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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는 테나와 게드가 만나 함께 섬을 탈출하는 이야기다. 테나는 5살 때 이름없는자들에게 봉양되는 제물로 뽑혀 어둠의 성전에서 살게된다. 그녀는 ‘아르하’ 즉, ‘먹힌 자’라는 이름을 받는다. 대무녀로 대우받으며 잘못을 해도 그냥저냥 넘어가기도 하지만, 무녀 사르가 죽자 2인자던 코실이 자신을 위협하며 몰아세우자 불안감을 느낀다. 믿고있던 죽은자들도 자신을 지켜둘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시간이 흐르고 지하감옥으로 끌려온 사람 중에 있던 게드를 만나게 되고, 그를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지진이 일어나 자신을 어릴 때부터 테나를 보호해주던 마난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다.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에레삭베의 고리의 반쪽을 우연히 손에 넣어 가지고 있던 게드는 아투안의 무덤에 있다는 나머지 반쪽을 가지고 있는 테나와 함께 고리를 맞춰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테나는 게리가 자신과 함께 있어주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실망하며 불안해하고, 성전에서 생활할 때 저지른 악행을 속죄하며 아무도 없는 섬에 자신을 은폐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게드는 그녀를 사진의 스승 오지언에게 데리고 가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마무리 되는데, 5살된 아이를 데려다 제물로 키우는 설정이나 갑자기 지진이 나서 섬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등의 상상은 제법 신박하게 들린다. 과연 이 두 사람의 다음 모럼은 무엇일지 흥미진진. __________ 분명하게 느껴졌다. 일생토록 심장을 움켜쥐고 있던 암흑이 손을 거두었다. 그러나 산에서처럼 기쁨을 느낄 수는 없었다. 그녀는 팔 안에 머리를 떨구곤 소리 내어 울었다. 뺨이 소금기와 물기로 범벅이 되었다. 덧없는 악에 매여 인생을 낭비한 것 때문에 그녀는 울었다. 자유로웠기 때문에, 그녀는 고통스럽게 흐느꼈다. 이제 그녀가 깨우치기 시작한 것은 바로 해방의 무게였다. 자유란 무거운 부담이었다. 영혼이 걸머져야만 하는 낯설고도 엄청난 짐이었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선물처럼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내려야만 하는 선택이었으며, 선택이란 몹시도 힘든 것일 터였다. 그 길은 빛을 향해 위로 나아간다. 하지만 짐 진 여행자는 결코 그 끝에 닿지 못할 터이다. 어스시 전집 2 아투안의 무덤 | 어슐러 르 귄 저 #어스시전집2 #아투안의무덤 #어슐러르귄 #황금가지 #판타지소설 #성장소설 #아르하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같은 판타지 소설을 원한다면 이 소설은 안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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