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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휘어져도 꺾이진 마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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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휘어져도 꺾이진 마라작품 소개

<[체험판] 휘어져도 꺾이진 마라> ―――――――――――――――――――――――――――――――――――――――――
■ 미국 경영 전문지〈인크Inc.〉선정 ‘올해의 기업가’ 핑푸!
■ 낯선 땅에서 첨단기업의 수장으로 성공하기까지, 한 여인의 진솔한 고백
■ 회복탄력성의 본보기, 중국인으로 태어나 미국인으로 성공을 일군 아메리칸드림!
■ 감동과 사업적 교훈, 그리고 재미까지 더한 이야기
● 주요 내용 ----------------------------------------------------

미국 IT 첨단기업계에 당당히 나선 여 수장 핑푸의 진솔한 회고록!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를 거칠게 체험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또 한 번의 냉혹한 현실에 맞서 이겨낸 한 여인의 고백. 《휘어져도 꺾이진 마라: 두 셰계에 속한 삶》(핑푸, 메이메이 폭스 지음 / 김화곤 옮김/ 사공출판사)는 3D 프린트 기술 선두기업인 지오매직(Geomagic)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핑푸의 회고록으로, 그녀이기에 가능했던 긍정적인 회복탄력성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막다른 상황에 처할 때마다 그녀의 아버지가 해줬던 ‘세한삼우’ 얘기를 되새기면서 견디어 이겨낸 그녀의 인생사를 말한다.
“대나무는 유연해서 바람이 불면 휘어지지만 결코 꺾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단다. 회복탄력성을 상징하지. 이 말은 우리가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뜻이란다. 네가 번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국 생활환경을 대하는 네 태도에 달려 있는 거다. 네가 이 세한삼우를 닮는다면 뭐든지 침착하고 품위 있게 받아들이고, 항상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힘을 낼 수 있단다.”
* *
“나는 단지 배우려는 호기심,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집요함,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 그리고 뛰어난 회복탄력성을 지니고 태어났을 뿐이다.” - 핑푸
* *

? 출판사 소개 -------------

경영 전문지〈인크Inc.〉선정 ‘올해의 기업가’ 핑푸

10살도 안 된 어린 시절부터 소년병, 정치범, 추방, 그리고 파출부, 웨이트리스로 삶을 이어가면서도 놓지 않았던 학업과 연구. 핑푸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 인정을 받고, 첨단 IT기업의 CEO가 되었다.
미국 경영 전문지〈인크Inc.〉선정(2005년) ‘올해의 기업가’ 로 선정된 핑푸는 기술분야의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진심어린 조언을 주고받으며 멘토가 되기도 했다. 또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감동의 연설을 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만든 ‘혁신 및 기업가정신 국가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강인하고 독립적이며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핑푸의 성공스토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녀는 미국에서 찾은 기회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작은 사과, 터진 신발, 흑색 혈통의 하찮은 존재-
미국의 진정한 영웅 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인생역정

핑푸는 우리가 좀처럼 상상할 수조차 없는 역경을 딛고 승리했다. 이 책에는 마오쩌둥 치하 중국의 교조적 반자본주의에서 벗어나 그녀가 위험하고 냉혹한 미국의 기술 창업 세계에 뛰어들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실패와 성공을 통해 실용적인 사업적 교훈들을 이끌어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멘토가 된 기업가들의 경험담들을 소중히 여기며 교훈 삼았고, 이차적으로는 그녀가 또 새로운 교훈을 끌어냈다.
그녀의 이야기를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고뇌에 지쳐 조언이 필요한 기업 경영자들,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이는 사람들, 신입사원이나 중견관리자가 된 사회인들, 그리고 마음의 평안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인생은 놀라운 일들로 가득 차 있고,
꿈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인생에서 유리한 점이 거의 없었고 재능이 특출하지도 않다. 단지 배우려는 호기심,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집요함, 남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 그리고 뛰어난 회복탄력성을 지니고 태어났을 뿐이다.
어쩌면 내가 그런 회복탄력성을 갖게 된 건 특수한 생활환경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한 분은 자애롭고 한 분은 분석적인 두 분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상반된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였으며, 중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나는 또한 가장 험한 골짜기들을 거쳐 몇몇 두드러진 봉우리들에 도달했다. 그렇기에 엄청난 성공과 극심한 가난,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에 공감할 수 있다. 이러한 간극들을 메우며 나는 우리 모두가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융통성과 연민을 길러왔다.”

