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는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그릇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시기 20대는 확고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완성된 인격체로서 성인의 지위를 부여받고 성인다운 행동과 성인으로서의 의무를 시작하는 시기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며 분명한 직업과 전공을 가져야 한다. 또 일찍 결혼하면 가정을 꾸리고 가족을 보살피는 공동체적 삶을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습관에는 타고난 습관과 어려서부터 길들여져 온 버릇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뜻밖에 자신의 어떤 특성보다 삶의 질과 가치를 좌우한다.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파탄으로 이끌기도 한다. 바람직한 습관은 가꿔 가야하고 그릇된 습관은 고쳐야 한다. 다행스럽게 20대는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그릇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시기다.
이 책은 특정세대에 꼭 필요한 습관, 특정세대만의 그릇된 습관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서 특정세대의 습관 길라잡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말하자면 20대, 그들 세대에 걸 맞는 습관이 있고 개선할 수 없거나 개선할 필요가 없는 습관들을 살펴보고 있다.
* 30대 저자가 20대에 익히면 좋았을 습관들을 경험에서 추출해 내었다 저자는 30대 초반이다. 20대를 넘어선 지 얼마 안 된다. 스스로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역시 많은 단점과 그릇된 습관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잘못된 습관들은 고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20대의 선배로서 들려줄 수 있는 수많은 습관에 관한 조언들을 담고 있다. 저자 또한 20대에 많은 실수와 실패, 시행착오 등을 겪어야 했는데 30대에 들어서서 그 가운데 많은 것들이 나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것을 바탕으로 20대에게 꼭 지키고 습득해야 할 습관에 관한 지침을 들려준다.
분명 습관은 힘이다. 운동선수들이 아무리 정상급 선수라도 끊임없이 피나는 훈련을 하는 것은 훈련하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근육에 습관을 길러주려는 것이다. 근육에도 기억력이 있기 때문에 반복훈련을 통해 근육이 저절로 이상적으로 움직이게 하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습관은 견고한 잠재의식이다.
습관에는 좋은 습관, 성공으로 이끄는 습관이 있는가 하면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도 있다. 또한 타고난 습관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긍정적인 습관도 있다.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좋은 습관 하나가 재능이나 능력, 지능보다도 큰 힘을 발휘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습관은 중요하다.
* 20대는 열정이 분출하는 왕성한 시기다. 자신에게 책임질 줄 아는 습관의 힘을 필요로 한다 20대는 일생을 통해 성적능력이 가장 왕성하고 뛰어난 시기다. 따라서 세계 어느 인종, 어느 민족이나 일반적으로 20대에 결혼해서 후손을 낳는다. 그래야 최고로 우량한 유전자를 지닌 후손을 낳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넘치는 성적욕구를 해소함으로써 갖가지 부작용 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 인류가 지닌 유전적 본능이다. 때문에 20대에 성적으로 가장 관심과 욕구가 높다. 또한 20대는 스스로 자립하는 시기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