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는 잘난 체를 하다가 보리에게 져서 코가 납작해졌어요.”
이때 ‘코가 납작해졌다’는 무안을 당해서 체면이 확 깎였다는 뜻의 관용구예요. 어른들은 당연히 알고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어린이들은 “멀쩡한 코가 어떻게 납작해졌다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어린이들은 관용구를 이루는 각 낱말의 원래 뜻만으로는 관용구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꼭 따로 익히고 공부해야만 해요. 이 책에서는 135개의 관용구를 크게 4개의 주제로 나누고 각 관용구의 쓰임새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그림으로 풀었어요.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관용구는 따로 표시해 놓았고, 각 관용구와 더불어 꼭 알아야 하는 비슷한 말, 반대말, 관련된 속담도 실었지요.
관용구가 무엇인고 그 관용구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그리고 관용구가 우리말을 얼마나 풍성하게 해 주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책이랍니다
어른들은 알지만 어린이들은 까맣게 모르는 관용구 135개 수록
관용구 익혀서 어휘력 키우고 국어 실력에 날개 달자!
교과 개념을 이해하려면? 어휘력이 중요해요 최근에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또 한 번 강조되는 것이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푸는 문제,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흐름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 이해하는 공부로 바뀌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교과 개념을 이해하는 방식을 강조하는 시험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어휘력’입니다. 낱말을 정확히 알아야 문장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문장을 바르게 이해해야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학년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어른들은 쉽게 쓰는 관용구, 어린이들은 몰라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낱말을 익히는 것과 더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구절인 관용구를 아는것이 중요해요. 이 책을 쓰신 문향숙 선생님이 25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면서 안타까운 점이 어른들은 너무나 쉽게 쓰는 관용구를 어린이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귀가 얇다’는 말을 떠올려 보세요. 이 말은 ‘자기 생각이 없이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어린이들은 ‘귀’라는 낱말도 알고 ‘얇다’는 낱말도 알지만 정작 ‘귀가 얇다’의 뜻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낱말의 뜻과 쓰임을 익히듯이 따로 관용구 책을 읽어서 꼭 관용구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관용구, 제대로 익히고 국어 실력에 날개 달기 이 책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것을 포함하여 135개의 관용구가 담겨 있어요. 먼저 관용구를 보고 어떤 뜻인지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림을 찬찬히 훑어보면서 다시 한 번 관용구의 뜻을 유추해 보세요. 그런 다음 이야기를 읽으면서 여러분이 생각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각 관용구와 비슷한 뜻이나 반대의 의미를 가진 말이나 속담을 함께 읽어 보면 관용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관용구는 따로 표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관용구를 익혀 나가면 어휘력이 쑥쑥 자라 국어 실력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거예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기 부탁드려요
his***
2020.08.23
아빠에게 잔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 못이 박히다>. 이게 뭐죠? 아무리 어린이 교육용 도서라도 이렇게 대놓고 틀리게 써놓으면 어떡하지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귀에 못이 박이다>라고 해야 하는데... 16쪽의 틀린 정보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더는 읽고 싶지가 않군요. 책 정보의 신뢰도가 확 떨어져서요.
rid***
2020.06.07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