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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작품 소개

<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 사춘기를 통과하며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젠더 차이와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사춘기 아이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두고, 아이들이 직접 서술하는 문집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은 잘 알기 어려운 학생들만의 고민, 사춘기이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는 문제들, 아직 서툴지만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답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의 ‘이탐반’ 친구들은 불평등과 차별 뒤에 놓인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학기에 성 불평등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배우고, 여름방학에는 혐오의 근원을 추적한다. 2학기에는 나다움을 지키는 방법, 그리고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거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까지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간다.


출판사 서평

사춘기 교실에 쏟아지는 고민 타파!
‘슬기로운 학교생활’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남학생 여학생,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얘들아, 여성 남성을 떠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보자!”

‘학교생활이 막막할 때 펼쳐보는 나만의 책!’ 생각학교의 새로운 사춘기 시리즈 〈슬기로운 학교생활〉의 슬로건이다. 사춘기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이다. 달라지는 몸과 마음에 당황하고, 나와 다른 친구들과 갈등하고, 부모님과 학교가 요구하는 역할에 혼란스럽고, ‘나’는 누구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불안하다. ‘사춘기 교실’에 쏟아지는 이런 고민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은 진정한 자아 탐색,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움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이 세상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데 작은 힘을 보탠다.

시리즈 첫 번째로 소개하는 《사춘기 교실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사는 법》은 사춘기를 통과하며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젠더 차이와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사춘기 아이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두고, 아이들이 직접 서술하는 문집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은 잘 알기 어려운 학생들만의 고민, 사춘기이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는 문제들, 아직 서툴지만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답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관계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젠더 문제를 들여다본다. 특히 가상의 ‘이야기 탐구반(이하 이탐반)’을 통해 중학생 아이들은 외모지상주의, 성평등, 젠더 뉴트럴까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정답을 찾기 어려운 젠더 문제를 논의하며 아이들은 교실 안에서 서로가 동등하다는 것을 깨닫고, 성평등한 주체란 ‘나 자신’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이탐반’ 친구들은 불평등과 차별 뒤에 놓인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1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학기에 성 불평등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배우고, 여름방학에는 혐오의 근원을 추적한다. 2학기에는 나다움을 지키는 방법, 그리고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거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까지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간다. 모두가 고민이 되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댓글과 답글로 의견을 주고받는 이탐반 친구들을 보면서 사춘기 독자들은 자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젠더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이 책이 진행하는 1년간의 프로젝트는 당장 현장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좋은 커리큘럼이 될 것이다.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고 싶은 중학생들을 위한 젠더 공부 A-Z

관계- 친한 친구라도 외모, 성별에 관해 농담 금지!
연애- 좋아하는 만큼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해
외모- 꾸미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가질 수 있어!
정체성- 내가 누군지는 내가 알아서 할 거거든!

사춘기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친구 관계도 달라진다. 당장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1318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젠더 문제는 다루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모든 것이 알쏭달쏭한 청소년들이 모인 교실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이 책은 중학교 교실과 학생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젠더 갈등을 여덟 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 가상의 동아리, 이야기 탐구반 학생들의 목소리를 통해 소개한다. 남성만 가득한 풋살 동아리의 유일한 여학생 멤버가 느끼는 고충, 친구들의 외모 평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처음 연애를 시작한 중학생 커플의 갈등 등. 이 책의 사례 안에는 현실 속 청소년들의 고민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탐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평소에는 그저 하나의 사소한 갈등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실은 우리의 ‘젠더 인식 차이’에서 기인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게다가 이야기에 이어지는 댓글을 통해 같은 주제라도 타인의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지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 내가 잘못 알고 있었고 변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사춘기 친구들에게 차별과 폭력, 그리고 장난의 경계는 모호하고 복잡하다. 나아가 평소에 장난스럽게 던진 “거울 좀 그만 봐. 니가 여자냐?” “(남학생 여학생이 같이 어울리는 상황에)뭐야 너네 사귀어?” “얘 완전 남자야. 엄청 단순해” 같은 말들이 상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 편견에 갇힌 말들이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차별과 폭력, 그리고 장난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는 사춘기 친구들은 이 책을 읽으며 더 나은 친구가 되는 법, 그리고 이후에도 차이를 인정하며 성장하는 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생생한 이야기와 댓글로 보는 사춘기 고민, 궁금증 타파 프로젝트

“남자라는 이유로 울음을 참아야 한다면, 이게 바로 차별이고 폭력 아닐까요?”

“가해자의 성별은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궁금합니다. 여자가 성폭력을? 상상이 잘 안 되어서요.”

이 책이 아이들의 이야기와 댓글로 이루어졌지만 그 어떤 책보다 깊이 있게 젠더와 관련된 자료를 다룬다. 이탐반 아이들의 문집을 담당하는 천원쌤은 아이들이 더 넓게 생각하도록 물꼬를 트고,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신 연구 자료와 데이터를 각 꼭지에 더했다. 이 는 어른의 잔소리가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 객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섬세하게 짜여 있다. 중간중간 던지는 학생들의 솔직하고도 과감한 질문들이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오는 이유는 가상의 교실에서 겪는 이야기들을 현실적 자료와 잘 어울리게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내가 얼마나 사회가 기대하는 성역할에 부응하는지 고민하며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다. 이제 우리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나누며 모두를 힘들게 하는 빌런을 길들이고, 나다움으로 채워갈 세상이 어떤지 상상해야 한다. 이 책이 새로운 미래를 시작할 열쇠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충북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06년 『나를 찾아 줘』로 제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난 원래 공부 못해』 『반걸음 내딛다』, 장편소설 『괴물, 한쪽 눈을 뜨다』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문집을 엮으며
우리, 주인공입니다!
승주의 동반자 이탐반 친구들입니다

1학기 성 불평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오래된 성 관념의 역사: 외계인에게 ‘남자’를 설명하는 법
차이가 만든 성 불평등: ‘작은 발 왕자’의 정답 찾기
남성성? 여성성? 아니 정체성: 승주 옆에 한 사람만 있으면!
강한 남자 뒤에 숨은 폭력: 우리 반 일진 길들이기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양성혐오: 공차는 데 발 말고 뭐가 필요해

여름방학
혐오 추적기: 싸움은 껍데기, 진짜 문제를 찾아라!

2학기 나다움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
성 중립과 젠더 뉴트럴: 난생처음 분홍 바지 입던 날
외모지상주의와 탈코르셋: 니들이 뭔데 나한테 점수를 매겨!
사랑 그리고 성적자기결정권: 내가 왜 차인 건데
성폭력과 2차 가해: 승주가 많이 다쳤습니다
가부장제와 젠더 평등: 성씨를 바꾸고 싶어요

겨울방학
남녀공학 추진기: 남자와 여자가 한목소리로 만들어가는 세상

봄방학
불평등과 공정: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이탐반의 책꽂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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