* *
“나는 휘어졌지만 꺾이지는 않았다.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창조하고 완성했다.”
* *



출판사 서평


아빠는 대나무 동산으로 걸어갔다. “이게 바로 겨울의 세 번째 벗이란다. 대나무는 유연해서 바람이 불면 휘어지지만 결코 꺾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단다. 회복탄력성을 상징하지. 이 말은 우리가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뜻이란다.”
나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팔을 뻗어 대나무 줄기 하나를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줄기가 휘어져 댓잎이 코끝을 간질였다. 상하이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도교 사상가들은 여름이 있으면 겨울도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으며, 성장이 있으면 반드시 쇠퇴도 있다는 걸 알았단다. 네가 번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국 생활환경을 대하는 네 태도에 달려 있는 거다. 네가 이 세한삼우를 닮는다면 뭐든지 침착하고 품위 있게 받아들이고, 항상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힘을 낼 수 있단다.”
- 1장.

“난 네 언니야.”나는 홍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말했다. “엄마가 아냐.” 홍위병은 그곳에 우리 둘을 남겨두고 떠났다. 내가 홍에게 뚝 그치라고 말했지만 홍은 막무가내였다. 나는 진이 빠져서 동생 옆에 털썩 주저앉아 함께 울었다. 우리는 “엄마, 엄마!” 하며 한목소리로 외쳤지만, 서로 다른 엄마를 찾고 있었다. 우리가 얼마나 그러고 있었는지 나도 모른다.
나는 홍의 울음소리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홍을 부둥켜안고 울음을 달래려 애썼다. 동생은 지저분한 꼭두각시 인형처럼 내 품에 안겨 축 늘어졌다.
- 1장.


나는 줄곧 일에 파묻혀 살았다. 레인이 맡긴 일 아니면 학교 과제였다. 어느 날 레인이 내게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아뇨, 전 일을 할래요.”나는 거절했다. 그다음 날에도 레인이 나가자고 했지만 나는 다시 거절했다.
“그럼 점심식사로 뭘 먹고 싶지?” 레인이 물었다.
“인스턴트 라면이오.”
레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핑, 여유를 갖고 재미있게 살아야지.”
나는 그의 충고를 못 들은 체하고 일을 계속했다. 그 이후로 레인은 회사 탕비실에 인스턴트 라면을 잔뜩 재어 놓았다.
레인 샤먼 밑에서 일한 시간은 매우 가치가 있었다. 그 경험 덕분에 기업가정신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었다. 나는 레인이 다양한 고객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눈여겨봤다.
- 2장.


아저씨는 내 팔을 토닥거렸다. “그래, 핑핑. 넌 소중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거다. 그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아저씨한테 약속하렴. 살면서 네게 무슨 일이 닥쳐도 넌 소중한 사람이야. 어떨 때는 네가 나중에 잘못을 깨닫고 자신을 미워하게 될 만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어. 심지어 그럴 때에도 네가 소중한 사람이란 걸 알아야 한다. 그건 대가를 주고 얻을 필요가 없는 타고난 권리란다.”
- 3장.


나는 중국을 떠날 때 마음에서 과거를 지웠다. 10년 후인 1993년, 나는 곧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미국 시민이 될 날이 가까워질수록 내가 더욱 중국인으로 느껴졌다. 향수병이 너무 깊어진 탓에 중국이 꿈에 보이기 시작했다. 밤마다 과거가 꽃처럼 활짝 피어나 향기를 뿜으며 달랠 수 없는 향수와 상실감을 불러일으켰다. 깨어있을 때는 내 모든 존재가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어 절규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미국 여권이 나오자마자 처음으로 고향에 돌아가는 여행 편을 예약했다. 떠나기 직전 임신 사실도 알게 됐다. 나는 서른다섯 살이었고 아기를 갖게 되어 마음이 설렜다. 나는 배 속의 아기를 데리고 중국에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서 내가 몇 년 동안 그리워하던 정통 중국요리를 태아가 처음으로 맛보는 모습을 상상했다.
비행기에 오르는 동안 나는 중국에서 추방당해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왔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 4장.


