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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 채널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일본 지식 채널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일본 지식 채널작품 소개

<일본 지식 채널> <추천평>

‘조양욱’은 한일 사이에 놓여 있는 언어의 징검다리다. 우리가 그를 소중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 일본 탐구와 지속적인 응시를 통해 이뤄진 적확한 진단 속에서 농익어 우러나온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그의 책을 읽노라면 어느새 일본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다.
그의 글에는 ‘오늘의 일본’을 감지할 수 있는 기상도가 있다. 우리는 그의 일기 예보를 믿고 우산을 준비해도 좋으리라. 108개의 키워드로 일본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또 하나의 상큼한 문명 비평서이기도 하다.
- 한수산(작가, 세종대학교 교수)




기모노에서 닌텐도까지 108가지 채널에 주파수를 맞춰라
생생한 일본이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테니

노다메 칸타빌레, 오다기리 조의 열풍! 지금 일류가 다시 불고 있다. 일본어능력시험 응시자의 숫자는 해마다 늘고 있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100만을 넘어선 지 오래다. 거기다 한류 열풍 못지않은 일드, 일본 드라마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더불어 기모노, 닌텐도, 이자카야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의 숨결이 살아 있다.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닌텐도, 어느덧 한국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자카야 간판이 이를 증명한다.
우리는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으로 일본을 지칭하곤 한다. 그러나 가깝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르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더욱이 많은 부분 왜곡된 편견과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잘못된 편견은 바로잡고, 진짜 일본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또한 역사와 문화, 정치, 언어, 생활까지 108가지 키워드를 통해 모든 것을 한 권에 담고 있어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일본통 조양욱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꿰뚫고 있는 이 책은 일본에 가고 싶은 사람, 일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NHK를 봐도, 일본 드라마를 봐도 채워지지 않았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된 것이다. 처음에는 77개의 키워드로 시작했던 것이 99개로 늘어났다가 십년 세월이 흐르면서 108개로 불었다. 시간의 변화를 헤아려 낡은 것은 손보고, 새로운 내용은 보탰다. 때문에 일본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넓혀주며, 일본통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더불어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일본 문화서이자 정보서로서 유용할 것이다.

비행기가 필요 없는 일본 여행,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일본인 앞에서도 아는 척(?)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을 대표하는 108개의 키워드를 생활 문화, 전통, 정치, 역사, 언어 표현 등 테마별로 정리하였다. 단순한 낱말풀이에 그치지 않고 그 단어에 내재된 사회?문화적 현상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 또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특유의 일본에 대한 시선과 비평이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 사이를 자유롭게 글로 오가며 생동감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기모노에는 왜 방석이 달렸는지, 다다미마다 사이즈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스모는 무엇 때문에 인기가 많은지 등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역사와 전통, 문화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일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한마디로 비행기가 필요 없는 일본 여행이라고 볼 수 있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일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어쩌면 일본인 스스로도 놓치고 있었을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주어 일본인 앞에서도 일본에 대해 아는 척(?)할 수 있게 만들어줄지 모를 일이다.

키워드 서재에서 꺼내 읽는 진짜 일본 이야기
재미와 유익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이 책은 소제목에서 사쿠라, 긴자, 간바루, 이지메 등 일본어로 접근하는 방식도 색다르다. 일본어를 한국어로 친절하게 풀이해 주어 일본어 공부까지 하게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식도 얻고, 학습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역사 시간에 들어본 메이지유신은 일본어로 메이지이신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역사뿐 아니라 일본어 발음까지 일러준다.
또한 각 키워드와 어울리는 일러스트, 사진을 함께 구성하여 정보성도 높였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도 함께 삽입하여 고루하지 않은 톡톡 튀는 감성과 재미가 넘치는 책으로 구성하였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photo talk’로 두어 저자 특유의 해석이 빛나는 멘트들을 따로 정리해 읽는 맛을 더했다.
일본에 대한 편견도 바로잡아준다. ‘일본인은 일밖에 모르는 일개미’라는 소문만 굳게 믿고 일본 생활을 시작한 외국인들은 이내 이상함을 느끼곤 한다. 일본인들이 일만 잘하는 게 아니라 놀기도 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일본인의 3대 즐거움으로 정의한 가라오케와 골프, 여행을 빗댄 이야기는 아니다. 경제 발전으로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면서 생겨난 놀이가 아니라 예로부터 놀 때는 잘 논다는 어떤 내림이 발견되더라는 의미이다. 마을의 축제, 마쓰리가 꼭 그렇다.
닮은 듯, 많이 다른 일본과 한국. 많은 것이 일본에 수입되어 우리 생활에 자리잡고 있고, 지금은 한류 드라마의 열풍으로 배우 배용준을 보기 위해 관광코스가 마련된 2007년. 한일 양국 관계를 되짚어보고, 제대로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 프로필

