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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알레르기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오빠 알레르기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30%8,900
판매가8,900

오빠 알레르기작품 소개

<오빠 알레르기> 문학계 막강 이야기꾼 고은규 작가의 첫 소설집

어둡고 깊은 곳에 방치되었던,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았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애틋하고 뭉클한 위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야
출구 없는 삶 속에서도 바깥세상을 더듬는 일곱 편의 이야기

문학계의 막강 이야기꾼 고은규 작가의 첫 소설집 『오빠 알레르기』가 출간되었다. 둘러보면 어디에나 있음직한 사람들의 특별하고 뼈아픈 사연이 소개된 이번 소설집에는 표제작 「오빠 알레르기」를 비롯하여 등단작 「급류 타기」, 미발표작 「딸기」, 「명화」 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오빠 알레르기』에선 출구를 찾진 못했지만 삶의 긍정까지 완전히 내려놓지는 못하는 아슬아슬한 일곱 명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등단작 「급류 타기」를 제외한 여섯 편의 작품에는 애인이나 남편이 없는 이십 대에서 사십 대까지의 싱글 여성들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동료 간, 가족 간, 이웃 간의 관계망 속에서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비참하게 사건이 묘사되고 있다.
작가는 앞으로도 뒤로도 물러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의 어둡고 깊은 곳에 방치되었던 고통의 기억을 끄집어내 고은규식의 위로를 건넨다. 그 위로는 영혼 없는 파이팅도 아니고, 대책 없는 희망도 아니다. 막막한 어둠 속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 발버둥 치는 당신을, 휘청거리면서도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당신을 알아봐주는 것이다.

『오빠 알레르기』는 시대가 직면한 출구 없는 참혹함을 과거와의 시간 대비 속에서 반추하고 그렇게 되비춰진 시공간 속에서 우리가 출구 없는 난국을 살고 있음을, 여전히 세상살이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밀려오는 끝나지 않는 급류 타기에 다르지 않음을 전한다. 그렇게 시대와의 정직한 호흡을 아프게 기록한다. 『오빠 알레르기』에 실린 소설이 보여주는 출구 없는 현실의 면모는 그간 작가가 시대의 아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에 대한 개성적 응답을 마련하면서 작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왔음을 역설적으로 확인하게 한다. _소영현(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았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아픈 기록
“어딘가에서 누군가 서글프게 울고 있다”

고은규 작가는 그동안 풍자적 유머로 개인의 심리적 외상을 ‘웃프게’ 그려내는가 하면 세속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대의 비극을 이야기해왔다. 매일 밤 집을 놔두고 트렁크에서 자는 ‘트렁커’들의 내밀한 상처를 따뜻한 시선과 재기발랄한 유머로 그려낸 첫 번째 장편소설 『트렁커』(2010)로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했고, 죽음을 관리해주는 회사인 ‘데스케어’를 배경으로 고독사와 죽음 이후에 남겨지는 것들에 대해 들추어낸 두 번째 장편소설 『데스케어 주식회사』, 인간이 상품처럼 소비되는 자본주의 시대에 온 가족이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전전해야 하는 무참한 우리 시대의 초상을 통렬한 풍자로 그려낸 『알바 패밀리』(2015) 등의 작품으로 문학계에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펴낸 작가의 첫 소설집 『오빠 알레르기』는 이전 작품들과 결을 조금은 달리하면서도 고통과 슬픔의 세계를 다루는 작가의 또 다른 기술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집이다.

출구 없는 삶을 단적으로 보여준 「차고 어두운 상자」의 주인공은 어느 날, 차고 어두운 상자에 갇히게 된다. 주인공이 애타게 기다린 것은 소원해진 예전의 연인이었지만 주인공을 찾아낸 것은 그간 ‘나’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빚’이었다. 죽음도 피할 수 없는 그 ‘빚’에 의해 상자가 열리며 참혹함이 배가 된다. 『오빠 알레르기』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아픔은 「맥스웰의 은빛 망치」에서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실연의 고통일 때도 있고, 「오빠 알레르기」에서 ‘오빠’를 혈연관계에 근거하여, 오빠 아닌 오빠들에게 오빠라고 쓰는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강박 같은 관념에서 오는 불편함, 「엔진룸」에서 평생을 쉬지 않고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궁핍함과 한 직장에서 십여 년을 일해도 원하는 집을 마련할 수 없을 때의 열패감처럼 가난에서 오는 고통, 「급류 타기」에서 “마치 세상살이가 위험과 장애가 널려 있는 급류 타기와 같”아서 전복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세상에 대한 불안감일 때도 있다.
이러한 고통은 특히 가족 관계에서 그 극함을 드러내는데, 『오빠 알레르기』 속에서 보여지는 가족들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가깝다. 「명화」에서 주인공 명화는 가족들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틀니와 목발과 반짇고리’를 구덩이 안에 던져 넣으면서도 그 안에서 가족들의 웅얼거림을 들을 수밖에 없고, 「엔진룸」에서 주인공은 버려도 될 짐으로 가득 채워진 집을 떠나 새 아파트로 이사 가고 싶어 부동산을 전전하지만 원하는 집을 구한다는 게 헛된 열망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이렇게 주인공들이 벗어나고 싶어 하는 집은, 자주 정전이 되는 집, 금이 가서 금세라도 무너져버릴 것만 같은 낡은 집으로 표현되며, 가족은 짊어지기엔 벅차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지긋지긋한 짐일 뿐이다.
개인의 고통, 가족의 비극은 시대적 아픔과 맞물리기도 하는데, 「딸기」에서 최루가스가 쏟아지는 대학가에서 오빠가 실종되고 나서부터 시작된 가족의 불행이나, 육성회비를 안 냈다고 다그치고 부잣집 반장 아이와 싸웠다고 종아리를 때리고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로 상처를 주는 폭력적인 시대에서 오는 아픔들이다. 게다가 실연, 가난, 불안, 분노, 폭력 등은 따로따로 오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몰아닥친다. 특히 그게 가족들에게 들이닥칠 때는 일말의 자비도 없어 가족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으로 드러난다. 비극적인 현실에서 오는 비참함과 참혹함은 어찌할 도리 없는 삶의 무게로 내려앉는다.

