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까 묻지 말고, 여기 가자 리드할 것!
강남·대학로·이태원·종로·홍대 핫 플레이스 200개 완벽 가이드
6개월의 현장 취재로 찾아낸 만남의 장소, 더 이상 헤맬 이유가 없다!
서울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종로·홍대·신촌·대학로·강남 등 5대 거리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는 가이드북. 카페·주점·베이커리·레스토랑·밥집 등 만남의 장소 200곳을 거리별로 소개했다. 데이트·모임·디저트·수다·커피 등 10가지 상황에 맞춰 골라갈 수 있게 했다. 또 대학내일 리포터 출신 저자 5인방이 6개월간 발로 뛰며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약속을 잡을 때, 데이트를 할 때,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이 책 한 권이면 장소물색 끝이다.
어디서 볼까? 친구 혹은 연인과의 약속을 정할 때마다 막막하다. 그 많던 만남의 장소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고민 끝에 겨우 한 곳 정하지만, 막상 그 곳에 가면 후회한다. 분명 더 좋은 곳이 많았는데, 왜 여기를 왔을까? 남들 다 아는 곳을 왜 나만 모르는 것일까? 이제 그런 하소연은 더 이상 하지 말자. <여기서 보자> 한 권이면 서울에서 가장 핫한 만남의 장소를 다 꿰게 된다. 데이트도 좋고, 친구와의 만남도 좋다. 자신을 혼자 위로하고 싶을 때도 <여기자 보자>가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제부터 서울 5대 거리 핫 플레이스를 모두 꿰고 있는 당신이 능력자다.
강남·대학로·이태원·종로·홍대···왜 5대 거리인가?
당신은 약속을 잡을 때 무엇부터 정하는가? 대부분 만날 지역부터 정한다. 서로의 교통편이 편리한 곳, 가급적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핫한 거리도 염두에 둔다. 약속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럼 만남이 주로 성사되는 지역은 어디일까? <여기서 보자>에서 선정한 지역은 강남·대학로·이태원·종로·홍대다. 이 5대 거리가 서울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강남은 강남역과 가로수길, 종로는 삼청동과 명동 일대, 이태원은 한남동, 대학로는 명륜동, 홍대는 합정과 신촌을 포함시켰다.
나에게 꼭 맞는 장소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가이드
이제, 만나는 지역은 정했다. 다음은 어느 곳에서 보느냐를 정할 차례. 이게 어렵다. 지역은 쉽게 정했는데, 만날 장소를 정하려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만약 데이트나 프러포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더욱 어렵다. 또, 동창이나 친구 여럿이 모이는, 단체 모임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여기서 보자>가 나왔다. 이 책에는 홍대 46곳, 강남 45곳, 종로 41곳, 이태원 39곳, 대학로 29곳 등 총 200 핫 플레이스에 대한 깨알 같은 정보가 담겼다. 특히, 핫 플레이스마다 술·디저트·식사·데이트·수다·혼자·단체·커피·사진 찍기·독서 등 10가지 상황에 적합한 장소를 추천하는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자신이 상황에 맞는 장소를 간단하게 찾아낼 수 있다.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취재했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대학신문 리포터 출신의 대학생 5인방. 이들은 2011년 여름부터 5대 거리를 맨투맨으로 맡아 훑기 시작했다. 수업이 없는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그 거리에 살다시피 했다. 이들이 찾아낸 핫 플레이스는 소문만 무성한 곳들이 아니다. 아무리 이름난 곳들이라도 자신들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가감 없이 리스트에서 뺐다.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들도 구석구석 취재하면서 날카로운 선정의 잣대를 들이댔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아주 민감한 화장실 정보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평가해 추천지수를 점수로 매겼다. 너무 좋은 것은 A에 플러스가 3개나 더 붙지만 아주 나쁜 것은 낙제점수(F)를 주기도 했다. 꼬박 6개월에 걸친 저자들의 고단한 발품이 이 책의 진정성과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누구나 궁금한 그 곳의 비밀을 엿보다
<여기서 보자>에서 찾아낸 핫 플레이스는 크게 카페·맛집·술집·베이커리·문화공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핫 플레이스 각각에 대한 밀착취재를 바탕으로 그 곳의 비밀을 자세히 파헤쳤다. 이 책의 ‘여기 주목’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강남의 어느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치자. 이 책에는 그 레스토랑의 대표요리는 물론, 맛있게 먹는 법, 식재료의 원산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주문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베이커리는 꼭 맛봐야할 빵과 맛있는 빵이 나오는 시간까지 알려준다. 카페는 언제 가야 가장 향기로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지, 어느 곳에서 수입한 콩으로 커피를 볶는지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준다. 이 책에 실린 빼곡한 정보를 섭렵하고 나면 ‘어느 거리의 어느 집에서 몇 시에 만나자’는 약속이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