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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내일이 두려운 널 위한 BGM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작품 소개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시인 박준, 뮤지션 선우정아 추천

“걸어가자, 나를 너무 미워하지도, 조급해하지도 않으면서.”
희망이 아득한 밤, 옥상달빛이 들려주는 사려 깊고 애틋한 세리머니

나를 사랑하기 좀처럼 어려운 밤, 사람들은 옥상달빛의 음악을 찾는다. 평범한 언어로 일상의 부침을 노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그동안 음악으로 다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자신들의 노래를 꼭 빼닮은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감성이 빼곡히 담긴 진솔한 고백과, 김윤주가 직접 찍은 사진, 매 에피소드에 어울리는 추천곡으로 구성되어 두 사람의 희로애락과 속 깊은 위로를 ‘읽는’ 동시에 인생의 아름다움을 ‘듣는’ 시간을 함께 선물한다.

김윤주와 박세진은 이 책에서 방송을 통해 보여왔던 이미지를 한 꺼풀 벗겨내고, 때론 천진한 친구의 얼굴로, 때론 듬직한 언니의 손길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거침없고 솔직하게 자신의 아픔과 두려움을 고백하고, 따뜻하고 듬직하게 어깨를 다독이며, 채근하지 않고 조용히 우리 마음에 두려웠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파동을 일으킨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힘들어 하염없이 신발끈만 묶고 있는 사람, 불쑥불쑥 내가 미워 내일로 나아갈 힘을 잃은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건넨 위로와 응원의 말을 단 한 번도 자신에게 해주지 못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주 오래 걷고, 그보다 더 오래 빛날 당신의 내일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일지라도 우리 오늘을 살자.
지금 여기 현재 위에 굳게 발을 딛고.”
흔들리는 밤, 무너진 마음을 가만히 일으키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 전부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 번에 일어날까.’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사랑에 정복당할 시간도 없는 희한한 시대에서 열심히 사는구나.’

2010년 결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은 평범한 언어로 일상의 부침을 깊숙이 보듬어주는 노래로 데뷔 초기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들이 13년째 꾸준히 사랑받는 데는 ‘아무도 관심 없는 나의 슬픔’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표현하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노래의 힘이 크다. 탁월한 위로의 노랫말로 인디씬의 ‘프로 힐러’로 불리는 옥상달빛이 그동안 노래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출간했다.

2018년부터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다정한 심야 DJ로 활동해온 두 사람은 매일 밤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평범한 이들의 보통의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 책은 1,500일이 훌쩍 넘도록 이어진 내밀하고 애틋한 대화의 연장으로, 13년째 우리를 위로해온 옥상달빛의 노래를 빼곡히 닮아 있다. 때로는 거침없고 솔직하게 자신의 아픔과 두려움을 고백하고, 때로는 오래 사귄 언니처럼 듬직한 손길로 상처 난 무릎을 털어주고 어깨를 다독인다. 그리고 조용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우리를 어딘가로 이끈다. 정답도 없고 사랑에 정복당할 시간도 없는 이 희한한 시대에서, 우리가 믿어야 할 단 한 가지를 향해.



저자 소개

저 : 옥상달빛
멤버 : 김윤주(보컬, 건반, 기타), 박세진(보컬, 멜로디언, 실로폰)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동갑내기 친구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가 수록된 〈28〉을 비롯해 두 번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Still a child〉 등 많은 EP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일상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곡에 담아 우리 시대 많은 청춘들을 위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디제이로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잠비아, 아이티 등 해외 봉사활동 이후에도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 학업 지원, 쪽방촌 어르신 도시락 지원 등 나눔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어 가는 중이다.

목차

Intro

Track 1 ▶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이 지나고

무거운 밤 / 희한한 시대 / 현재 위에 굳게 발을 딛고서 / 닿을 수 없는 안부 /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밤에 / 좋은 음악을 들으면 / 우리는 원래 그런 사람 / 어떤 날의 기도 / 새들의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 시간은 슬픔을 가져가지 않는다 / 어른 모드 / 지금, 여기, 우리를 생각하며 / 진정한 용기 / 누군가의 우주에게 / 모두를 응원하고 싶은 날에 / 엄마는 늘 그렇다 / 웃음 뒤의 눈물을 알아봐주는 사람 / 말과 말 / 불평 주머니가 터지기 전에 /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 엄마의 말 / 천천히 크는 만큼 튼튼해요 / 담배 / 무지개를 닮은 말 / 좋은 어른 / 잔혹동화의 극적인 해피엔딩을 기다리며 / 돌아오는 마음 / 울기 좋은 기회 / 정답지가 없는 세상 속에서 / 나를 닮은 사람 /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오해 / 말의 품격 / 더 좋아질 내일을 기대하며 / 네가 버텨낸 시간의 증인 / 음악 듣기 좋은 밤 / 우울증 1위의 나라 / 이해와 편견 사이 / 홀로 온전할 수 없음을 / 우연 혹은 책임 / 함께하는 것의 힘을 믿으며 / 마음의 안전거리 / 돈을 쓰는 이유 / 모두 고생했어요 / 다시, 봄

