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2 출간
- EPUB
- 약 2.3만 자
- 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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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충인공 #이종교배 #역키잡 #하드코어 #유사근친 #임신수 #능력수
* 공 : 우두머리 충인
벌목에 속하는 충인들의 우두머리. 몸 구조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확연히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특히, 거대한 덩치는 이질적이고도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태어날 때부터 저를 돌봐주던 오메가를 여왕벌이라 인식하고 있다.
* 수 : 설하민
유전자 배합 수석 연구원이자 최초의 오메가 연구원. 단지 오메가라는 이유 하나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나, 결국 실험에 성공하여 멸종된 벌을 충인의 형태로 복구시켰다. 그들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충인과 교감을 쌓던 중,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 좆이 두 개 달린 충인공이 자신을 길러준 오메가를 ‘엄마’처럼 여기며 애착을 드러내고 교미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하지 마. 이런 건 나랑 하는 게 아니라, 여왕벌과 해야, 으응……!
작품 소개
벌이 멸종한 미래
생태계의 붕괴와 함께 인류는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한다.
인간은 벌과 곤충의 유전자 배합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궁지에 몰린 연구자들은 결국 마지막 선택지로 인간 유전자와의 결합을 시도한다.
성공 확률이 0%에 가까운 절망적인 실험.
모두가 포기하려는 순간,
설하민은 자신의 유전자가 박힌 새로운 생명을 마침내 틔워낸다.
***
“너, 맞지? 아가, 맞지?”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런데도 안도감이 물밀 듯 밀려들었다. 녀석 때문일까.
녀석은 말없이 오메가를 바라보더니 한층 더 거대해진 몸으로 하민을 끌어안았다. 더는 손으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아이의 몸은 너무나 거대했다.
“성체가…… 성체가 됐구나.”
녀석은 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하민을 제 배 위에 앉혔다. 마치, 거인이 귀여운 강아지를 배에 올려두고 노는 것처럼,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정확히 두툼하고 묵직한 뭔가가 꽈악 들어와 맞닿았다.
“읏…….”
오메가라면 당연히 반응할 수밖에 없는 야릇한 감각이었다.
“어, 자, 잠깐. 잠, 까안……! 흑!”
놈은 오메가의 골반을 잡고선, 발기한 좆을 오메가 가랑이에 대고 문질렀다. 그때마다 주름에서 새어나온 애액과 어젯밤의 정사 흔적이 흘러나와 꿀을 물들였고, 반대로 벌름거리는 구멍 속으로 꿀이 스미기도 했다.
“흐, 이상해……. 하지 마, 이런 건……. 나랑, 하는 게 아니라……, 여왕, 벌과, 해야, 으응……!”
삽입할 듯 말 듯. 녀석은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시는 대신에 주름 근처 살갗을 자극했다. 지난 밤 교미를 기억하는 몸뚱어리는 금방이라도 좆을 삼킬 것처럼 움직였고, 우두머리 충인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정확히 선단으로 주름을 가격해 허리를 짓쳐 올리자, 꿀과 함께 좆머리가 내벽을 들쑤셨다.
“우윽……!”
오메가는 헛구역질하며 벌린 두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억지로 다리를 오므리려 들었으나 녀석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되려, 오메가의 귀여운 좆을 손가락으로 잡아 흔들며 허리를 흔들었다.
“으응! 응! 하지, 하면, 안, 으읏……!”
녀석의 아랫배를 밀어내며 어떻게든 벗어나려 했으나 몸뚱어리는 진작에 녀석과 합을 맞추고 있었다. 도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호흡을 맞췄던 건지, 잘 풀린 구멍은 두꺼운 좆을 쥐어짜며 삼켰다.
“깊, 깊어. 정말 깊, 어……! 이상, 해흑!”
작가 프로필
- 우두머리 벌과의 교미질 (오뮤악)
- [색야 단편선] 어린 채무자에게 홀린 조폭아저씨 (철중이, 오뮤악)
- 우두머리 아나콘다와 각인한 우성 알파 (오뮤악)
- 중독된 형수님 (오뮤악)
- 오크의 암컷 (오뮤악)
- 그 오메가는 촉수밭에서 산다 (옹만이, 멍개)
- 형수님 감금법 (오뮤악)
- 어린 채무자에게 홀린 조폭 아저씨 (오뮤악)
- 뷰티풀 크리처(Beautirul Creature) (오뮤악)
- 세 개 달린 뱀을 품은 베타 (오뮤악)
- 늙은 알파를 위한 신혼방 (오뮤악)
- 부부 클리닉: 러브와 전쟁 (오뮤악)
- 몸으로 갚는 형님 (오뮤악)
- 흑표범 무리에 던져졌다 (오뮤악)
- 아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오뮤악)
- 수인 콜렉터의 수난 (오뮤악)
- 전용 변기가 된 보안관 (오뮤악)
- 그 오메가는 촉수밭에서 산다 (오뮤악)
- 젖소는 치한들의 원픽 (오뮤악)
- 우두머리 사자는 사육사의 뒤를 노린다 (오뮤악)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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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르에 눈을 뜨게하셨으니 책임지고 외전으로 케어해주세요
las***2025.11.15어ㅏ와와... 제대로된 대사 하나 없는 인외공이 이렇게나 맛있을 줄은 몰랐는데... 아니 그래서 왜 다음편은 없는건가요 제발 다음편ㅈㅂ... 여왕벌과 우두머리벌의 알콩달콩 교미 생활 더 보여줘요 제발 제발....
soo***2025.11.10이집 양봉장 꿀맛이 좋네요!
cii***2025.11.08준비물: 팬티 5장
lah***2025.11.08작가님 외전이요!!!!!!!!!!!!!!!!!!!!! 아나콘다도 어서 다음이요!!!!!!!!!!!!!
tha***2025.11.04끝이 아니고 1편 끝인거겠지요…? 저 정말 작가님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으내요
joy***2025.11.02이건 외전 없으면 알이 안 되는ㄴ데 외전 없나 아니 ㄹ신싸로 외전업ㄹ어?외전외전
que***2025.11.02안돼... 이러고 끝이라니ㅠㅠ 다정공 더 보여주세요...
wsi***2025.10.30아... 맛있다... 산란과 동시에 끝나다니..... 더 주세요....
ypy***2025.10.19외전으로 10만자만 써주세요 많이 욕심 안 낼게요 인외가 다해먹지만 수한테는 다정한 이런 류 짱 좋아요
qwe***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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