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양 리더십 강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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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7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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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3391762
ECN
-
시민교양 리더십 강의
작품 정보
삶을 처음 경험하고 있는 당신은 유목인이다
'리더는 타인이 가지 않는 길로 가는 자유로운 유목인입니다.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요?'
제자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모든 시민이 리더여야 한다고 조심스럽고도 강단 있게 제안한다. 막중한 책임감의 인상을 던지는 '리더'라는 표현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저마다 성격이나 성향이 달라서 어떤 입장에선 '누구나 리더가 돼야 한다'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다가올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말뜻은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현상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각자 제 위치에서 리더의 마음가짐으로 명석한 사리 판단을 하고, 또 지혜와 덕을 갖춰 보다 조화로운 생활을 하라는, 참살이를 위한 조언이다.
자기 계발을 넘어선 자기 혁명이라는 이름의 변화
지은이는 고정관념과 편견, 부끄러운 양심과 게으름, 표피적인 인식의 오류와 무지, 색칠된 이데올로기, 배려의 결핍과 방종 등 삶의 구성원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떨쳐내야 할 사항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친근한 담론을 통해 이야기를 펼친다. 인성이 덜되고 윤리의식이 모자란 사람이 수료증 하나로 리더가 되어 강의료를 챙기는 모습, 수료증을 남발하며 가짜 리더들을 양산하는 장사꾼 교육기관의 모습, 리더십을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어버린 무분별한 출판 경쟁, 결과의 이익에 급급해 과정의 정당성을 짓밟기 일쑤인 상황 등은 '리더 의식을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는 나 혹은 너'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명백하게도 우리가 처한 시대의 얼굴이란 사실을 알리면서 반성의 자세를 취할 것을 열변한다.
삶의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흔한 말대로,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우선 '나'를 둘러싼 사물과 현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이 말은 그동안 강조돼온 만큼 간과되기 일쑤였다). 사회생활의 어두운 이면이 남긴 잔상을 떨쳐내고, 혜안과 공정과 아량의 초점으로 현실 세계를 바라보려는 태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가치관이 새로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바른 토대가 필요하다. '긍정'을 괜히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밝고 자주적인 시각은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색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긴 순간으로서의 인생을 보다 뜻 깊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의미를 선물한다. 스스로 구하고 껴안는 자존감이란 얼마나 달고 시원한 열매인가. 성숙한 자아는 삶의 시공을 이동하고 있는 타인들과의 사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니, 관계를 낳고 관계를 키우고 관계를 이끈다. 자신에게 맞추고 기울였던 눈과 귀를 나와 닮은 유목인들을 살피고 경청하게 된다. 혼자 맛본 자존감이 혹시 자기 만족에 그치는 행위가 아닌지, 혼자 추려온 사유가 혹시 자기 합리화로 빠져든 궤변은 아닌지 등등 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목인들을 거울 삼아 들여다본다. 그 기회를 통해 쌍방향적으로 자아의 결실도 개방하면서 공동체의 중요성도 깨닫는다.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획득한 개인은 가치관에 어울리는 실천력을 발휘해 관계의 정의로움과 조화를 이끌어낸다. 그 풍경은 결국, 미시적이고 내면적인 리더로서라도 삶의 리더에 어엿하게 자리한 '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워진 사회를 만든 것은 바로 우리이고, 그 폐해를 고스란히 받아 고통받고 있는 것도 우리이기에 이 악순환의 시점에서 제 위치를 다시 살펴야만 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시민 모두가 가짜 사회, 가짜 리더, 가짜 가치를 처단하고 '일류 학교와 일류 직장, 비싼 집과 비싼 자동차 등'이 모토motto가 되기에 이른 우상화된 삶을 걷어내고 거듭나기로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고 있다. 자신감, 나눔, 긍정, 비전, 이념, 자유와 평등,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대의적인 개념으로 시야를 넓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의식의 전환을 건드리는 '리더십의 진정성'을 펼쳐 보이고 있다.
