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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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감금, 구원, 첫사랑
#납치당했공, 종합격투기선수공, 무섭미남공, 집착공
#납치했수, 천재수, 자낮미인수, 허당수
*공: 범태혁(27세) - 거구의 종합격투기 선수. 팀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당한다.
*수: 고운(27세) - 범태혁의 오랜 팬. 밤새워 부랴부랴 준비한 납치에 성공한다.
* 이럴 때 보세요: 피폐인 듯 코믹인 듯 한 글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너랑 다른 게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작품 정보
UFC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 범태혁. 자택에서 납치당하다.
납치범은 앞머리로 우중충하게 얼굴을 가린 음침한 사내새끼였다.
비실비실한 게 겁 좀 주면 풀어 주겠다 싶었는데, 상상외로 만만치 않다.
때려도, 팔을 꺾어도 절대로 풀어 줄 수 없단다.
녀석과 잘 지내는 척을 하면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희번덕거리는 눈동자를 마주하면 울컥 혐오감이 치솟는다.
“좋아해, 태혁아. 나랑 같이 살자. 영원히….”
저 징글징글한 스토커 새끼와는 절대 잘 지낼 수 없다. 척이라도 무리다.
그런데…
정신 나간 머리통에 왜 저런 낯짝이 붙어 있지?
***
“뭐 마려운 개새끼처럼 낑낑대네. 밖에 뭐 딴 놈 숨겨 놨냐?”
“…응?”
고운이 멀뚱히 눈을 깜박이자 범태혁이 별안간 미간을 구겼다.
“씨발, 진짜 숨겨 놨어?”
“어어, 아니야! 내가 숨긴 건 너밖에 없어.”
고운은 손사래를 치며 말했고, 범태혁은 그래야지,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작가 프로필
- 담뱃재 (원리드)
- 납치범들 (원리드)
- 무책임 (원리드)
- 폼리스 (Formless) (원리드)
- 충동적 하루 (원리드)
- 낯선 하루 (원리드)
- 폼리스 (태건, 원리드)
- 미연시 게임의 엔딩이 다가올 때 (원리드)
- 폼리스 [개정판] (태건, 원리드)
- 폼리스 (Formless) (원리드)
- 미연시 게임의 엔딩이 다가올 때 (복숭아, 원리드)
- 오래된 오해 (원리드)
- 브로큰(broken) (원리드)
- 브로큰(broken) (원리드)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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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전개의 시작!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zzz***2025.09.01이번 작품도 재미있어요
lov***2025.09.01믿고보는 원리드👍
dai***2025.09.01고운 ㅋㅋ 정말 귀엽고 맹하고 사랑스러워요
rxx***2025.09.01원리드님 표 조빱수ㅋㅋㅋ 너무 귀엽고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냥 재밌게 보시면 됩니다ㅎㅎ
cou***2025.09.01고운이가 너무 귀여워서 저는 이미 감겨버렸습니다. 주로 매우 수 편인 저같은 독자는 외면할래도 할 수 없는 마성의 수입니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때 묻지 않은 느낌! 진짜 운이가 있어서 뭐랄까 마치 이것은 개그물인가 하면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외전까지 캐릭터들이 일관성이 있어서 그 점도 무척 좋았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는 다른 작품의 은오 말고 처음 봤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에 바구니에 담았습니다ㅋㅋ 원리드 작가님 작품은 폼리스만 읽어봤었는데 이제는 믿고보는 작가님으로 제 리스트에 등극!!
piu***2025.09.01조빱수는 좀 취향이 아닌데... 원리드표 조빱수는 좋아해여 뭔 일이 생겼을때 힝.. 하고 나자빠져 있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함. 비록 유효한 결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조빱의 전력을 다 함. 내가 회사 때려쳤더니 이제 자기가 벌어오갰다고 나몰래 쿠팡뛰는 반려동물같은 느낌.. 근데 이제.. 한사람분 못했다고 급여 반 떼고 받어온거 보는 기분임..
