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상세페이지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 관심 153
리디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0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35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외전)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외전)
    • 등록일 2024.09.11.
    • 글자수 약 4.2만 자
    • 1,500

  •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3권 (완결)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3권 (완결)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2권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2권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1권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1권
    • 등록일 2024.02.02.
    • 글자수 약 8.7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미남공 #순정공 #사랑꾼공 #연하공 #조폭공 #문란공 #변태공 #쓰레기지만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헌신수 #잔망수 #허당수 #명랑수 #연상수 #가난수 #조빱수 #한입거리수 #약간후회공 #약피폐물 #첫사랑 #쌍방구원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달달물 #성장물

*수: 최서정: (28세 179cm)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국의 슬럼가인 연좌구에 숨어 있다. 주식은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수. 최대한 바깥출입을 삼가면서 조직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유일한 취미는 사탕을 사 먹는 것과 요리, 친한 의사 선생님에게 공중전화로 연락하기. 월세를 제외하면 20만 원밖에 없지만 그럭저럭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실수로 월세를 잃어버리고, 집주인이 강희주로 바뀌기 전까지는.
*공: 강희주: (26세 188cm) 이복동생을 두들겨 팬 죄로 아버지인 강 회장에 의해 연좌구로 귀양을 왔다. 같은 업계에서는 소문이 난 또라이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버지에게 차별받는 동시에 견제당하고 있다. 세입자인 최서정을 자빠뜨려 보려는 마음으로 접근했다가 몸 주고, 마음 주고, 돈도 주고 집도 주게 된다.

*공감 글귀: “희주야, 조심해서 와. 여기 미끄러워.”
먼저 가던 서정이 앞에서 손을 뻗었다. 제가 미끄러질 때 잡기라도 하면 같이 넘어질 것 같은데, 조심하라면서 당치도 않게 저를 챙기려 한다. 망설이다 붙잡았더니 바로 깍지를 꼈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들어온 서정의 손가락을 하나씩 바라보던 강희주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 씨발, 이게 연애지. 그 짓만 한다고 연애를 하는 게 아니었다.
이런 게 연애구나. 갑자기 마음이 벅찼다. 너무 벅찬 나머지 서정을 업고서 빌라까지 돌아가려다가 서정이 토끼처럼 도망친 탓에 실패했다. 강희주는 그 뒤를 따라 눈 덮인 길을 달렸다.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작품 정보

#가난수 #굴림수 #조빱수 #한입거리수 #아방수 #조폭공 #문란공 #변태공 #순정공 #쓰레기지만수에게는다정공 #약간후회공 #약피폐물 #첫사랑 #성장물 #쌍방구원

월세를 밀렸더니 조폭인 집주인이 찾아왔다. 하지만 비밀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50만 원밖에 받지 못하는 최서정은 당장 월세를 낼 돈이 없다. 그리고 집주인 강희주는 최서정의 몸을 노리고 있다.
강희주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월세는 됐으니, 최서정이 제 앞에서 옷이나 벗었으면 했다. 그렇게 한다면 월세로 받는 돈쯤이야 팁으로 뿌려 줄 마음도 있었다. 하고 나서 마음에 들면 뭐, 연좌구에서 있는 동안 주기적으로 찾아갈 수도 있고.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했던 강희주는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바뀌게 된다.


*

‘너 집세 얼마였지?’
‘3… 30만 원인데…요.’
‘그거 줄게.’