조양욱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2년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문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학사
  • 경력 일본문화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문화부장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일본 교토 통신 기자
  • 수상 제2회 일한 문화교류기금상
    제8회 일본라디오 단파 아시아 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조양욱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본 「교도통신」 기자와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국민일보」 도쿄 특파원 및 문화부장으로 일했다. 『일본을 묻는다』,『열 명의 일본인, 한국에 빠지다』 등 여러 책을 썼으며, 『아프리카에서 온 그림엽서』,『천황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천국의 책방』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현 일본문화연구소장.

그림 - 김민하
전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동시 「나무와 새」, 「김밥」으로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으며 2002년 국민편지쓰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산의 마음』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알토란 같은 일본 연구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Part.1 기모노에 ‘방석’을 달고 다니는 이유는? -전통
001 새해를 알리는 서곡이 시작되다 가도마쓰
002 일본의 연하장에는 복권 번호가 찍혀 있다 넨가죠
003 치마저고리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은 전통 여성 옷 기모노
004 행복을 기원하며 매달아보자 오미쿠지
005 놀 땐 놀아야 한다, 동네 축제 마쓰리
006 어린이날이 세 번이나 있어? 고이노보리
007 일본판 아이비리그 소케이센
008 단순한 노래가 아니랍니다 엔카
009 서양 작곡가에게 영감을 준 일본 그림 우키요에
010 아직도 일본인의 발에는 나막신이 어울린다 게타
011 배우가 몽땅 남자인 까닭은? 가부키

Part.2 마누라와 다다미는 새것일수록 좋다 -생활
012 무주택 서민들의 애환을 담았다 고단주타쿠
013 마누라와 ‘이것’은 새것일수록 좋다 다다미
014 천덕꾸러기로 전락해버린 멋 부리는 공간 도코노마
015 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네 부쓰단
016 이것이야말로 집주인 마음이로다 오오야
017 한국 길거리에 가득한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
018 온 국민을 가수로 만들었던 그곳 가라오케
019 밥 위에 건더기를 얹어 먹는다고? 돈부리
020 미국에는 ‘햄버거’, 일본에는 ‘?’ 라멘
021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서양인마저 매료시키다 스시
022 일본인이 특식으로 꼽는 한국 음식의 대표주자 야키니쿠
023 여행의 여운을 더해주는 도시락 에키벤
024 발길에 차이는 돌멩이처럼 많기도 많구나 지한키
025 인스턴트식품과 사이좋게 짝을 이루는 나무젓가락 와리바시

Part.3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온천을 즐긴다 -문화
026 일본식 영어의 황금 조합 고르덴 위쿠
027 프로야구의 열기마저 잠재우는 고교 야구대회 고시엔
028 백과사전이나 다름없는 일본어 사전의 대명사 고지엔
029 섣달 그믐밤에 시작하여 제야의 종소리로 이어지는 축제 고하쿠우타갓센
030 일본의 NASA가 자리 잡은 남쪽의 섬 다네가시마
031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다카라쿠지
032 검은 고양이가 골목골목 누빈다 닷큐빙
033 지식이 살아 숨 쉬는 공부 모임 벤쿄카이
034 찰나의 미를 멋지게 드러내는 일본인의 꽃 사쿠라
035 입시 열풍도 쌍둥이처럼 닮았구나 센타시켄
036 마지막 전철을 놓치면 인생(!)이 고달파진다 슈덴
037 환한 미소를 머금다가도 돌아서면 얼음장으로 돌변한다? 신세쓰
038 올림픽과 함께 개통한 초고속열차 신칸센
039 야생 원숭이들마저 즐기는 독특한 목욕 문화 온센
040 현대 과학도 어쩌지 못하는 자연 재앙 지신
041 국민의 오락, 국민의 도박 파친코
042 순간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다 하나비
043 일본인의 더듬수, 그 극치를 보여주는 외래어 헤아
044 다섯 개의 드넓은 호수를 품에 안은 명산 후지산
045 도쿄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궁궐 고쿄
046 대를 물려가며 가업을 잇는다 세슈

