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6 출간
- EPUB
- 약 4.4만 자
- 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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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감금, 조직/암흑가, 피폐물, 하드코어, 애증,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병약수, 상처수, 도망수, 후회수
*공 : ?? - 정체를 숨긴 채 은재에게 접근한 남자. 거대한 체구와 날카로운 선을 그리는 외모는 위협적이며, 언제나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는 그의 속내를 파악할 수 없게 만든다. 친절하고 다정한 연인을 연기하다, 모든 것을 알고 달아나려던 은재를 잡아 가둔 뒤부터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수 : 윤은재 – 가족을 잃고 목숨만 겨우 붙이며 살아가던 예쁜 어린애.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남자와 미래를 그리던 때가 있었지만, 연인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는 그가 두렵기만 하다. 정체 모를 독방에 자신을 가두고 발목에 족쇄를 채운 남자가 원망스러우나 결국에는 그의 품에서 안정을 되찾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 천진하던 미인수가 조금씩 무너져 내리다 끝내 추락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잡았다.”
작품 소개
사랑하던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 뒤 달아나려던 은재.
그러나 은재는 도주에 성공하기 직전 그에게 붙잡히고 만다.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장소에 손발이 묶인 채 갇힌 상태.
모든 자유를 빼앗긴 은재는 그의 방치 속에서 극한의 공포에 빠진다.
“며칠이나 됐다고 이렇게 겁을 먹었어. 응?”
“저, 저 내보내 주세요, 아저씨. 여기서 나갈래요······.”
맥없이 주저앉은 몸 위로 또다시 짙은 어둠이 내렸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신음과 비명. 은재는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자신을 벌주면서도 여전히 다정한 그는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
“우리 은재, 우는 것까지 예뻐서 어떡하지. 응?”
“흐윽! 아, 더, 커, 커졌······ 아아! 아-!”
“괜찮아. 이렇게 다 젖어서는······ 큭, 잘만 빨잖아. 봐.”
그의 것을 내내 물고 있던 구멍은 이제 안에 들어찬 것을 조르며 남자를 만족스럽게 할 줄도 알았다. 빠듯하게 조여 물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힘을 풀어 남자를 안달 나게 만드는 점막은 흥건하게 젖어가며 계속 그를 충동질했다. 처음 그에게 안겼던 때가 오래전 이야기라도 된 것처럼, 새롭게 그를 기쁘게 만들었다.
“헥, 헤엑! 아, 뒤에, 아앙! 흐읍, 흑! 아! 보지! 보지가아······!”
“으응, 여기 볼까? 우리 애기, 아저씨 보자. 착하지······ 그래. 이렇게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응?”
칭찬하며 자지를 매만져 주는 손길에 은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헤실 웃었다.
예쁘다 말하며 성기를 문질러 주는 것도, 젖꼭지 끄트머리를 손톱으로 긁어대며 숨 막힐 정도로 입을 맞춰주는 것도, 전부 기분 좋았다.
감히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은 없었다. 이제 은재는 이것을 몰랐던 때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마침내 그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다.
작가 프로필
- 사랑하는 아저씨의 (똑박사)
- 인간 놀이방-목마 타볼까? (똑박사)
- 어린 신부 (똑박사)
- 삼촌의 X집 (똑박사)
- 인간 베개 (똑박사)
- 방문 판매 왔습니다! (똑박사)
- 따먹기 시리즈 (똑박사)
- 짜먹기 시리즈 (똑박사)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똑박사)
- 비참하고 처절한 오메가와 너 (국산파이어팅커BL, 똑박사)
- 이사님의 아기토끼 (똑박사)
- 처절한 오메가 (똑박사)
- 트리 아래 넣어줘 (국산파이어팅커BL, 김필립)
- 아저씨의 X집 (똑박사)
- 형의 X집 (똑박사)
- 도와주세요, 아저씨! (똑박사)
- 예뻐해주세요, 회장님! (똑박사)
- 안아주세요, 여보! (똑박사)
- 몰락과 욕망의 늪 (국산파이어팅커BL, 똑박사)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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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여 박사님 기다렸습니다!
aka***2025.08.27다음편.....있으시죠?
ska***2025.08.27이번작 한 마디: 아저씨 아가 이겨서 좋겠수다? 모브를 이용해 아기수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며 점점 망가트리는 피폐함과 무력하게 매달려오는 아기수의 ㅈ을 빨려고 무릎까지 서슴없이 꿇는 아저씨공의 뻔뻔한 얌체짓! 잘 읽었습니다! ...... 솔직히 아저씨 얌체임ㅋㅋㅋㅋ 본인 한 거 없음 모브한테 다 시킴 그저 와들발발후엥하고 있는 아기수 츄릅한 것 밖에 없음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울아기 왜 가뒀어! 울아기수 와구와구 진득하게 물빨핥 하기도 모자른데!! 얌체씨공ㅡㅡ 콱씨! 그래도 마지막에 끝난 문장을 보아하니 외전을 염두해두신 것으로 보이니 외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희힇. '작가님 피폐물 또 주세요' 외치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더니 이렇게 소원을 들어준 당신은 나의 신뢰의 아이콘, 독자의 지니★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모쪼록 심신의 건강을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작품으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xox***2025.08.2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il***2025.08.27
아저씨공 진짜 어떻게 안 좋아하냐고
hee***2025.08.27읽어볼게요오오오오오
whd***2025.08.27사랑이 넘치네요!!!! 박사님 작품활동 꾸준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ki***2025.08.27나의 똑박사님… 평생 작가님이 끓인 김찌를 먹고 싶네요…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 평생. 함께해요.
tjw***2025.08.27외전주세요!!!황제 감금도 보고 싶어요ㅋ
ppy***2025.08.27불만족스럽던 지난 몇몇작을 싸악 잊게 해주는 존맛템... 박사넴 다음권 plz...
sjb***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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