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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관계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나를 살리는 관계

단절의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30%11,760
판매가11,760

나를 살리는 관계작품 소개

<나를 살리는 관계> 태곳적부터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도왔다. 그런데 점차 경쟁이 심해지고 자유와 독립의 가치가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어느 순간 우리는 고립된 채 외로움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과연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인간다운 삶의 모습일까? 《나를 살리는 관계》는 프랑스 최고의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 앙드레와 긍정심리학 전문가 레베카 샹클랑이 함께 쓴 책으로, 다양한 연구자들이 관계를 공부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애착과 상호의존이 왜 중요한지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고양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안한다. 부모가 아이를 살리고, 교사가 학생을 살리고, 배우자가 배우자를 살리려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떤 식으로 관계를 가꿔나가야 할까? 누군가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누군가를 흔쾌히 도와주며 진정한 상호의존이 꽃피는 삶을 만드는 길로 안내한다.


출판사 서평

★★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
프랑스 최고의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토프 앙드레 신작

타인에게 의존하면 나약한 사람이 되는 걸까?
관계와 소통으로 건강한 마음을 가꾸는 법

오늘도 서랍 속 사직서를 꺼냈다가 조용히 가슴에 묻었다. 좋은 대기업에 다니니 걱정이 없겠다고들 하는데 회사가 멀쩡해도 상사가 멀쩡하지 않으니 하루하루 괴롭기만 하다.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친구와의 카톡창은 언제나 불평으로 가득하다. 무슨 불만이 그리 많냐고? 내 뜻대로 안 되는 배우자, 가족, 친구…. 말하자면 끝도 없다. 온갖 관계에 시달리며 힘든 날들이 계속되다 보면 절로 이런 생각이 든다. ‘아, 그냥 혼자 마음 편히 살고 싶다!’

관계는 매번 괴롭고 항상 어렵다.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기에 각자의 의중을 파악하기 쉽지 않고 저마다의 이해관계로 얽혀 있어 명쾌한 정답도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관계 없이는 생존할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 ‘독립’된 개체로서 오롯이 완벽한 인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태곳적부터 인간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과정을 통해 살아남고 발전해왔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라고 해서 이 만고불변의 진리가 변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인간의 상호의존이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건설적으로 작용하는 조건들을 관심 있게 들여다보려 한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가급적 의존과 자율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는 곡예사와 비슷하다. 의존으로 너무 기울면 좋지 않지만 반대로 의존을 너무 외면해도 좋지 않다. 이 역설을 여기서 명쾌하게 풀어보려고 한다.―〈머리말〉 중에서

심리학자이자 의존성 전문 연구자 로버트 본스타인은 20년 이상 임상 연구를 한 끝에 자기를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호의존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의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독립과 자율만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의존을 모조리 터부시하는 분위기를 경계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의존과 ‘해로운’ 의존을 구별하고 자율에 대한 욕구와 좋은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터득하는 과정이다. 더구나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 접촉에 대한 불안이 만연한 상황에서 이 고난을 잘 극복하고 나를, 우리를 무사히 살려내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상호의존을 가꿔나가야 한다.


저자 프로필

크리스토프 앙드레 Christophe Andre

  • 국적 프랑스
  • 출생 1956년 6월 12일
  • 경력 파리10대학 임상심리학 교수
    파리 생탄 병원 인지행동치료 분과 우울증 및 불안 장애 치료 전문의
  • 링크 공식 사이트블로그

2015.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크리스토프 앙드레 (Christophe Andre)
프랑스 파리 생트안 대학병원의 정신과 의사이자 긍정심리학 전문가이다. 긍정심리학을 통해 불안과 우울증 치료와 예방에 힘쓰고 있다. 불안 및 우울 장애 전문 정신과 의사인 그는 1990년대 말, 의사이자 수련자로서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직접 마음 챙김 명상 수행에 관한 가르침을 받은 뒤 2004년부터 파리 생딴 대학 부속 병원에서 임상치료 차원에서 환자들에게 마음 챙김 명상을 권하며 해당 명상법의 발전을 이끌었다. 『앙드레 씨의 마음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gk다. 파리 10 대학에서 대중을 위한 심리학 강연을 열고 있으며, 그의 저서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새로운 뇌 사용법 - 나를 치유하는 뇌』를 썼다.
저 : 레베카 샹클랑
프랑스 파리 그르노블대학교 조교수이자 프랑스 인터유니버시티 심리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긍정심리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사의 힘(Les Pouvoirs de la gratitude)》 등의 책을 펴냈다.
역 :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다른 나라의 재미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내가 여기에 있어』, 장 자크 상페의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수지 모건스턴의 「엠마」 시리즈, 『밖에 나가 놀자!』, 『마리 퀴리』,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파도가 지나간 후』, 『설국열차』, 『체리토마토파이』, 『음악의 기쁨』 1·2·3·4,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나, 꽃으로 태어났어』, 『내가 여기에 있어』,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머리말 | 혼자가 낫다는 착각

의존하는 것≠나약한 것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척도, 인간관계
혼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도움을 받아라
지나친 개인주의는 왜 위험할까
개인과 집단은 희생적인 관계가 아니다

1부 | 애착과 자율은 함께 간다

아기를 많이 안아줘도 괜찮을까
애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신체의 온기에서 관계의 온기로
자율은 독립과 어떻게 다를까
돈독한 관계는 건강에도 이롭다
* 깊이 생각해봅시다

2부 | 관계의 균형을 찾아서

귀중하고도 필수적인 ‘인간적 연결의 순간’
배제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서적 의존인가 건설적 애착인가
언제 도움을 요청하거나 받아들여야 할까
이타주의, 더불어 나누는 이로움
부모가 된다는 것
나를 이해하고 받아주는 태도의 힘
좋은 커플이 되려면
* 깊이 생각해봅시다

3부 | 긍정적인 상호의존의 토대

건강한 관계가 건강한 삶을 만든다
신뢰 관계의 기초, 감정이입
더불어 살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긍정적 감정의 역할
학교에서 느끼는 상호의존의 효용
자존감은 관계에 어떤 도움이 될까
* 깊이 생각해봅시다

4부 |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관계 가꾸기

도와달라고 말하는 용기
주의 깊은 현존과 돌봄 역량
감사하는 태도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커플 관계를 위하여
인생에 의미를 주는 것
건전하고도 적합한 연대란
강점을 지렛대 삼아
세상 만물과의 긍정적 상호의존
* 깊이 생각해봅시다

맺음말 | 인간 됨의 필요충분조건, 상호의존

사람 사이의 애착은 필수 불가결하다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더 행복해진다
노력하지 않으면 관계도, 우리도 빈곤해진다
참여하는 삶, 아름다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독립을 강조한다
도움을 받을 줄 아는 것도 상호의존의 일부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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