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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불명자의 회고록 상세페이지

신원 불명자의 회고록

  • 관심 230
비욘드 출판
총 2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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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4,50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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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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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0원
혜택 기간 : 7.17(금) 00:00 ~ 2027.7.17(토)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7.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81415
UCI
-
소장하기
  • 0 0원

  • 발견되지 않은 흔적들
    발견되지 않은 흔적들
    • 등록일 2026.07.17
    • 글자수 약 4.9만 자
    • 1,530(10%)1,700

  • 신원 불명자의 회고록
    신원 불명자의 회고록
    • 등록일 2026.07.17
    • 글자수 약 15.1만 자
    • 4,500(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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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공시점, 불멸자X필멸자, 재회물, 구원, 전생/환생, 시리어스물, 회상물, 애절물, 미남공, 인외공, 무심다정공, 헌신공, 티안나는집착공, 순애공, 미인수, 다정수, 시한부수, 순진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잔망수, 츤데레수

*공: 아드리안 뉘크비에르
밤바다처럼 새카만 머리칼, 스스로 빛을 발하듯 선명하게 창백한 은색 눈동자, 큰 키와 깊은 목소리 등 주 먹잇감인 인간을 홀리기 편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
스스로를 ‘그저 태어났기에 존재하는 무언가’로 정의하며, 인간들을 기만하고 죽이는 것에 아무런 죄악을 느끼지 못한다.
혼자선 깨달을 수 없던 한 가지, ‘사랑’을 깨우쳐준 인간을 만나기 전까진 그러했다.

*수: ‘그’
찬란한 금발은 태양을 머금은 듯 화사하고, 푸른 눈동자에는 호기심과 활기가 가득하다.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예쁘장한 외모를 가졌다.
자존심이 세고 부끄러움이 많아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투덜대곤 하지만, 마음이 이어진 후엔 절대 피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내용을 모르는 악몽에 시달리며, 늘 죽음을 목전에 두고야 그 실체를 알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최초의 사랑이 남긴 저주를 목숨줄처럼 움켜쥐고 기다리는 고독한 불멸자와,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늘 본능처럼 그의 고독을 달래주는 필멸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는 지금 어디쯤일까.
신원 불명자의 회고록

작품 정보

※<발견되지 않은 기록들>은 주변 인물들 시점 위주의 ‘기록물’을 모아 엮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물의 피를 주식으로 삼는, 스스로도 존재를 정의하지 못한 ‘무언가’의 회고록.

세상에 하나뿐인 불가해한 존재로서 끝없는 고독 속에 세상을 떠돌던 그는, 어쩌면 평생토록 기다렸던 ‘침입자’를 만나 감정을 배우게 되면서 조금씩 인간에게 가까워져 간다.

그 최초의 경험을 향해 나아가는 기록은 1883년, 노르웨이의 겨울에서 시작된다.

한차례 전염병이 휩쓸고, 인간들이 무더기로 생을 마감한 해.
떨칠 길 없는 허무에 잠긴 그는 고립된 성을 관 삼아 스스로를 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외진 곳에 꾸역꾸역 찾아드는 낯선 발소리를 듣게 되고.

“경이, 이 성의 주인인가?”

그리웠던 찬란한 금발과 파란 눈동자를 마주하는 순간,
그는 저항할 새도 없이 다시금 고통스러운 굴레 속으로 몸을 내던지고야 만다.

부디, 이번은 다르기를 바라며.

***

“아드리안.”

빨갛게 무르익은 얼굴이 가쁜 숨을 내쉬며 두 손으로 내 뺨을 감쌌다. 키스를 원하는 양 제게 끌어당기다, 입술이 아닌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괴물과의 교미 도중이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스러운 동작으로, 세례를 내리듯.

“제가 이름을 지었으니, 선생님은 제 거예요.”

그러곤 그대로 다시 얼굴을 끌어안았다. 제 새하얗게 뻗은 목을 향해서.

“누구도 저만큼 선생님을 알 수 없어요.”

파묻힌 얼굴, 아니, 입술 아래로 치열하게 뛰는 맥이 느껴졌다.

“……아니, 알아선 안 돼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유난히 참기 힘들었던 살 내음, 그 지독하게 달콤한 체향이 코앞에서 질식시킬 것처럼 뿜어져 나왔다.

“그러니까…….”

눈이 붉어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저를 드세요.”

작가 프로필

차교
수상
2018년 리디 BL 소설 e북 독자인기상 '적해도'
링크

리뷰

4.9

구매자 별점
16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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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기다림이 끝나자마자 또 다른 기다림의 시작이네요. 외전 기다립니다...

    hul***
    2026.07.17
  • 겨울냄새가 나는것같아요

    ant***
    2026.07.17
  • 짧은데 여운이 엄청 길어요 ㅠㅠ

    sak***
    2026.07.17
  • 불멸과 필멸, 이 두개의 단어만 들어도 가슴 아릿해지는 작품이네요.

    wri***
    2026.07.17
  • 차교님 인외공 기대 만발입니다!

    hee***
    2026.07.17
  • 작가님이 말아주신 인외공 호로록하러 왔습니다

    bea***
    2026.07.17
  • 귀한 공시점에 불멸자x필멸자 키워드부터 개맛있는데 심지어 말아주는 사람이 차교임 어케 안먹어요..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못지나침 단편인데 이렇게 밀도있는 소설이라니 역시 글 잘쓰는 사람은 장편단편 키워드 안가린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짧지만 기승전결 확실하고 깔끔하네요 키워드에서 오는 엔딩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냥 맘편히 보셔도 됩니다!

    haj***
    2026.07.17
  • 미리보기만 봐도 글의 밀도감을 느낄수 있어요 차교님의 시대물은 첨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역시나 기우였군요 ... 짧은 글이라 아껴 읽어야겠어요..ㅠㅜ

    kjm***
    2026.07.17
  • 첫줄 읽었는데 느낌 옵니다👍👍존잼일듯

    clo***
    2026.07.17
  • 차교님 신작이라니,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들 중 한 분이에요!

    lee***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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