꿈속에서 강희주는 서정과 붙어먹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런데 서정이 너무 떨었다. 무서워하는 놈을 억지로 따먹는 취미는 없는데, 꿈이어서 그랬는지 그때는… 그냥 너무 꼴렸다.
하필 서정은 다 벗고 있었다. 웃긴 게 제대로 본 건 상체뿐이어서 그런지 하체는 묘하게 흐릿했으나, 흥분해서 눈이 돈 강희주에게는 중요치 않았다.
처음에는 월세를 이야기했다가 서정이 저항하자 40, 50, 그러다 달라는 대로 다 주겠다고 중얼대면서 벗은 몸을 더듬었다. 그제야 서정도 가만히 있길래 그때처럼 꾹 다물려 있었던 입술을 내키는 대로 물고 빨았다. 그리고 나서는?
당연히 할 거 다 했다. 꿈이 어찌나 선명하던지 깨어났는데도 여전히 서정을 안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품에 착 감기던 따끈따끈한 몸의 감촉이 선명했다.
사실상 매춘이었다. 현실에서도 해 본 적 없는 짓을 꿈에서 해 버렸다. 꼴리면서도 기분이 굉장히 좆같았다. 대체 왜 이딴 꿈을 꿨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몸이 달아오르기라도 했는지, 다른 거랑 붙어먹을 마음은 안 들고 서정에게만 꼴렸다.
그런데 그 꼴리는 새끼 얼굴이 왜 난장판이 됐냔 말이다.
어이없음이 서서히 분노로 바뀌기 시작했다.
“어디서 맞았어.”
“네? 맞은 게 아니라 공중전화 근처에… 거기가 비탈길이라─.”
“이게 어디서 구라를 쳐? 얼굴이 미친 개밥그릇이 됐는데.”
“미친 개밥그릇…….”
충격적인 어휘 선택이었다. 그렇게까지 엉망인가? 당황한 서정이 자기 얼굴을 더듬는 동안 강희주는 집 안으로 시선을 돌렸다. 작은 빨래 건조대에 제가 사 준 옷 한 벌이 덜렁 걸려 있었다. 갑자기 좆같은 예감이 엄습했다.
“저거 입고 나갔다가 시비 털렸냐?”
“예? 아뇨, 아닙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세요?”
맞네, 씨발.
입술을 비틀어 대던 강희주가 뒤늦게 자책했다. 연좌구에서 서정같이 비리비리한 게 조금이라도 돈이 있어 보이면 시비가 털리고도 남았다. 안 봐도 뻔했다.

작가

교섬랑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어긋났기에, 비로소 (교섬랑)
  • 요원인데 월세를 밀렸어 (교섬랑)
  • 정원에서는 숲이 자랄 수 없다 (교섬랑)

리뷰

4.8

구매자 별점
34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대여와 구매를 왔다갔다 하다가 남게된 외전 쿠폰입니다. 외전 필요하신 분 받아가세요 .더 보기 클릭 . . 69GR-CPYS-JFDY-JN5A-HJ9Q

    skd***
    2025.03.02
  • 제목이랑 표지보고 진지하면서도 로코 개그물일줄 알았는데..... ... ... 진짜 눈물나요 서정이 과거 모두 밝혀지니 진짜 눈물만 납니다 서정이 이제 행복하자...

    wit***
    2025.01.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id***
    2025.01.12
  • 초반에는 약간 판타지물인줄 알았는데 ㅜㅜㅜㅜㅜㅜ 서정이 진짜진짜 행복해야해!!!!

    luc***
    2024.12.29
  • 보세요 꼭 보세요 분명 찌통인데 가슴이 답답하거나 화가나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 하지 않습니다. 상투적이지만 정말 사랑은 위대한것같다고 글을 보면서 느꼈어요. 정말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NPC같은 주인공,수지만 현실에 있을법한 스토리여서 눈물 찔끔찔끔ㅠ.ㅠ 주변 인물들도 입체적이고 조화로웠던것같아요. 등장인물 모두를 사랑하게 되는 애완소설이 되어버렸어요.. 빌런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만 정말 하찮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어서 전혀 허탈하지 않고 매우 만족👍 간만에 정말 마음이 일렁이는 소설이었어요. 이상 리뷰 완💕

    kki***
    2024.12.26
  • 표지를 바꾸든지 제목을 바꾸든지 하나라도 하셔요ㅠㅠ 웃기고 슬프고 짠하고 다하는 이야기네요 ㅠㅠ

    sto***
    2024.12.10
  • 희주와 서정이 행복해라…

    whi***
    2024.11.30
  • 다정한 희주와 다정한 서정이의 따뜻한 사랑이야기ㅜ 서정아 행복해

    dif***
    2024.11.29
  • 아우~희주의 달달함에 이가 다 녹았어요~~ 1,2권 달콩거리더니 3권에서 사이비 교주땜에 빡치고 외전으로 극복. 한없이 달달한 사랑물...을 좋아했었구나 내가. 확 깨딸음을 얻었습니다.

    poo***
    2024.11.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t***
    2024.11.1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디자이어 미 이프 유 캔(Desire Me If You Can) (ZIG)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 러브 쥬스 (몽년)
  • 애정의 기준 (박현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세 팩에 만 원! (난바다)
  •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 딥 피벗 (달혜나)
  • 새벽 손님 (리즈이)
  • 안락한 감금을 언락(Unlock) (카르페XD)
  • 흑룡파 신데렐라 (김새턴)
  • 화난 가이드에겐 츄르를 (상냥하개)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개와 첩 (밤슈)
  • 짐승 전용 구멍 (파틀레쥬)
  • 풍요로운 비혼생활 (실크로드)
  • 애인 (알밤)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내 두 번째 첫사랑에게 (여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