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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오로라 상세페이지

세상의 끝, 오로라작품 소개

<세상의 끝, 오로라> 한겨울에 만난 가장 따뜻한 빛, 북극광의 위로
“오로라를 찾아 유럽 15개국, 10,000km를 달리다”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자 죽기 전에 꼭 한 번 눈으로 보고 싶은 장면, 오로라! 이 책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오로라 탐험을 떠난 겨울 여행의 기록이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을 출발해 3월 2일 돌아온 30일간의 대장정으로, 눈 덮인 유럽 15개국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황홀하고도 아슬아슬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한겨울 밤에 북극과 가까운 곳에서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기에 오로라 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다. 떠나더라도 쉽게 만날 수 없어서 더 간절한 오로라를 생생한 글과 환상적인 사진으로 먼저 만날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세상의 끝, 오로라』는 여행자의 꿈을 담은 여행기이자 오로라의 정수인 북유럽 탐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 여행의 대리 만족을 경험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직접 오로라를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출판사 서평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오로라!
생에 한 번은 반드시, 오로라를 찾아 떠나라.

이호준 작가와 김진석 사진작가는 베테랑 여행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여행자라면 손꼽는 버킷리스트인 오로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오로라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여행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소셜 펀딩으로 시작한 경비 조달은 목표 금액에 못 미쳐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여정에 동행한 프랑스인 브노아와 사업가 이유홍 대표,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계에 부딪혔을지도 모른다.

파리에서 출발해 벨기에?네덜란드?독일?덴마크?스웨덴으로 북상하는 길에 만난 비와 눈과 사고… 눈 속에 처박힌 캠핑카를 꺼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순간들은 다시 떠올려도 아찔하다. 겨울이라 문을 닫은 캠핑장이 많아 혹한에서 노숙을 택해야 했던 날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고통은, 추위도 배고픔도 아닌 궂은 날씨에 오로라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구름 없는 맑은 날일수록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아지기에 신이 하늘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오로라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날마다 간절한 기도와 함께 잠들고 잠에서 깨어난 여행의 나날들.

그러다 노르웨이에서 노숙을 준비하던 어느 저녁, 행운의 여신이 손을 내밀어 느닷없이 오로라가 찾아온 날, 북서쪽 하늘에 선명하게 펼쳐진 녹색의 비단 띠를 보고 처음 만난 오로라 앞에서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비, 눈, 추위, 배고픔, 불면, 불안… 모든 고통이 한꺼번에 씻겨나가는 경험. 오로라는 가장 절실한 순간에 거짓말처럼 다가왔다.

나를 내일로 밀어주는 신의 메시지
“세상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다”

돌아보면 고통과 행복이 쉬지 않고 교직된 날들이었다. 이 책은 그 뜨거운 결과물이다. 오로라는 오직 탐험을 감행하는 이에게만 주어지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속에 무언가 간절할 때 그것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맛본다는 것은 삶에서 주어지는 몇 안 되는 값진 경험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오로라를 찾아 떠나볼 것을 권한다. 오로라를 만나기 전과 후, 삶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책에서도 그런 값진 순간들을 만난다. 아직 오로라를 만나기 전보다 오로라를 만나고 난 뒤에 맞이하는 여정은 더욱 여유롭고 풍부하다. 그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입되어 ‘각자의 오로라 여행’을 그려보게 될 것이다.

캠핑카를 타고 국경을 넘으며 만나는 풍경들과 머물다 간 나라들의 이야기, 여행의 속사정을 엿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더불어 수준 높은 오로라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저자 프로필

이호준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사단법인 격외문원 이사
    뉴미디어 국장 겸 비상임 논설위원, 편집위원
    월간 에세이 초대작가
    서울신문 기자
  • 링크 블로그

2015.0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이호준
필명:사강
시인, 여행작가인 이호준은 사강(思江, sagang)이란 필명으로 에세이와 컬럼을 써왔으며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았다.
길 위에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한 그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풍경에서 삶의 온기를 발견, 착한 꽃처럼 피어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페이스북에 올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침 편지’로 안부를 묻고 있다.
2015년 문화일보에 ‘이호준의 나를 치유하는 여행’을 연재했고, 서울신문과 머니투데이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여행지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풍경을 담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외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글과 사진이 실렸다.

저 : 김진석
길 위의 사진가. 오롯이 두 발로 걸으며 사진을 찍는다. 전 세계의 길들을 걸으면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고 있으며 그 순간을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이들과 소통 중이다. 2015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걷고 부다페스트 카르톤 갤러리에서 한 달간 개인전을 열었다. 지은 책으로 『라비 드 파리』, 『걷다 보면』, 『찍고 또 찍고』, 『폴링 인 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생애 가장 황홀한 순간, 오로라

1주차 파리에서 말뫼까지

파리에는 겨울비가 내렸다
루브르에서 길을 잃다
퐁네프의 연인들을 만나다
오로라 프로젝트가 성사되기까지
파리를 떠나 네덜란드로 가다
운하와 자전거의 도시, 암스테르담
멀고도 먼 안네의 집
유럽에도 검문은 있다
말뫼에서 보낸 하룻밤

2주차 말뫼에서 트롬쇠까지

북쪽으로, 또 북쪽으로
피테오의 쓸쓸한 밤
오두막 카페에서 만난 태국 여인
아! 오로라
오로라의 고향 트롬쇠에 가다
세상의 끝에서 만난 오로라
친절한 이탈리아 아가씨 앨리스
다시 오로라를 만나다
오로라, 그 찬란한 이름의 실체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

3주차 트롬쇠에서 부다페스트까지

트롬쇠를 떠나는 날
눈 더미 속의 대형사고
핀란드를 달리다
핀란드의 남쪽, 헬싱키
발트 3국을 지나다
폴란드에서 하룻밤
유럽의 심장으로 가다
도나우 강, 그리고 세체니 다리
부다페스트의 동쪽
그 슬픈 이름, 글루미 선데이

4주차 부다페스트에서 파리까지

빛나는 프라하 성
프라하 성에서 세상을 보다
베를린으로 가는 날
베를린 장벽 앞에 서다
다시 파리로 가다
생투앙 벼룩시장과 몽마르트 언덕

5주차 파리에서 서울까지

사르트르와 보들레르를 만나다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에펠탑을 보다
굿바이! 파리

에필로그_새벽Aurora 그리고 북극의 빛Northern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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