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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4.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497763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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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주의
작품 소개
소꿉친구 곽도형을 짝사랑했던 이시하의 29년 인생.
오랜 기다림의 끝, 그 결착을 내려고 했던 날이었다.
술김에 상대를 착각해 모르는 남자에게 입술을 들이밀기 전까진.
“남의 마음 잔뜩 뒤흔들어놓고. 기억 안 난다. 미안하다. 하면 다예요?”
“……네?”
“그날 밤 그쪽이 나, 꼬셨잖아요.”
“……!”
“내가 좋다고 밤새도록 실컷 물고 빨더니. 왜 이제 와서 아니라고 말해요?”
밀당이란 전혀 없이, 오직 직진만 하는 남자 백기찬.
“어쩌죠? 난 시하 씨를 놔줄 생각이 없는데. 나, 여자랑 잔 거 당신이 처음이었거든.”
“네?”
“날 이렇게 만든 것도 당신이 처음이고.”
“……!”
“감히, 내 순결도 빼앗았으니.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어요?”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깊이 옭아매는 그의 덫에,
아무래도 단단히 잘못 걸린 것 같다.
오랜 기다림의 끝, 그 결착을 내려고 했던 날이었다.
술김에 상대를 착각해 모르는 남자에게 입술을 들이밀기 전까진.
“남의 마음 잔뜩 뒤흔들어놓고. 기억 안 난다. 미안하다. 하면 다예요?”
“……네?”
“그날 밤 그쪽이 나, 꼬셨잖아요.”
“……!”
“내가 좋다고 밤새도록 실컷 물고 빨더니. 왜 이제 와서 아니라고 말해요?”
밀당이란 전혀 없이, 오직 직진만 하는 남자 백기찬.
“어쩌죠? 난 시하 씨를 놔줄 생각이 없는데. 나, 여자랑 잔 거 당신이 처음이었거든.”
“네?”
“날 이렇게 만든 것도 당신이 처음이고.”
“……!”
“감히, 내 순결도 빼앗았으니.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어요?”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깊이 옭아매는 그의 덫에,
아무래도 단단히 잘못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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