여러모로 나는 우연한 기회에 지오매직을 설립하고 최고경영자(CEO)가 되었다. 내가 여덟 살 때 동생 홍의 엄마 노릇을 하게 됐던 것처럼 우연한 일이었다. 두 경우 모두 나는 주어진 역할을 감당할 준비가 별로 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두 상황 모두에서 이제 내게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나는 매월 지오매직 직원들에게 봉급을 주고 제반 경비를 지불해야 했기에 책임감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 되었다.
긍정적인 점은 내가 개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었고, 지오매직이 중요한 성취를 이룰 때마다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내 뇌리에는 내가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이 박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내이자 엄마로서 내 회사를 경영하며 마침내 내가 중요한 존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결 더 중요한 건, 누구나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내가 깨닫게 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믿음은 누구한테 건네받는 게 아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만 한다.
- 5장.


며칠 후 나를 특집으로 다룬 <인크> 지가 신문 가판대와 공항 매점, 반스 앤드 노블 서점의 책꽂이에 등장했다. <인크> 지는 내가 친구들과 가족에게 나눠줄 수 있게 잡지 스무 권을 보내줬다. 그런 영광을 누리게 되다니 나는 몹시 놀랐다. ‘올해의 기업인’상은 <인크> 지가 매년 한 차례씩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었다. 존 코튼은‘편집장의 말’에 이렇게 썼다. “이번호 표지에 실린 핑푸는 기업가들이 왜 그토록 흥미로운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본보기이다. 나는 기업가를 미국의 진정한 영웅이자 가장 소중한 경제적 자원으로 여기게 됐다. 그들이 보여준 인간성과 용기 덕에 나는 점차 그들을 사랑하게 됐다. 그들이 원하는 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잡지 진열대에서 다름 아닌 내 얼굴이 날 응시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현실이 아닌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작은 사과, 터진 신발, 흑색 혈통의 하찮은 존재인 내가 표지를 장식하는 인물이 될지.
- 7장.


저자 프로필

핑푸 PING FU

  • 국적 미국
  • 출생 1958년
  • 학력 일리노이 대학교 컴퓨터 과학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컴퓨터과학 학사
    뉴멕시코대학교
  • 경력 (주)지오매직 CEO
    미 항공 우주국(NASA) 연구원
  • 링크 공식 사이트트위터

2015.0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핑푸 PING FU

지오매직(Geomagic) 주식회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중국 문화대혁명이 시작되기 전날 밤 태어났고 여덟 살에 가족과 헤어졌다. 1984년 스물다섯 살에 미국으로 건너갔을 당시, 80달러짜리 수표 한 장과 ‘Thank you’ ‘Hello’ ‘Help’ 세 마디의 영어 실력이 전부였다.
핑푸는 미국에서의 어린 시절을 견디고 이겨내며 얻은 교훈들을 길잡이 삼아 새 조국 미국에서 성공을 거뒀다. 잘 벼린 생존 본능과 좋은 친구 몇 명, 그리고 낯선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강인하고 독립적이며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지도자가 되었다.
컴퓨터 과학을 공부했고 미국 국립 슈퍼컴퓨팅 응용센터(NCSA)의 일원이 되어 NCSA 모자이크 웹브라우저를 개발했다. 이 웹브라우저는 정보 접근 방식을 영구히 바꿔 놓은 넷스케이프 웹브라우저의 전신이다. 이후 3D 디지털 현실 솔루션 기업인 ‘지오매직’을 창업해 의족과 의수를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을 수리하는 등 세계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켜 왔다.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으로 석사 학위, NCSA와 AT&T 벨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현재 지오매직의 최고경영자이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만든 ‘혁신 및 기업가정신 국가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 롱나우 재단의 이사이기도 하다. 미국의 경영 전문지〈인크Inc.〉가 선정한 2005년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이메이 폭스 MEIMEI FOX

〈허핑턴 포스트〉블로그에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작가 겸 출판 편집자이다.


옮긴이 김화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호주 맥쿼리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석사)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샬롯의 거미줄》, 영한 대역 《성경이야기》, 《탈무드 이야기》, 《세계여행사전 2: 일생에 한번은 맛보고 싶은 음식 여행》(공역)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400》,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년의 역사》화보집,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KU-MU 통번역 과정에서 번역 수업을 담당했고, 현재 프리랜스 번역사로 일하며 《내셔널 지오그래픽》한국어판의 번역자 겸 교열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추운 겨울의 세 친구
2장 닫힌 문 뒤에는 항상 열린 공간이 있다
3장 나는 소중하다
4장 피는 물보다 진하다
5장 누구나 중요한 존재다
6장 누가 선악을 말할 수 있으랴?
7장 후퇴가 상책이다
8장 인생은 산맥이다

에필로그 세계는 평면이 아니라 3D 입체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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