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넷이 있었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넷이 있었다

이시우 괴기 소설집
소장전자책 정가9,600
판매가9,600

넷이 있었다작품 소개

<넷이 있었다> 장편소설 『이계리 판타지아』와 『과외활동』을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시우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과외활동』의 프리퀄격인 단편소설 「동호회」와 장편소설 출간 예정작인 『신입사원』의 원작 단편을 비롯하여 호러를 기반으로 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담아낸 14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작들은 상당수 한국 현대 사회 이면에 감춰진 문제들을 호러라는 장르의 틀에 맞춰 새롭게 풀어냈는데, 표제작 「넷이 있었다」는 밀집된 아파트 구조물에 갇힌 가족의 파멸을, 「동호회」는 상류 계층의 야만적인 탐욕과 부도덕성을, 「괴물의 아내와 28층의 기사」는 가정 폭력과 이웃 간 분쟁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호러 장르의 특수성을 잘 살린 작품들도 여럿 수록되어 있다. 우주적 공포를 소재로 한 저자의 인기 단편인 「신입사원」, 악귀를 퇴치하는 떠돌이 개 ‘사부’를 등장시킨 두 편의 연작 「개와 고양이와 소녀와……」와 「종로의 개」, 자전거 종주 중 만난 연쇄 살인마와의 추격전을 다룬 「이화령」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작품마다 별도로 작가 메모를 함께 수록하였는데, 프로그래머인 저자의 직업적 특성이 잘 살아있는 「오거」, 저자가 일상에서 느낀 공포를 담아낸 「괴담」 등 다양한 집필 비하인드를 만나볼 수 있다.


"내 직업을 아는 독자들 중에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나 역시 어렸을 적 ‘오거’ 게임을 즐기긴 했었다. 역시나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그게 내가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가지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 -「오거」 작가 메모 중

"처음에는 ‘고질라 같은 괴수물을 전대물과 엮어서 클라이브 바커풍의 코스믹 호러로 써 보자.’가 의도였던 것 같다. 그리고 어떤 글들은 작가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 제멋대로 날뛰기도 한다는 걸 그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 - 「신입사원」 작가 메모 중


│주요작 줄거리

넷이 있었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평범한 네 가족. 그런데 중학생인 아들이 맞은편 아파트 베란다에서 남자 넷이 우리 집 쪽을 빤히 보고 있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무시하려 했지만, 정말 빤히 이쪽을 보고 있는 사내들의 기괴한 모습에 가장인 나는 애써 무시하려 한다. 그러나 그 중 하나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아들의 발작적 공포와 이상하게 뒤틀려가는 가족의 모습에 나는 점차 가중되는 불안감을 느끼고만다.

신입사원
대학 졸업을 앞두고 50번이나 취업에 실패한 세일.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병환으로 아르바이트를 열두 시간씩이나 돌며 대학을 졸업하는 것도 기적적으로 해낸 그에게, 취업 실패는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채용 공고에 혹해 51번째 구직 활동으로 이어지고, 불안한 마음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인적이 드문 벌판 위의 덩그러니 올려진 콘크리트 건물이었다. 그곳에는 이미 세 명의 노인이 3교대로 일을 하고 있었고, 그들이 하는 일은 수상쩍기 그지없는데...

동호회
대기업에 다니는 안 부장.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을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저녁에 일어난 교통사고가 큰 전환점이 된다. 자신의 차에 가볍게 부딪쳤던 여자는 놀랍게도 온몸이 피투성이였고,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두려움 때문에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불쑥 나타난 의문의 남자가 여자를 잡아채가며 못 본 걸로 하고 지나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며칠 뒤, 이 사건을 목격한 남자들이 모든 걸 폭로하겠다며 안 부장을 협박해오고, 좌불안석인 와중에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여자를 잡아채가던 그 남자. 그는 한 가지 제안을 해오는데.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시우
바닷가 태생.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현재는 딥러닝 AI 회사의 프로그래머로 생업을 유지하며 주로 공포와 판타지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집필 중이다.

황금가지에서 장편 『이계리 판타지아』와 『과외활동』을 출간하였고 단편집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에 「이화령」을 단편집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에 「솔의 눈 뽑아 마시다 자판기에 잡아먹힌 소년 아직도 학교에 있다 』를 수록하였다. 괴이학회의 여러 소설집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참가 하였고 참가할 예정이다.

목차

넷이 있었다
오거(OGRE)
996, 997
신입사원
Brain Freeze
개와 고양이와 소녀와……
괴담
동호회
괴물의 아내와 28층의 기사
초월
내가 열지 않았어
웃겨 봐요, 울어 줄 테니
종로의 개
이화령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