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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2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조선 흡혈귀전 2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
소장종이책 정가12,500
전자책 정가30%8,750
판매가8,750

조선 흡혈귀전 2작품 소개

<조선 흡혈귀전 2> 조선의 흡혈귀를 물리치는 당돌한 열두 살
흡혈귀 감별사 여인이 돌아왔다!
사형 위기에 처한 여인과 궁궐에서 쫓겨난 장영실
백성을 노리는 흡혈귀를 물리칠 수 있을까!

한밤중에 여인의 집으로 수석 요리사와 내관이 찾아온다. 다시 만난 반가움도 잠시, 여인은 장영실이 궁궐에서 쫓겨났다는 믿기 힘든 소식을 듣는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관원들이 여인을 흡혈귀라는 증거를 들이대며 관아로 끌고 간다. 사또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여인을 당장 교수형에 처하라고 명령한다. 사또는 왜 흡혈귀 감별사 여인을 없애려는 걸까? 설흔 작가의 새로운 역사 판타지 동화 『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이 조선만의 독창적인 흡혈귀 세계관과 매력적인 흡혈귀 감별사를 그렸다면, 『조선 흡혈귀전 : 사라진 장영실과 흡혈귀』에서는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관리들을 흡혈귀로 비유해 조선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신분 제도의 나라 조선에서 천대받았던 약자들의 눈부신 활약을 그려 낸다.


출판사 서평

역사와 고전을 화소로 삼는
설흔 작가의 새로운 역사 판타지 동화
『조선왕조실록』에 흡혈귀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고!?
파격적이고 대담한 상상력으로
백성의 고혈을 짜낸 탐관오리를 풍자하다

설흔 작가의 새로운 역사 판타지 동화 『조선 흡혈귀전』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작가는 역사와 고전을 화소로 삼아 과거와 현재를 투영하는 독창적인 이야기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책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의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탐관오리에 대한 기록에 근거하여 백성들을 노리는 흡혈귀에 대한 파격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 책의 주인공 여인은 한밤중에 갑자기 관아로 끌려간다. 궁궐에서 일어난 흡혈귀 사건에서 흡혈귀를 감별하는 능력으로 세종 임금을 구한 여인은 뜬금없이 흡혈귀로 몰리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억지스럽고 우스꽝스럽다. 누가 봐도 여인이 흡혈귀라는 증거가 모두 조작되었으나 일개 백성의 힘으로는 사또의 법 집행을 막을 수가 없다. 평범한 백성에게는 자기 고을을 다스리는 사또의 판단이 곧 진리이고 법이다.

조선 시대 왕들도 이런 지방 관리들의 폐단을 알고 있었기에, 관리들의 잘못을 탐문하고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암행어사라는 임시 벼슬을 마련한다. 이 책에서도 세종 임금은 특별 수사관 제도를 만들어 궁궐에서 일어났던 흡혈귀 사건과 연관된 관리들이 없는지 은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여인을 흡혈귀로 몰아가는 사또의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작가는 그 과정에서 백성의 고혈을 짜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탐관오리에 대한 풍자뿐 아니라 조선 시대 천대받았던 약자들의 눈부신 활약을 보여 준다. 또한 세종 임금이 탈 가마가 부서지면서 역사 기록에서 사라진 장영실을 특별 수사관으로 부활시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장영실의 행적을 따라가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저자 프로필

설흔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 데뷔 2007년 소설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 수상 2011년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부문
    2010년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교양기획부문 대상

2014.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글 : 설흔 (薛欣)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지루한 회사 생활을 하던 중 박지원의 글을 읽고 눈이 번쩍 뜨였다. 그 뒤로 우리 고전에 관한 책들을 읽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보고, 상상력을 보태어 생생한 인물 묘사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 매일 밥 먹듯, 잠을 자듯 자연스럽게 책 읽고 글 쓰는 삶을 꿈꾼다. 언젠가는 전 세계의 야구장을 돌아본 뒤 책으로 쓰려는 야심 찬 목표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공부의 말들』, 『우리 고전 읽는 법』, 『북학의를 읽다』, 『폼나게 글 쓰는 법』, 그리고 청소년 소설 『학교라고는 다녀 본 일이 없는 것처럼』 등이 있다.

그림 : 고상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를 비롯하여 『그런 편견은 버려』, 『그림자 아이들 5, 6, 7』, 『마지막 아이들』, 『위험한 게임 마니또』, 『왕국을 구한 소녀 안젤라의 경제 이야기』, 『은하철도의 밤』등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 『신발 신은 강아지 A Dog Wearing Shoes』는 2015년에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가 되었고, 2016년 ‘매리언 베네트 리지웨이 상’과 ‘ILA 어린이·청소년 도서상’을 받았다.

목차

1장 깊은 밤의 떠들썩한 방문자
2장 사라진 장영실
3장 냄새 소녀의 무섭고 슬픈 이야기
4장 우리 여인이 흡혈귀라고?
5장 관아에 나타난 뜻밖의 사람
6장 흡혈귀, 또 흡혈귀!
7장 흡혈귀는 사라지지 않는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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