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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수학자의 뇌로 산다면 상세페이지

과학 수학

딱 하루만 수학자의 뇌로 산다면

복잡한 일상의 현명한 결정을 돕는 수학자의 생각법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딱 하루만 수학자의 뇌로 산다면작품 소개

<딱 하루만 수학자의 뇌로 산다면> 나의 평범한 하루를 수학자가 되어 살아본다면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내린다. 누구보다 잘 선택할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일어나서 운동하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 후 여가 활동과 취침까지, 하루 안에 촘촘히, 교묘하게 박혀 있는 수학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선택하는 법을 제시한다. 수학자처럼 생각하는 건 조금은 생경하지만, 수많은 선택과 결정이 필요한 우리의 일상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출판사 서평

눈에 보이는 수학의 쓸모
어느 수학자의 의식의 흐름대로 하루를 살아보니
수학적 사고는 확실히 사는 데 도움이 된다

학창 시절 수학 교과서를 보면서 한번쯤은 생각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공식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는 걸까?’ 그것은 모르는 소리. 알고 보면 써먹을 일이 주변에 널렸다. 수학을 알면 교통체증이 없는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방법을 결정할 때 수학을 알면 실패와 멀어질 수 있다. 수학을 활용하면 능력자를 직원으로 뽑을 수 있으며, 심지어 눈독 들이던 ‘굿즈’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처럼 일상을 수학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는 사이, 수학의 논리는 우리도 모르게 더 괜찮은 답이 있는 길로 삶을 이끈다. 지금까지 몰랐던, 혹은 알려고 하지 않았던 수학의 쓸모를 ‘수학자의 하루’ 그리고 ‘당신의 하루’ 안에서 확인해보자.

차선을 변경하는 데에도
수학은 필요하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한 차선이 폐쇄되었다는 표지판을 봤다면 그 즉시 옆 차선으로 끼어들 것인가, 아니면 텅 비어 있는 폐쇄 차선의 끝까지 달려가 마지막에 새치기하는 게 영리한 행동일까? 새로운 도로를 추가하면 오히려 전체 차량의 속도가 줄어든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서울의 도로 계획가들이 시내 주행 시간을 줄이기 위해 건설한 6차선 고속도로를 철거하자 오히려 교통 체증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수학은 수학자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하는 학문도 아니다. 저자는 수학의 흥미를 일깨우고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아침에 눈을 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가상의 주인공이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수학을 끌어온다. 간단한 그림과 공식, 알고리즘을 통해 수학자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달라질지 깨우쳐준다. 다시금 수학을 배우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그런 사례로 가득하다. 경찰에게 자백할 것인가, 동료와의 신의를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죄수의 딜레마는 슈퍼마켓에서 어떤 줄에 설지 결정할 때, 어떤 주식에 투자할지 선택할 때, 월급 인상을 요청할 때도 적용된다. 낙찰 받고 싶은 물건이 있지만 상대 입찰자의 성향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게 좋을지 수학은 알고 있다. 심지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도 수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동전의 모양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비슷한 이유에도 수학이 관여한다.

매일 수학적 사고를 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 책은 복잡한 공식을 들이밀면서 계산을 이어가지 않는다. 일상의 흔한 에피소드와 편안한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결말까지 따라오게 만든다. 트랜지스터의 이해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라마누잔 합이나 그란디 급수는 일반인에게 결코 쉽지 않은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또 복잡한 로켓 수학의 원리는 포물선 그래프의 공식을 이용해 독자를 어렵지 않게 결론까지 이끈다. 각 장마다 역사 속 수학자들의 세상에 대한 공헌을 담은 토막글을 추가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책 안에서 수시로 이야기한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넘어가도 좋다’, 혹은 ‘이 공식은 어려운 게 당연하다’, 또는 ‘이 정도만 알면 된다’. 수학 불안증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수학에 대해 거리감을 갖고 있으며, 수학은 자신이 감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수학 교사인 저자는 책의 도입부부터 이야기한다. 수학은 어려운 숫자와 공식을 외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논리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고.

수학은 삶을 좀 더 쉽게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보통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가 어떤 식으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충실하고도 유쾌하게 보여준다. 그로 인해 수학 교과서를 떠나 있던 어른이, 나아가 그 자녀인 어린이가 수학 불안증 따위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
수학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수학은 중요하다.


저자 프로필

크리스 워링 Chris Waring

  • 국적 영국
  • 학력 임페리얼 컬리지 기계공학 학사

2015.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크리스 워링 (Chris Waring)
영국 런던 출생.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졸업한 후 수학 교사가 되어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지망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어린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수학이 라는 학문에 더 많은 사람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친근하고 유쾌한 책들을 집필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세상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수학 공식》 《0에서 무한까지》 등이 있다.
역 : 고유경
영국 카디프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롯이 나에게 물들 수 있는 ‘몰입의 즐거움’을 찾아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입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밤의 살인자』, 『내 생애 한번은 수학이랑 친해지기』, 『너는 여기에 없었다』, 『나, 책』 등이 있고 청소년 과학 교양잡지 『OYLA』(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용어 정리
수학자의 일러두기

1부 바쁜 아침엔 수학이 필요해

1장 완벽한 모닝커피를 위한 계산
2장 샤워할 때는 록 발라드를
3장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는 원리

2부 수학자가 출근하는 법

4장 까다로운 바퀴 수학
5장 유령 체증이 발생하는 이유
6장 인간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3부 직장 생활이 편해지는 수학 한 스푼

7장 최고의 지원자를 뽑기 위한 채용 전략
8장 수익 극대화를 알려주는 수학
9장 최대 매칭 알고리즘

4부 쇼핑은 즐거워

10장 구르지 않는 동전
11장 익일 배송이 가능한 이유
12장 경매에서 이기는 법

5부 휴식을 즐겨요

13장 이상한 상자 안의 고양이
14장 아이팟에 담긴 수학
15장 이토록 좁은 세상

6부 잠자리에 들 시간

16장 만약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면
17장 욕조 목욕에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18장 잠의 파도를 타고

수학자의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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