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 사랑하라 다시 한번 더

<개정판 | 사랑하라 다시 한번 더> 어서 와요
나, 당신을 기다렸어요…

처음 사랑하는 건 쉽다
반했다는 본능에만 의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싸우고
틀어지고
등지고
그 후에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한번 더 사랑하는 일은 참 어렵다
하지만 감히 그 사랑을
진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메시지.
장밋빛 나날은 소나기가 내린 뒤에 온다!
누구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이며, 꿈이며, 인생이며 여기저기 부딪히고 상처받는 일은 많다. 그래서 좌절하고, 힘들어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렇다면 언제나 슬퍼하고만 있어야 할까. 이 책은, 한번쯤 어려움을 겪은 이가 다시 용기를 갖고 시작할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풋풋하고 서툰 사랑, 행복보다 다시 한번 희망을 갖고 아픔을 극복하며 사랑을 찾는 의지가 훨씬 매력적이다. 포기하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며 행복을 가꾸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잔잔한 필치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마음이 복잡하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문득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을 가장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행복에 이르는 72가지 방법
살아가면서 놓치는 중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다. 이기심보다도 배려가 오해보다는 이해가 고집보다는 양보가 필요한 이유를 찬찬히 들려주고 있다. 야망과 욕망에 사로잡혀 큰 것을 따라가느라 사소한 것을 놓치기 쉽지만, 그 사소한 것에 인생의 큰 의미가 있음을 환기시켜 주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에 이를 것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사랑을 찾고 나 자신을 성찰하면서 행복을 찾는 행로를 보여주고 있다.

타인과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긍정이다
이 책을 보면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시 한번 더 사랑하고 다시 한번 더 도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끝이 아니며 과정에 있다.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천의 힘은 바로 긍정이다. 나와 타인을 긍정하며 실패와 아픔을 포용해감으로써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아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 대신 전해줄 선물로도 추천한다.

책속으로

타인에게도 차가운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도 차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누군가를 싫어하고 있나요? 누군가가 당신을 이유도 없이 괜히 싫어하고 있나요? 그 사람, 청소 좀 못하고, 덤벙거리고, 잘 까먹고 잘하는 것 하나 없고 답답해 보여도, 그래서 미워하는 것보다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 좋고 귀엽게, 사랑스럽게 보는 게 더 쉬운 일입니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열정이 있습니다. 차가운 열정은 편안하게 살기 위한 지표지만 뜨거운 열정은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어가는 지표가 되어줍니다. 누구나 다 자란 것 같아도 마음 속의 아이가 있습니다.

반드시 기뻐해야 할 일을 기뻐하지 못하고, 반드시 슬퍼해야 할 일을 슬퍼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과거의 한량이 과거의 바보가 어떤 계기로 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면 좋은 일이지만, 과거의 좋은 사람이 어떤 나쁜 일 때문에 어떤 나쁜 사람 때문에 이제 독한 사람으로,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 내 한계 때문에 만든 상처는 너무 오래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니, 오늘 회사에서 해고 당해도,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아도, 오늘 가족에게 상처 받아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즐거움이 나에게도 즐거움으로 안 느껴지고 누군가의 눈물이 나에게도 슬픔으로 안 느껴진다면 그건 그 사람과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어졌을 때 정말 마음 아프고 눈물 흘리고 괴로워할 수 있는존재는 바로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된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결국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끌리고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함께 있고 싶어하는 건 애인이기 때문에 가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바로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행복도 거기서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