def***2025.09.01재밌어요 ㅋㅋㅋ 납친데 귀엽네여
rid***2025.08.31읽기전> 납치범들...? 이거 범죄 피폐물 아니야???? 읽은후> 납치가 로코가 될수있다니 납치범이 조빱이라니 나도운이를 납치하고싶다..... 운이가 범태혁을 납치해서 지내는 작은 창고,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개짱쎈 격투기 선수가 비실비실 너드 스토커한테 납치 당했다는 사실이 처음엔 믿어지지 않았는데 운이는... 그걸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진짜로 함 이 바보천재를 어떡하지??? 사랑의 힘이 이렇게 크다.. 이런 깜찍스토커는 범죄도 아니라고... 냅다 납치하고 황제 감금 시켜주는 운이를 어떻게 안 사랑할 수 잇냐고ㅋㅋㅋㅋ 처음부터 운이가 너무 귀여워서 막 대하는 태혁이가 미웠어요... 내가 조빱수 좋아하는 이유... 귀여우면 장땡임 아니 근데 범태혁 입장에선 납치 해와서 좁은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사슬 채우고 밥도 이상하게 주고 개빡칠만함.. 근데 운이는 엄청난 노력중이라구🥹 그걸 나는 아는데 너는 모르니까 일단 봐줌 하 공부밖에 모르고 사회성도 떨어져서 답답한 캐릭터긴 하지만 그만큼 순수한 운이는 모든걸 범태혁에게 맞춰줍니다 태혁팬클럽회장 태혁바라기 태혁만을위한몸... 그냥 범태혁을 위해 태어남(?) 처음엔 머리카락으로 얼굴 전부 가리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운이를 보고 범태혁은 극혐하지만 얘가 얼빠였던거야.... 머리카락에 가려진 운이의 얼굴을 보고 어라라??? 솔직히 사랑에는 얼굴이 최고의 개연성 아니겠습니까 예뻐서 눈이 계속 가는걸 어떡하라고🤔 진짜 한주먹거리도 안되면서 범태혁 지켜주겠다고 엄청나게 노력하는 운이를 계속 보고 범태혁의 마음이 점점 변합니다 (이미 얼굴보고 첫눈에 스며들었지만...) 하지만 우리의 운이는 바보 그자체라... 범태혁이 자기 좋아하는 것도 몰라요 애정을 보여주니까 좋긴한데 속으로는 진짜가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는 운이 맘아픔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ㅠㅠㅠ 아니 범태혁은 니가 사랑스러워서 죽어가고있는데 바보바보!!! 자낮수인 운이를 무조건적으로 예쁘다예쁘다대단하다대단하다화이팅화이팅 용기를 붇돋아주고 성장하게 도와주는 점에서 두 사람은 천생연분입니다 쌍방구원이야 그리고 범태혁은 변태혁임... 한 공간에서 24시간 같이 있는데 하루종일 그냥 하는거야.. 물론 운이가 감금방을 나가서 자기 공간으로 갈 수 있지만🙂 아무튼 먹기 잠자기 운동하기 이 생활만 반복하다가... new먹기 new자기 new운동이 생활에 추가 됐는데 얼마나 재밌겠어요 그리고 자기 취향에 딱 맞는 꼴리게 생긴 얼굴을 가진 운이가 눈앞에서 모든걸 허락해 주고 있는데.......🙂 싹싹 발라먹기 대성공 이럴려고 근육 체력 키웠냐고 범태혁아 결말에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두 사람이 창고를 벗어나게 되어 밖으로 나와 진행되는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사랑이 최고야 사랑하면 모든 걸 할 수 있어!!! 이제 운이만 범태혁 스토커가 아니라 분리불안 생겨가지고 운이 스토커 운이 사생팬이 된 범태혁과의 우당탕탕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왜냐면 운이도 정상아닌데 범태혁도 진짜 정상아님ㅋㅋㅋ 외전 빵빵하게 더 주세요 더 먹고싶어요
ily***2025.08.31작가님만의 수가 매력적이라 계속 보게 됩니다! 이번 작품도 기대하면서 볼게여!
nan***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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