Part.4 ‘잇쇼켄메이’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 -언어·문학
047 부국富國 일본을 이끌어온 구호 간바루 _
048 ‘나’보다 ‘너’를 먼저 생각하는 고운 마음 오모이야리
049 나라가 아니에요, 고향이에요 오쿠니
050 일본 정신의 근원이자 총체를 이루는 얼 와
051 가난함과 부족함에서 마음의 충족을 얻다 와비, 사비
052 누구나 왕이 되고 쇼군이 될 수 있다? 우에사마
053 ‘목숨을 건다!’ 말이야 쉽다 잇쇼켄메이
054 오렌지족, 야타족은 너무 낡았다 조쿠
055 일본인들은 모조리 ‘두 얼굴의 인간’이다? 혼네
056 수렵 민족은 땅거미가 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간다 아이누
057 국화잎을 가슴에 단 선생님이라니? 센세이
058 진짜, 아니 거짓말!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우소
059 서러운 세월 속에 한이 된 상징어 자이니치
060 여성이 쓴 세계 최초의 대하소설 겐지모노가타리
061 『삼국유사』, 『삼국사기』 그리고 고지키
062 재밌으니까, 쉬우니까, 싸니까! 망가
063 「미래소년 코난」부터 「토토로」까지 아니메
064 무라카미 하루키와 요시모토 바나나의 공통점은? 아쿠타가와쇼
065 가난한 시절, 값진 지식의 창고였다 이와나미 분코
066 실화를 바탕으로 태어난 고전 명작 주신구라

Part.5 일본에는 아직 사무라이가 남아 있다? -정치·역사
067 신이 내린 바람이여! 가미카제
068 나라의 노래도 없이 살아온 일본인들 기미가요
069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문을 활짝 열다 메이지이신
070 칼은 허리에, 명예는 가슴에 지닌 사람들 사무라이
071 말과 표정이 없는 거한巨漢들의 스포츠 스모
072 일본의 은인이 된 두 명의 미국 군인 페리 & 맥아더
073 일본에서 불편 없이 살려면 꼭 알아야 한다, 연호年號 헤이세이
074 나라의 상징에서 갈등의 씨앗으로 히노마루
075 죄 없는 서민들의 귀한 생명까지 앗아가다 히바쿠샤
076 제주도를 닮은 일본의 이방지대 오키나와
077 물과 공기처럼 있는 듯 마는 듯한 존재 덴노
078 긍지와 보람에 살던 관리들의 성 가스미가세키
079 일본의 각료들은 죄다 천황의 신하인가? 다이진
080 일본 공산당은 북한보다 남한을 좋아한다 아카하타
081 애물단지도 그런 애물단지가 없다 야스쿠니진자
082 야쿠자와도 손을 잡는다, 행동하는 우익 우요쿠
083 ‘군대 아닌 군대’라는 말도 이제 지워버려야 하는가? 지에이타이
084 애끓는 절규, ‘내 땅을 돌려다오!’ 홋포료도
085 정교 분리의 일본에 웬 종교 정당? 소카갓카이
086 싸움에서 진 사무라이의 마지막 가는 길 셋푸쿠
087 ‘전쟁을 포기했다’는 선언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 가이켄

Part.6 세계는 왜 ‘메이드 인 재팬’에 열광하는가? -사회
088 회사가 먼저, 개인은 나중 가이샤 닌겡
089 세계 속의 일본, 일본 속의 세계 고쿠사이카
090 한국인 홈런 타자 ‘승짱’이 누비는 명문 구단 교진
091 전국 방방곡곡에 긴자가 있다? 긴자
092 첨단 게임기 메이커로 탈바꿈한 화투 제조회사 닌텐도
093 일본의 현대사를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 단카이
094 스승 GM을 제치다 도요타
095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막강 파워부대 마스코미
096 일본에도 백정 마을이 있었다 부라쿠
097 봄바람과 함께 불어 닥치던 격렬한 줄다리기 ??토
098 자고 나면 새로운 제품이 쏟아진다? 신하쓰바이
099 주먹에서 칼로, 칼에서 총으로 진화하는 조직폭력단 야쿠자
100 공영 방송의 스캔들에 노하는 까닭은? 엔에이치케이
101 뜻을 알고 나면 더 기가 막힌다 엔조코사이
102 민중의 지팡이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오마와리상
103 ‘왕따’의 원조는 일본이다? 이지메
104 ‘국민 영예상’도 거절한 메이저리그의 신화 이치로
105 사설 학원의 역사는 에도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주쿠
106 새롭게 탄생된 직업 아닌 직업 후리타
107 학교를 기피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후토코
108 자신의 성姓을 되찾겠다며 목청을 돋우는 아내 후후 벳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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