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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호하는 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사람을 변호하는 일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0%11,340

혜택 기간: 04.16.(화)~05.11.(토)


사람을 변호하는 일작품 소개

<사람을 변호하는 일>

“당신의 편에서 함께 싸우는 것이
제가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태어나 보니 장애인, 살다 보니 인권변호사!
킥보드를 타고 법원과 경찰서를 종횡무진하며
수임료 무료 사건만 찾아다니는
변호사 김예원의 필터링 없는 법정 분투기

★ 범죄 피해자 지원 공로 대통령 표창 ․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 ★
★ 김영란 前 대법관, 박준영 변호사, 은유 작가 강력 추천! ★

사람이 사람에게 지옥을 만드는 세상에서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응징하겠다”는 생각이 솟구치는 사람, “모르면 몰랐지, 알고도 모른 척하며 나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할 수는 없는” 사람, 변호사 김예원의 필터링 없는 법정 분투기를 담은 책 『사람을 변호하는 일』이 출간됐다. 2021년에 출간된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을 바탕으로 절반가량의 원고를 새로 쓰고 기존 내용을 보완한 전면개정판이다.
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억울한 일을 겪은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변호사인 저자는 자신의 오른쪽 눈을 잃게 된 우연하고도 불운한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이야기로 책의 서두를 연다. 그 경험을 통해 ‘어떤 법률가로 살 것인가’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된 그는 무료 수임 사건만 맡는 ‘이상한 변호사’가 됐다. 끔찍해서 때론 외면하고 싶은 우리 사회 인권의 사각지대를 폭넓게 경험해온 그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아동 성폭행 사건, 장애인 인권 사건 등을 맡으며 변호사로서 살아온 시간들을 회고한다. 더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풀어놓으며 감동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삶을 펼쳐 보인다.


출판사 서평

★ 범죄 피해자 지원 공로 대통령 표창 ㆍ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 ★
★ 김영란 前 대법관, 박준영 변호사, 은유 작가 강력 추천! ★

“어쩌다 벌어진 뉴스 속 사건이 아니라,
바로 당신 옆에서 벌어지는 지옥 같은 일들입니다”
- 사람이 사람에게 지옥을 만드는 세상에서 함께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한 사람

한 해 동안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숫자는 5만 건으로 일주일에 전국적으로 어림 천 개 정도의 사건이 발생한다. 단지 보호받을 환경을 타고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때로는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내몰리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겠지만 현실은 그보다 더욱 비극적이다. 30년 넘게 맞고 살면서도 집이라는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중년의 여성들, 인권 유린을 당하며 노예로 살았던 지체 장애인들, 이웃이 성폭행범이었지만 신고조차 하지 못했던 여성 청소년, 최근 뜨거워진 학교 폭력 소송전과 장애 청소년 문제 등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건들은 끊임없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 일련의 사건들 속에 끝없이 피해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어온 변호사가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지옥을 만드는 세상에서 누구도 사과하거나 책임지지 않는 불행에 함께 맞서나가는 인권변호사 김예원의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와 연대에 관한 기록을 담은 『사람을 변호하는 일』이 출간되었다. 2021년에 출간된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을 바탕으로 절반가량의 원고를 새로 쓰고 기존 내용을 보완한 『사람을 변호하는 일』은 ‘어떤 법률가로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인권변호사에 입문하게 된 과정에서 대중에게 알려진 사건을 포함해 다양한 사건을 수임하며 변호사로서 살아온 시간들을 회고한다. 더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풀어놓으며 감동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삶을 펼쳐 보인다.


저자 프로필

김예원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82년
  • 학력 강원대학교 법과대학
  • 경력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겸 변호사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상임변호사
    2012년 재단법인 동천 공익변호사
  • 수상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
    제1회 청년공익변호사 대상
    제1회 곽정숙 인권상
    2018년 한국여성변호사회 공로상
    2017년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상
    2015년 한국여성변호사회 공로상

2019.08.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시각장애인 변호사’로 불리는 것보다 ‘인권 활동가’로 인식되길 원하는 공익변호사. 2009년 사법시험 합격 후 여성이나 아동,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지지 체계가 없는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무료로 변호해왔다. 가망 없는 사건도 기사회생시켜 가해자가 엄벌을 받도록 하는 것이 그의 주특기. 나아가 소송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정책 연구, 입법과 제도 개선까지 연결하려 고군분투 중이다.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장애인차별시정위원, 문화다양성위원, 검찰인권위원 등으로 일했다. 제1회 곽정숙 인권상, 서울시 장애인 인권 복지 대상, 제12회 청년일가상, 그리고 4번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범죄 피해자 지원 공로로 2021년 대통령 표창, 2023년 변호사 공익대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듀크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에서 방문연구자로 지냈으며, 현재 장애인권법센터에서 변호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즐겁게 일하는 중이다.
정책과 법안에 널리 인용되는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공저)』,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등 여러 책을 펴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튜브 〈세상을 바꾸는 15분〉 등에서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강연해 화제가 되었다. JTBC 〈방구석 1열〉, CBS 〈한판승부〉, 〈뉴스쇼〉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인권법 인식 사이의 간극을 줄이려 애쓰고 있다.

목차

새로 고쳐 쓰며 • 무너진 한 사람의 손을 잡고 걷는 일에 대하여

1부 • 바꿀 것은 바꿔야 하고 할 말은 해야 하는 모난 성격 덕분에
원래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린 한쪽 눈
삶의 밑바탕을 만들어준 최고의 ‘극복’
어쩌면 가장 이기적인 선택, 인권변호
그렇게까지 해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하니까
수동 킥보드를 타고 법원에 변론하러 가는 사람
마음의 동선을 살피며 반보 뒤에서 걷는 일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낯모르는 사람들의 용기가 담긴 전화들

2부 • 함께 실타래를 풀어갈 사람이 곁에 있다면
오지랖이 정의 구현의 힘이다
육아휴직 기간에 성폭력전문상담원이 되다
‘피골변’, 당신들 덕분에 오늘도 승소했다
주저앉고 싶은 이에게 귀 기울이는 방법
마음이 열리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어떤 싸움들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지 그랬냐는 말
장애인다움을 강요하는 사회

3부 •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게 가하는 비열한 폭력들
어떻게 왔든 태어난 걸 진심으로 환영해
아이는 존재를 다해 신호를 보낸다
아이들의 삶을 시들게 하는 나쁜 정책들
아동학대 신고 이후 벌어지는 진짜 현실
태어나기만 하면 저절로 어른이 되나요?
학교는 어쩌다 소송 전쟁터가 되었을까
죄가 없어도 소년원에 보내지는 아이들
위에서 내려다보면 결코 보이지 않는 것들

4부 • 사람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는 어떻게 한밤중에 강도 살인을 저질렀을까
존재 자체로 비정상 취급을 받는 사람들
당신의 말에는 힘이 있다
일상의 단절은 어떻게 사람을 가두는가
편견과 동정심이 만드는 모멸감에 대하여
그런 취급이 당연한 사람은 없다

나오며 • 제자리를 찾으며 이어지는 삶
부록 • 만일 당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발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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