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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펭귄이란 상세페이지

우리에게 펭귄이란작품 소개

<우리에게 펭귄이란> 별일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마음 한구석은 조금 쓸쓸할지도 모르는 어린이,
그들이 비로소 꺼내 놓는 한마디
“적당히 꾸며 내면요, 우리가 다 믿을 것 같아요?”
“나는 알아서 자라기 정말 싫어.”

어른과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어린이는 외롭다. 자신을 발견해 줄 친구를 그리워한다. 비대면, 저출생 시대의 어린이에게는 동료가 필요하다. 별일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마음 한 구석은 조금 쓸쓸할지도 모르는 어린이에게 이 책은 든든한 동료다. 어린이끼리는 무엇이든 툭툭 털어놓아도 괜찮고, 읽고 있으면 용기가 생긴다. 성장의 체온이 같은 사람을 만나는 기쁨을 알려 주는 다섯 편의 단편을 담았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 우리에게 펭귄이란 〕
“적당히 꾸며 내면요, 우리가 다 믿을 것 같아요?”
태어나서 한 번도 아빠를 보지 않고 자란 일곱 살 용민이는 아빠 황제펭귄이 아기 황제펭귄을 품고 있는 사진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 그리고 펭귄을 찾아 집을 떠나는데… 가족을 상징하는 ‘펭귄’을 찾아 떠나는 아이의 모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정의해 보고, 마침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용민이 누나 수민이를 통해 어린이의 마음에 대해 다시 주목해 본다.

〔 고양이를 안아 보자 〕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다야.”
작가의 전작 베스트셀러 『욕 좀 하는 이유나』의 외전 같은 작품.으로, 전작을 읽은 아이들에게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다. 재혼 가정의 호준이와 호준이 누나가, 영국에서 한국으로 생활 터전을 이전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문제를 겪게 되고, 이들이 서로의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순도 높은 이해의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 아람이의 편지〕
어릴 때는 언니와 함께 사는 집이 ‘우리 집’이었는데, ‘언니네 집’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이상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언니와 헤어져 사는 아람이의 이야기. 우체통에 사람이 산다고 믿는 맑은 영혼의 아람이가 언니를 그리워하는 애틋함이 절절하다. 주인공 아람이가 언니를 그리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 싶은 언니에게 편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용기가 생긴다.

〔 달팽이가 간다 〕
”응, 기다리다 네가 오면 눈에 띌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귀한 일인지를 서로를 발견해 주고 알아차려 주는 달팽이와 주인공 우주를 통해 어린이의 언어로 풀어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시종일관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주인공 우주의 캐릭터이다. 자신의 느림, 타인이 규정한 결핍 등에 매몰되지 않고 달팽이와 닮은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우주의 모습이 신선하다.

〔 네모에게 〕
“나는 알아서 자라기 정말 싫어.”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아빠하고만 사는 봄이의 이야기이다. 충분한 돌봄 대신 알아서 잘 자라라고 요구하는 어른들에게, 봄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는 혼자 알아서 잘 자라고 싶지 않다’는 뜻을 당당하게 어른들에게 전한다. 부족한 서로를 보듬어 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부녀, 특히 끝까지 자기 자신에 대한 온정을 잃지 않는 봄이의 인생을 절로 응원하게 된다.



저자 소개

글 : 류재향
대학에서 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 논픽션과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비밀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욕 좀 하는 이유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하늘에 별이 된 곰』이 있습니다.

그림 : 김성라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림책을 짓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그림과 글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귤 사람』, 『고사리 가방』 등을 쓰고 그렸고 『고르고르 인생관』, 『오늘부터 배프! 베프』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우리에게 펭귄이란
고양이를 안아 보자
아람이의 편지
달팽이가 간다
네모에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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