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sci-fi로 기대하고 읽진 마세요
너무나도 훌륭한 걸작, 어둠의 왼손과 빼앗긴 자들은 아는 사람들 모두랑 같이 꼭 나누고 싶네요
완전한 사회주의 유토피아의 장단점을 비추긴 하지만, 그와 비교하며 자본주의적 유토피아와 우리 사회의 고전적인 장단점도 비춰줍니다. 주인공의 "과거=고향행성"과 "미래=쌍둥이행성"을 시공간적으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는 시간과 공간의 "동시성"을 발견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소설의 구조 자체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느낌입니다. 종부에는 지구인도 살짝 등장하며 헤인 연대기 전체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냅니다. 번역이 직역체인 느낌이 나는 곳이 가끔 있지만, 무리없이 읽을만한 수준입니다.
완전한 사회주의 유토피아 사회의 존재 가능성과 한계를 사고실험하는 사변적 소설이다. 물리학자 쉐백이 서로 다른 두 사회에서 겪는 모순과 갈등은 결국 유토피아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연 인간은 타인 위에 서서 군림하려는 지배욕을 절제할 수 있을까? 진정한 의미에서의 평등과 자아실현을 위한 노동이 가능할까? 완벽한 이상향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달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이상향을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잘못하고, 반성하고, 다시 수정하고.
게다가 SF지만 사회,정치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우연인지 달은 무지비한 밤의 여왕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고 있는데 비슷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좀 다르지만... 르권 여사의 상상력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판타지와 SF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 생각..) 혜인 연대기 중 하나인 어둠의 왼손도 빨리 이북으로 출간되길 바랍니다.
어둠의 외손을 보고 이책을 읽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환상문학전집 08 - 빼앗긴 자들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 충전하고 결제없이 편하게 감상하세요.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