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2.09.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7.0MB
- 약 12.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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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지옥에 가다> 이서규 작가의 특별한 지식소설을 만나다!
주검으로 나타나는 깊은 산사의 승려들…
그때마다 그려지는 지옥도地獄圖!
“묘한 조화로다.
구린내 나는 똥덩어리랑 달큼한 여인네 향기가 어울리니
여기가 극락인가, 아니면 지옥인가?”
우리 이웃들의 분노를 달래 주고 싶어 쓴 소설!
새삼스럽게 옛이야기를 꺼내 소설을 쓰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우리 이웃들의 분노를 달래 주고 싶어서다.
내 뜻대로 세상사가 풀리지 않는다며 멀쩡한 문화재에 불을 지르고,
남의 행복이 밉다고 지하철에 방화를 하는 세상이 왔다.
나 역시 불같은 성미를 잡지 못해 고충이 심했던 적도 있다.
누구든 이 글을 읽고 불에 덴 듯 쓰라린 마음의 상처를 다잡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가져 본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불가의 지옥은 팔열팔한지옥(八熱八寒地獄)…
여덟 개의 불지옥과 여덟 개의 얼음지옥이다!
“저는 불지옥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나는 스승님이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를 미처 깨닫지 못했다. 가뜩이나 스산한데 지옥 이야기를 꺼내니 더 썰렁했다.
“불지옥을 살펴보자꾸나. 인간이 지옥에 떨어지는 기본 조건은 무엇이더냐?”
“살인, 도둑질, 거짓말, 음행 그리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셔도 문제겠지요.”
나는 스승님이 멀쩡한 사람 잠을 깨우고 책을 뒤적이는 것이 못내 수상했다.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뛰며 좋아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불지옥도 여덟 가지나 되는데 이를 나누는 기준이 있더냐?”
- 본문 중에서
이서규(李瑞圭)
이서규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콤플루텐세 대학(La universidad de Complutense) 부속 왕립외교관 학교(Escuela Diplomática)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국제협력 과정을 수료했다. 뉴시스통신과 CBS방송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라틴어 등 7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언어의 달인이다.
지은 책으로 『고전의 숲에서 지혜를 찾다』『교과서를 덮으면 외국어가 춤춘다』『사진으로 본 일제시대의 잔영』 등이 있다. 소설로는 『악마의 동전』을 펴냈고, 이번 작품은 작가의 두 번째 장르소설이다.
저자는 풍부한 인문ㆍ철학ㆍ과학적 지식을 촘촘한 문학적 틀로 엮어,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새로운 장르소설을 쓰고자 한다. 그 꿈을 펼친 첫 장편소설 『악마의 동전』은 6ㆍ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탈취당한 금괴와 은전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열등감이 낳은 악과 배신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번에 펴낸 『스님, 지옥에 가다』도 전작 『악마의 동전』에서처럼 한 사찰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그로 인해 파멸해가는 인간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 소설은 참된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묻는 지적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식소설이라 하겠다.
등장인물
01. 인연
02. 사리
03. 다비
04. 오감
05. 해충
06. 나찰
07. 주검
08. 대처
09. 서책
10. 업보
11. 뒷간
12. 배후
13. 윤회
14. 치매
15. 여승
16. 결핵
17. 미끼
18. 도벽
19. 번뇌
20.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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