Track 2 ▶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현재를 사는 것으로 답장을 대신하며 / 바람에 흔들리는 모빌처럼 / 다시 또 한 걸음 / 평정심 / 바닥의 끝과 시작 / 매일 새로운 나라는 걸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김윤주 / 살다 보니 어른 / 익숙해지는 일 / 거짓말 / 열여섯 소녀에게 나를 비추어본 날 / 그냥 보고 싶은 사람 / 나만 받지 못한 이해 /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 / 자연스러움의 부자연스러움 / 정류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 할아버지의 당부 / 마음의 소리 / 충실하게, 떳떳하게 / 감성과 현실 사이 / 테니스 레슨 / 내가 더 미워지지 않게 / 안도 / 가장 소중한 것을 생각하며 / 마음의 안부 / 오랜 안녕을 위해 / 뜨겁게 자라고 깊이 익어가길 / 징크스 / 고치지 않아도 괜찮아 / 거절 포비아 / 어떤 꿈 / 힘든 하루의 좋은 점 / 바람과 책임 / 꽃 한 송이가 떠나던 날 / 고통의 경험치 / 고민의 그림자들 / 말의 필요 / 혼잡한 마음 / 무엇과도 헤어지지 않은 어떤 날에 / 불협화음도 음악이니까 / 작은 기쁨과 친해질 것 / 시간이 빚어갈 내 모습을 그리며 / 잘 큰 어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움을 잃지 않고 / 먼 미래의 나를 위해 / 멋진 하루

Track 3 ▶ 사랑이 죽지 않게

몇 번의 겨울이 남았든 / 알 수 없어 멋진 길 / 물, 햇빛, 바람 그리고 / 속 좋은 사람 / 작은 마음이 큰 마음이 되는 순간 / 사랑은 서로의 공을 잘 주고받는 일 / 어떤 통화 / 그렇게 효율적으로 살지 마 / 하루의 소리 / 눈처럼 소복한 / 손녀의 꿈 / 어디에 있든 누구와 함께하든 / 언젠가 사라질 걸 알더라도 / 왼손의 슬픔, 오른손의 기쁨 / 쉼 없이, 의심 없이 / 해석하기 나름 / 평행선의 시선 / 무채색 인간 / 인생 영화가 뭐예요? / 내가 사랑하는 소리 /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 조카의 등을 어루만지며 / 늘 곁에 있는 투명한 마음 / 아름다운 순환 / 진심의 온도 / 삶이 단조로울 땐 / 우리 함께 있자 / 마음을 여는 용기 / 아무 날의 사랑 / 추억 부자 / 관계 편식 / 모난 말, 둥근 말 / 가을의 길목에서 / 행복의 순간 / 있을 때 잘해 / 힘을 빼는 연습 / 엄마와 새치 / 아이처럼 / 변하지 않아 고마운 것들 / 나무의 시간을 보면 / 태도와 기분 / 잘 웃는 사람 / 정답에 가까운 말은 / 사랑만 한 것이 또 있을까 / 마음을 주고받는 일 / 관계의 끝에서 / 나를 구하는 말 / 본받고 싶은 마음 / 마침내 취미생 / 시간은 반드시 지난다

Track 4 ▶ 잘 지내,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잊은 사람에게 / 초심 / 행복의 시동 / 다시, 출발선에 서서 / 초록불은 온다 / 다가올 반짝이는 순간들을 생각하며 / 돌고 도는 계절처럼 / 내가 생각하는 진짜 멋없는 인생 / 나라는 걸작 / 나의 자리를 찾기까지 / 내가 그려낼 그림 / 내 삶의 수평 잡기 / 단순한 위로 / 함께라서 좋은 것 / 복잡한 지도 어디쯤에서 길을 찾은 날에 / 나를 보여주는 일 / 나의 원을 그리는 일 / 비 온 뒤, 맑음 / 나를 믿는 용기 / 2019 실패 박람회 / 흐린 날에도 당신은 반짝이고 있었다 / 초록이 내게 들려준 말 / 숨을 크게 들이쉬고, 후- / 나를 믿고 계속 가세요! / 다정한 이야기를 나눈 다양한 밤에 / 조금 더 멀리서 나를 볼 수 있다면 / 당신의 바다는 무슨 색인가요? / 만년 연습생 / 쓸모없는 일탈의 쓸모 / 천천히 들여다보면 / 어느 날의 하늘 / 제대로 한다는 것 / 돛에 부는 바람은 내 것이 아니니 / 문을 여는 마음으로 / 기본에 충실할 것 / 매듭은 단단하게 / 작은 변화의 힘 / 작은 기쁨 수집가 / 오늘을 잘 살아냈다는 기분 / 인생에서 편집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 여백이 필요한 밤 / 최선의 이익 / 정해진 답이 없다는 위안 / 또 하나의 점을 찍고 / 각자의 봉우리에서 만나 / 여리게 반짝이는 빛의 가운데에서 / 뿌리 깊은 마음 / 나의 걸음, 나의 리듬으로 / 라디오 / 빛나던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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