'리더는 타인이 가지 않는 길로 가는 자유로운 유목인입니다.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요?'
제자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모든 시민이 리더여야 한다고 조심스럽고도 강단 있게 제안한다. 막중한 책임감의 인상을 던지는 '리더'라는 표현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저마다 성격이나 성향이 달라서 어떤 입장에선 '누구나 리더가 돼야 한다'라는 말이 부담스럽게 다가올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말뜻은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현상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각자 제 위치에서 리더의 마음가짐으로 명석한 사리 판단을 하고, 또 지혜와 덕을 갖춰 보다 조화로운 생활을 하라는, 참살이를 위한 조언이다.
자기 계발을 넘어선 자기 혁명이라는 이름의 변화
지은이는 고정관념과 편견, 부끄러운 양심과 게으름, 표피적인 인식의 오류와 무지, 색칠된 이데올로기, 배려의 결핍과 방종 등 삶의 구성원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떨쳐내야 할 사항을 지적하며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친근한 담론을 통해 이야기를 펼친다. 인성이 덜되고 윤리의식이 모자란 사람이 수료증 하나로 리더가 되어 강의료를 챙기는 모습, 수료증을 남발하며 가짜 리더들을 양산하는 장사꾼 교육기관의 모습, 리더십을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어버린 무분별한 출판 경쟁, 결과의 이익에 급급해 과정의 정당성을 짓밟기 일쑤인 상황 등은 '리더 의식을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는 나 혹은 너'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명백하게도 우리가 처한 시대의 얼굴이란 사실을 알리면서 반성의 자세를 취할 것을 열변한다.
삶의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흔한 말대로,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우선 '나'를 둘러싼 사물과 현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이 말은 그동안 강조돼온 만큼 간과되기 일쑤였다). 사회생활의 어두운 이면이 남긴 잔상을 떨쳐내고, 혜안과 공정과 아량의 초점으로 현실 세계를 바라보려는 태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가치관이 새로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바른 토대가 필요하다. '긍정'을 괜히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밝고 자주적인 시각은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색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긴 순간으로서의 인생을 보다 뜻 깊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의미를 선물한다. 스스로 구하고 껴안는 자존감이란 얼마나 달고 시원한 열매인가. 성숙한 자아는 삶의 시공을 이동하고 있는 타인들과의 사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니, 관계를 낳고 관계를 키우고 관계를 이끈다. 자신에게 맞추고 기울였던 눈과 귀를 나와 닮은 유목인들을 살피고 경청하게 된다. 혼자 맛본 자존감이 혹시 자기 만족에 그치는 행위가 아닌지, 혼자 추려온 사유가 혹시 자기 합리화로 빠져든 궤변은 아닌지 등등 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목인들을 거울 삼아 들여다본다. 그 기회를 통해 쌍방향적으로 자아의 결실도 개방하면서 공동체의 중요성도 깨닫는다.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획득한 개인은 가치관에 어울리는 실천력을 발휘해 관계의 정의로움과 조화를 이끌어낸다. 그 풍경은 결국, 미시적이고 내면적인 리더로서라도 삶의 리더에 어엿하게 자리한 '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워진 사회를 만든 것은 바로 우리이고, 그 폐해를 고스란히 받아 고통받고 있는 것도 우리이기에 이 악순환의 시점에서 제 위치를 다시 살펴야만 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시민 모두가 가짜 사회, 가짜 리더, 가짜 가치를 처단하고 '일류 학교와 일류 직장, 비싼 집과 비싼 자동차 등'이 모토motto가 되기에 이른 우상화된 삶을 걷어내고 거듭나기로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고 있다. 자신감, 나눔, 긍정, 비전, 이념, 자유와 평등,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대의적인 개념으로 시야를 넓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의식의 전환을 건드리는 '리더십의 진정성'을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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