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타임스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 ★
★ 3부작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 ★
★ 전 세계 54개 언어로 번역 ★
★ 빌 게이츠가 꼽은 ‘내 인생 최고의 책’ ★
“캣니스, 불타는 소녀. 우리들의 모킹제이.
사람들은 너를 죽이거나, 너에게 키스하거나, 아니면 네가 되고 싶어 할 거야.”
‘헝거 게임’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명의 《헝거 게임》이 첫 번째 이야기다. 뒤이은 2권 《캣칭 파이어》는 용기와 기지로 살아남은 한 소녀가 어떻게 혁명의 불씨가 되어 체제를 뒤흔들 게 되는지를 보다 커진 스케일과 완숙한 필치로 그려냈다.
마침내 찾아온 대망의 마지막 편 《모킹제이》에서 혁명군은 마침내 캐피톨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전쟁의 피비린내가 점차 더해가는 가운데, 캣니스는 마침내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믿기 힘들고, 캐피톨로 잡혀 간 피타의 생사는 알 길이 없는데…….
전 세계를 흥분시킨 베스트셀러 시리즈 ‘헝거 게임’ 3부작 그 대망의 완결편!
‘모킹제이’에 대하여 (1권 《헝거 게임》 중 발췌)
“모킹제이는 재미있는 새들인데, 캐피톨의 망신거리 비슷한 존재들이다. 반란이 일어났을 때 캐피톨에서는 유전자 변형 동물들을 많이 만들어내 무기로 활용했다. 그 중 재잘어치라는 이름의 특이한 새가 있었다. 그 새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외워서 그대로 말할 수 있었다. 귀소 본능이 있었으며, 오직 수컷만 만들어졌다. 캐피톨은 적들이 숨어 있는 곳에 그 새들을 풀어놓았다. 새들이 적들의 대화를 듣고 외운 다음 연구소로 돌아오면, 캐피톨 측은 새가 옮기는 대화를 녹음하곤 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각 구역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은밀한 대화가 어떻게 도청 당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반란군 측은 당연히 캐피톨에게 거짓말을 끝도 없이 공급하기 시작했고, 캐피톨은 웃음거리가 되었다. 결국 그 연구소는 문을 닫았고 새들은 야생에서 살다가 죽도록 방치되었다.
그러나 새들은 죽지 않았다. 대신에 재잘어치들은 흉내지빠귀 암컷들과 교미했고, 새의 울음소리와 사람이 만드는 멜로디를 모두 흉내 낼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새 ‘모킹제이’가 탄생했다.”
<모킹제이>가 세운 기록들
★ 영화 <헝거 게임: 모킹제이> 2014년 11월 개봉
★★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년 11월 19일 개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1 New York Times Bestseller
아마존닷컴 선정 2010년 올해의 책 Mockingjay on Amazon’s Best Books of 2010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1 Wall Street Journal Bestseller
베스트셀러 1위 #1 USA Today Bestseller
<퍼블리셔스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 #1 Publishers Weekly Bestseller
<뉴욕타임스> 선정 편집자 추천도서 A New York Times Book Review Editor's Choice
<엔터테인먼트위클리> 선정 2010년 올해의 엔터테이너 Entertainment Weekly's The Entertainers 2010
<헝거게임 시리즈를 향한 찬사!>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 비범한 소설.”
- 스티븐 킹
“매력이 넘친다! 식사 중에도 몰래 읽을 정도였다.”
- 스테프니 메이어 (《트와일라잇》작가)
“모든 시대는 각자의 공포를 가지고 있다. 무자비하고 뻔뻔한 TV의 리얼리티 쇼들은 바로 우리 시대의 공포다. 오락에 대한 욕구가 인권보다 우선하게 된다면 우린 어떻게 될까? 《헝거 게임》의 캐피톨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되리라. 《헝거 게임》은 우리가 기다려왔던 바로 그 소설이다. 하지만 여정은 이제 시작이고,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아직 남았다. 독자로서 다음 편을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리뷰
<추천평>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 비범한 소설.
스티븐 킹 (소설가)
매력이 넘친다! 식사 중에도 몰래 읽을 정도였다.
스테프니 메이어 (《트와일라잇》 작가)
모든 시대는 각자의 공포를 가지고 있다. 무자비하고 뻔뻔한 TV의 리얼리티 쇼들은 바로 우리 시대의 공포다. 오락에 대한 욕구가 인권보다 우선하게 된다면 우린 어떻게 될까? 《헝거 게임》의 캐피톨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되리라. 《헝거 게임》은 우리가 기다려왔던 바로 그 소설이다. 하지만 여정은 이제 시작이고,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아직 남았다. 독자로서 다음 편을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본문 중에서>
“피타는 벌써 일어나서 침대 옆에 앉아 있다. 의사 세 명이 달래고 있고 피타는 얼떨떨해 하는 모습이다. 의사들은 피타의 눈에 불빛을 비쳐보고, 맥박을 잰다. 일어나서 가장 먼저 보는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라서 실망스럽지만, 어쨌든 지금 피타는 내 얼굴을 보고 있다. 믿을 수 없어하는 표정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더 강력한 어떤 감정이 떠오른다. 욕망? 절박함? 의사들을 제치고 벌떡 일어나 내 쪽으로 오는 걸 보니 둘 다인 게 불명하다. 나는 피타를 껴안으려 양팔을 벌리고 달려간다. 피타의 양손도 내 쪽으로 향한다. 내 얼굴을 감싸려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피타의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그의 손가락이 내 목을 조른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지면요?”
내가 묻는다.
“우리가 지면? 그렇게 되면 내년에는 잊을 수 없는 헝거 게임이 펼쳐질 것 같구나.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말이야.”
플루타르크는 조끼에서 약병을 꺼내 흔들더니, 짙은 보라색 알약 몇 개를 손 위에 떨어뜨리고 우리에게 내민다.
“너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자물쇠 딸기’라고 이름 지었단다, 캣니스. 우리 중 누구라도 생포되면 반군에겐 치명타가 될 거야. 하지만 내가 약속하는데, 고통은 조금도 없을 거다.”
나는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른 채 캡슐을 받아든다. 플루타르크가 내 왼쪽 소매 앞의 어깨 부분을 톡톡 두드렸다. 살펴보니 작은 주머니가 있다. 알약을 잘 넣어둘 수 있는 동시에 숨겨 주는 주머니다. 만약 내 손이 묶인다 하더라도, 머리를 움직여 입으로 삼킬 수 있을 것이다.
시나는 모든 경우를 다 생각해 둔 모양이다.
- 본문 중에서
“캣니스,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 것 같아? 뭐가 남게 될까?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 캐피톨에서도, 구역들에서도. 그리고 너……, 13번 구역에 있는…….”
피타는 숨을 쉬기가 힘든 것처럼 공기를 훅 들이마신다. 눈은 미친 사람 같다.
“아침이 되기 전에 죽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서 스노우가 명령한다.
“끊어!”
비티는 병원 앞에 서 있는 내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3초 간격으로 내보내 방송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다. 하지만 내 사진 사이사이로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을 볼 수 있다. 이야기를 계속하려는 피타의 시도. 카메라가 쓰러져 흰 타일 바닥을 비추는 것. 부츠를 신은 발들이 돌아다니는 것. 피타의 괴로운 비명소리와, 그것과 연관돼 있을 게 분명한 구타소리.
그리고 타일 위에 뿌려지는 피타의 피.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