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독자들을 두 번 놀라게 한다. 방대한 목차에 한 번 놀라고 각 사례마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속 시원한 해법에 두 번 놀란다. 이 책은 세를 놓을 때와 얻을 때, 주택과 토지, 점포 등의 매매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다. 손이 닿지 않는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양서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J&K 도시정비 대표이사 백 준
부동산 거래의 상당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기에 소중한 자산을 지키려면 부동산에 관한 기본적인 법률을 알아야 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잇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법률을 최대한 술술 읽힐 수 있도록 연구한 흔적이 역력하다. 부동산 개념과 법률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던 사람도 부동산 거래 전반에 걸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으리라 본다.
변호사 최성진
부동산 투자가 생활의 일부가 된 시대에 살고 있다. 흔히 부동산 투자는 가장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자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복잡한 절차와 변수들이 숨어 있어 사소한 실수가 큰 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에서 자칫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족집게 같이 콕콕 집어냈다.
법무법인 산하 부동산부 실장 강은현
첫 아이를 키울 때 가장 가까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사람이 바로 친정어머니다.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플 때도 소아과 의사보다 친정어머니의 응급처방이 효과적일 때가 많다. 주택 매매와 같은 부동산 거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 또한 법보다 현장의 풍부한 전문가의 조언이 선행된다면 치명적인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LMS컨설팅(주) 대표 이사 이문숙
“피 같은 내 재산 벌줄 알면 지킬 줄도 알아야 한다.”
베스트셀러 <집 없어도 땅은 사라 1,2>의 저자
김혜경 컨설턴트가 제언하는 부동산 거래 분쟁 해법서!
대한민국 부동산 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분쟁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한권의 책에 담았다. 흔히 어렵고 골치 아프게만 생각하는 분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으며, 현실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컨설턴트인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부동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분쟁에 관한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있으며 눈 뜨고 코 베이지 않는 방법과 요령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알면 당당하고 모르면 속기 쉬운 부동산 거래 분쟁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평소의 균형 잡힌 생활습관이 중요하듯이, 재산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동산 거래에 관한 기본적인 법률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에서 우리는 지식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지만 그 안에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 과정에는 변수가 많다. 또한 거래가액도 커서 어느 누구에게는 전 재산에 해당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거래 당사자라면 관련 법률지식과 정보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며 계약에 앞서 여러 번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재산상의 손해를 입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거래 당사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법리분에서 공신력 있는 답변을 얻고 싶으면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렇듯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거래 당사자 나름대로 주의가 필요한데 사람들은 이 과정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생각했다가 전 재산을 잃는 위험에 빠지거나 분쟁에 휘말리기도 한다.
■■■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부동산 투자
부동산 거래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은 정당한 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권리관계의 다툼을 안고 있다. 다시 말해 부동산 거래는 매도인과 매수인이 부동산을 사고팔고, 등기까지 마쳤다고 해서 그것을 거래가 끝났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렇듯 부동산은 사는 것만큼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거니와 관리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분쟁이 더 많이 발생한다.
이 책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치 아픈 분쟁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식의 공유를 위해 자세한 설명을 달아 부동산 거래 전반에 걸친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형식으로 술술 읽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아파트, 상가, 토지로 나눠 각 파트별 다양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임대인과 임차인, 매도인과 매수인 입장에서 서술했다. 또한 부동산 거래에 관한 상식과 까다로운 법률 지식을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쓰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