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자신이 선정한 '베스트 10'에 속하는 작품으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도 미스 마플도 등장하지 않는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격언에 의문을 품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엄청난 재력가 부부와 입양자녀로 구성된 가족. 11월의 어느날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작은 아들 재코가 범인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죽는다. 그런데 2년 뒤 방문객에 의해 재코의 알리바이가 입증되면서, 가족들은 서로를 경계하며 의심에 휩싸인다. 그러한 상황 속에 또 하나의 살인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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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소에 머무르다’는 ‘묵고 있는’이라고 쓰지 묶는다고 쓰지 않습니다. 책 한 권 안에서 한번도 아니고 꾸준히 틀리네요 이걸. 번역과 검수가 소설을 망치지 않았으면 해요 제발.
그가 묶고 있는 숙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9 : 누명 | 애거서 크리스티, 권도희 저
mea***
2021.09.26
“아이들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걸 해 줬지. 아이들에게 필요한데 부인이 해 주지 않은 건 어느 정도의 무관심뿐이었어”
(118p)
저마다의 이유들로 어머니에 대해 분노를 가지고 있는 입양된 아이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위의 문장은 내 가슴 깊은 곳 어딘가를 때리는 느낌이었다. 등장 인물 한 명 한 명의 심리 묘사가 정말 탁월한 작품이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크리스티의 작품 중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lit***
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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