, 나야.”

“리산더 셀런스.”

“믿을 수 없겠지만 정말이야. 비록 껍데기는 이래도 그대의 남편이라고.”

남편이 돌아왔다.

이미 한참 전에 지워버린 애틋한 첫사랑의 몸을 빌린 채로.

“매일 밤 그대를 안던 꿈속에서만 살아야 하는 저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이 마음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철없이 앞만 보던 시절 저지른, 당신이라는 사람을 놓쳤다는 순간의 실수 속에 갇혀 평생 후회해야 합니까?”

그리고 본체인 프란시스는 인제 와서 늦은 인연을 붙잡으려 하는데…….

매일 밤 찾아오는 익숙한 영혼과 그를 감싼 수려한 기사의 육신,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마음과 솔직하고 격정적인 몸의 대화. 과연 그 끝은 무엇일까?

*본 이야기는 실화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임의적 설정과 배경, 대사 등은 작가의 사상과 무관합니다. 또한 빙의와 환생 등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요소들, 그리고 자극적인 성애 묘사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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