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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좋다 나쁘다는 제가 평가할 수 없고, 저는 줄바꾸기를 지적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출판사 또는 번역가 제멋대로 줄바꾸기를 하여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따라가기가 매우 어렵고 읽은 부분을 다시 읽어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허비됩니다. 참고로 이 소설은 대부분이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번역> "그렇게 생각하나?" 말로의 목소리는 냉정했다. 비서관이 조용히 말을 이었다.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전혀 놀랄 일이 아니야. 네 왕국이... -> 두 문장은 각각 누가 한 말인가? 말로 = 비서관? <원문> "You think so?" Mallow’s voice was cold. The secretary said calmly, "There’s nothing miraculous about the possibility. Since the Four Kingdoms... -> 원문을 보면 명확합니다. 첫번째는 말로의, 두번째는 비서관의 대화입니다. 출판사 또는 변역가는 원문과 다르게 제멋대로 줄바꾸기를 하여 독자가 전혀 불필요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소설은 대부분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 순간 위와 같은 고민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인가? 1권을 읽은 후 제 감상은 '그럴만한 가치는 없다'입니다.
이 명작을 어쩜 이렇게 번역을 구리게 안읽히게 했는지 ㅡㅡ 번역가 제발 바꿔서 재출간해요! 어떻게 80,90년대 책 번역가들이 천만배 낫지. 꼭 이책만 아니라도 갈수록 번역 제대로 못해 명작에 먹칠하고 흥미 떨어트리게 만드는 수준 떨어지는 번역가들 밖에 없네
은하제국의 흥망성쇠사중 터닝 포인트만 확대해서 보여주는 방식 인물도 플롯도 항상 바뀌어서 쉽게 읽히진 않습니다. 스케일과 그걸 풀어내는 능력을 보면 대단한 명작!
사실 초중고 시절(무려 30여년전...)부터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들을 가끔씩 접해오긴 했지만, 이 장편 시리즈를 잘 알고 있지는 못했고 당연히 읽지도 않았다. 그러다, 이영도의 "새" 시리즈를 읽고선 이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예전에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리뷰 때도 썼지만, 수십년 전에 나온 고전 SF를 읽는다는건 독자에게 꽤나 고역이다. 지금 보면 문법도 굉장히 유치하고, 그당시 그린 미래상이라는 것도 지금의 발전상을 보면 헛웃음이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파운데이션 시리즈도 그런 부분이 꽤나 많았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지금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얼핏보면 작가가 미래의 우주 이야기를 써내려간 것 같지만, 세계사, 종교사, 무역, 사회학 등등을 SF란 이름으로 바꿔서 써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리즈 전반에 걸친 주인공이랄 수 있는 "셸던" 자신은 바로 작가 자신의 투영으로 보이기에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을 단순히 SF라고만 보면 취향에 맞지 않을 것이다. 시대와 작가, 그리고 당시의 세계를 생각하고 본다면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별 다섯개를 주지 않은 사람은 이 책을 다시 읽어야 한다. 책 한권에 정치, 경제, 윤리, 철학 등 인류가 처한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대서사시. 밤을 새워서 전 시리즈를 읽게 만드는 흡입력도 대단하다!
'재미있는' SF의 고전. 인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파운데이션의 첫 이야기.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은하 스케일의 배경을 가지는 SF 소설이며, 이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에 대한 사회학적 거대한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에 대한 소설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확히는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인데 파운데이션이라는 국가가 성립될 때부터 발전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인 '파운데이션'은 특히 그 초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재미있었던 점은 인류역사의 많은 부분을 패러디하고 있다는 점이었다(고대-중세-르네상스 이전). 이는 많은 SF 고전들이 고도로 발달한 과학사회의 윤리 문제를 이슈로 가져가는데 비해, 이 작품은 그런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지지 않아 신선했던 것 같다. 덤으로 번역도 매우 매끄러워서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위대한 SF 서사시,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의 메카니즘에 대한 픽션.
SF하면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유명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대표작인 파운데이션을 이렇게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읽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로봇을 쓰시고 그 유명한 로봇3원칙을 만든분이시라 엄청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여러 SF책을 읽어봤지만 파운데이션은 좀 특이한 맛이 있습니다. 뭐랄까 요즘 꽤 많이 나오고있는 스토리 하나하나가 연결되는 옴니버스 식이랄까, 마치 역사소설을 읽는듯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타 다른 장편소설과는 달리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대부분의 장편소설은 스토리가 이어지다보면 지루한 부분도 어쩔수없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파운데이션은 마치 그런부분은 스킵하듯 시대가 지나버립니다. 그러니까 마치 재미있는부분만 쏙쏙 골라서 보는느낌입니다. 그래도 역시 꽤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라는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초 미래세계 우주를 제패한 제국의 중요 과학기술자원이 '원자력'이라는 것입니다. 뭐랄까 그쯤되면 왠지 '암흑물질' 이라던가 '반물질' 같은 요즘 SF소설에 나올법한 그런소재가 아니라서 지금시점에서 볼때는 조금 아쉽기도 하고, 식상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는것은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소재때문입니다.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계산하는 '심리 역사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류의 미래를 향한 몇세기가 걸리는 장대한 계획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서 읽게되더군요. 책을 읽다보면 종교나, 국가, 민족 같은 주제로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될때가 많은데, 책속 문구중 '폭력은 무능한 자의 최후의 보루이다' 라는 글귀가 제일 감명깊더군요. 국가대 국가의 폭력인 전쟁부터, 사소한 말싸움에서 시작하는 폭력까지 소설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많은 공감이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군요. 세트로 구입해서 아직 1권만 읽었을 뿐인데도 정말 대작이라는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2권도 얼른 읽어야겠네요. SF를 좋아하시거나 역사소설같은것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같고. SF소설을 처음 접해보시는분도 부담없이 볼수있으니까 적극 추천하고싶네요.
여러번 읽은 책입니다만 이야말로 sf의 바이블이죠.
며칠째 붙들고 있습니다 몇세기에 걸쳐 흐르는 은하제국의 쇠망사, 그리고 제2제국의 설립을 위한 파운데이션인들의 모험. 후세대의 영광을 위하여 현재를 하얗게 불태우는 주인공들의 사명감에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로마제국쇠망사도 같이 사서 쌓아두었습니다. 올 여름은 제국들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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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1 -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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