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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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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용삼 저자
비욘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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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5.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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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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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9559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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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전문직물, 재회물, 법정물
*작품 키워드: 법대>법정, 변호사공X판사수, 휴먼드라마, 쌍방구원, 약피폐주의, 순애공, 성장수

공: 정현욱(20세->34세, 변호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10년 전의 그에게 법은 정의였지만, 이제는 무기일 뿐이다.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사무소 대표의 하나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모효경(20세->34세, 판사)

10년 차 판사.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정현욱과 재회하면서, 평화롭던 판사 생활에 위기를 맞이한다.

*이럴 때 보세요: 상대의 밑바닥까지 끌어안고 상처를 견뎌낸 끝에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는 진득한 순애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그냥 그런 게 좋더라. 사람을 살게 하는 게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 때문이라는 게.”
판결의 이유

작품 정보

※주의 사항
- 수와 제삼자의 성관계 표현 및 강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실제 법령·제도·절차를 참고하여 창작되었으나, 현실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 지명, 인물, 기업명, 기타 단체명 및 사건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10년 만에 덜컥 서울로 발령을 받게 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엉망으로 끝나버린 관계인,
현욱과 법정에서 재회한다.
그것도 판사와 피고인으로.

“변호인. 혹시 법정을 착각한 게 아닌가요. 여기는….”
“그렇게 당황하실 것 없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이어지고,
거기에 효경은 불쑥불쑥 마음이 흔들린다.

“집에 라면 있습니까? 밥은 내가 사 왔는데.”

급기야 정현욱은 원래라면 절대 맡지 않을 소송까지 도와주겠다고 나서는데.

“도대체 왜 도와주겠다는 거예요?”
“잘 보이고 싶으니까요.”

갑작스러운 서울 발령과 그가 선뜻 건넨 선의들.
거기엔 과연 대가가 없는 것인지 불안하기만 하다.

***

“정현욱 변호사님.”

입으로 내뱉으면서도 그 호칭이 어색했다. 정현욱의 눈썹도 삐죽하게 올라갔다. 변호사가 된 정현욱. 목 폴라만 입어도 답답해했으면서 이제는 목을 옥죄는 타이도 용케 견디는 정현욱. 더 이상 얼굴을 다 구기고 웃지 않는 정현욱. 나는 오랜 시간을 건너뛰고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
정현욱이 천천히 손을 내밀었다. 농구공을 한 손에 쥘 정도로 큰 손이었다.

“모효경 판사님, 반가웠습니다. 꿈을 이뤘네요.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잖습니까. 말 많은 동네에서 크게 시끄러운 일 없이 용케도 10년을 버텼네요. 이제 제법 평범한 공무원 같아 보입니다.”

말을 끝낸 정현욱은 망설임 없이 돌아섰다. 뒷좌석에 정현욱을 태운 차가 빠르게 법원을 빠져나갔다. 나는 홀로 그 자리에 한참을 서 있었다. 아직도 손에는 정현욱의 온기가 남아 있었다. 매번 그를 먼저 버린 건 나였는데, 어쩐지 나는 또 버려진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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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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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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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수의 삶이 너무 이해가 돼서 눈물이 나네요.

    nei***
    2026.10.04
  • 미리보기랑 키워드 보고 잘 맞을 거라 예상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316***
    2026.09.30
  • 전문직물 취향이면 잘 맞을듯 너무 재밌어요ㅠㅠ 외전 언제 나오나요

    man***
    2026.09.27
  • 친구가 추천해서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재회물 좋아하는데 제 취향이라 너무 좋아서 앓으면서 읽었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myd***
    2026.09.27
  • 작가님 첫작품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ala***
    2026.09.24
  • 재밌어요 그냥 재미있어요

    ddo***
    2026.09.19
  • 1권 후반부 읽는중인데 전체적으로 구작같네요 대사도 뭔가 홍상수영화같고… ㅋㅋㅋ 납작하게 말하자면 유난염병심한 처연은교수긴함 그래도 뒤에 스토리가 더 궁금해서 계속볼것같아요 완독하고 수정하겠습니다

    kir***
    2026.09.17
  • 외전만을 애타게 기다리믄중

    zkf***
    2026.09.16
  • 사건을 크게 벌여놓은 거에 비해서 마무리가 좀 흐지부지함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읽었는데 마무리가 그런 게 너무 신경쓰인다!!!!!!!!!!

    zih***
    2026.09.16
  •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작품 잘 봤습니다. 밤새가면서 읽은거 너무 오랜만이에요. 다만 마지막권은 거의 외전 느낌으로 앞선 내용들에 비해 긴장도가 전혀 없어서 굳이?안읽어도 될거같아요

    tjs***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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