네가 알아? 어쩔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너같이 예쁜 손톱을 가진 여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건 누구의 잘못 때문도 아니야. 어쩌다 그렇게 됐단 말야. 어쩌다 보니…….
_본문 「엔진룸」 중에서


상처를 아물게 하는 힘을 지닌 고은규식 위로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그 어둠 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었을 게 분명해요.”

『오빠 알레르기』에는 울음기 묻은 목소리가 가득하다. 그러나 목 놓아 엉엉 우는 울음이 아니라 안으로 삭이고 삭이다가 흘러넘치는 울음이다. 때론 삶에서 충족되지 않은 결핍을 어쩌지 못해 위악적이 되기도 하지만 출구 없는 참혹함 앞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이 대부분이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밥을 같이 먹고 싶다는 주인공의 바람은 배반당하기 일쑤고, 「급류 타기」에서 “그의 몸이 휘청 꺾이며 바닥에 쓰러질 듯했다. 가까스로 균형을 잡은 그는 몸을 곧추세웠지만 그래도 자꾸만 바닥으로 고꾸라질 것만 같았다”는 영훈의 고백처럼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모를 상황 앞에서 위태롭게 서 있다.
작가는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의 어둡고 깊은 곳에 방치되었던 고통의 기억을 끄집어내 고은규식의 위로를 건넨다. 위로라고 해서 이러한 고통이 모두 해소되고 해피엔딩을 맞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가능성의 여지를 찾기 어렵다. 어쩌면 이렇게 고통스럽고 비참한 것이, 이렇게 무겁고 절망스러운 것이 삶이라고 원초적인 슬픔을 얘기하는 것도 같다. 이런 현실 앞에서 고은규가 건네는 위로는 ‘무섭다’고 울먹이는 주인공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네 잘못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아픔을 고백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등을 토닥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막막한 어둠 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발버둥 치는 당신을, 휘청거리면서도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당신을 알아봐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낡을 대로 낡은 집을 부수는 장면을 목도하는 때에, 깊은 구덩이에 인물들을 떠나지 않고 맴도는 아니 인물들이 붙잡고 놓지 못한 기억을 묻는 때에, 자신들의 과거이자 현재인 자신들의 얼굴과 대면하는 그때에, 자신을 가둔 혹은 자신이 갇힌 그곳 바깥에 대한 상상이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말해도 좋지 않을까. 밝은 미래를 꿈꾸었던 십 대 혹은 이십 대 청춘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지난날 꾸었던 희망들이 실현 불가능한 망상이 되어버렸음을 확인하면서 그 삶의 실체 앞에서 고은규의 인물들은 거짓과 과장 없이 자신의 맨얼굴을 들여다본다. 이 종결의 매듭 이후 무엇이 시작될지 기다려진다.
_소영현(문학평론가)



◉줄거리


「오빠 알레르기」

회식 자리에서 신입사원 C와 J가 선배인 김 대리를 ‘오빠’라고 부른다. 오빠 아닌 오빠들에게 오빠라고 쓰는 상황에 대해 내가 민감한 건 지나친 일인가. 회식 자리를 끝내고 내 대학 선배이기도 한 사장과 함께 옛 선배 소영 언니의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소영 언니는 오빠라는 말을 잘못 썼다고 내 뺨을 때린 사람. 그 이후 나는 오빠란 말을 쓰지 않게 되었다. 장례식장에서 대학 다닐 때 사귀었던 은수를 마주친다. 은수와 곧 결혼을 한다는 여자가 은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걸 보고 다시 발동한 오빠 알레르기.


「차고 어두운 상자」

나는 어느 날 밤에 납치되었다. 맥주를 사려고 집을 나섰다가 누군가 차갑고 둔탁한 물체로 내 머리를 가격했다. 아무래도 나는 차고 어두운 상자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이런 짓을 할 자는 누구일까. 사채업자 하수인 박재밭밖에 없다. 스무 살, 집을 떠나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해부터 나는 늘 빚에 시달렸다. 2년 전 가난이 불러온 권태로 ‘습’과 헤어지던 날, 눈 안으로 어둠이 차올랐던 것처럼 지금도 나는 여전히 어둠에 갇혀 있다. 도무지 내 슬픔은 끝날 것 같지 않다. <양들의 침묵> 조디 포스터처럼 탈출할 수 있을까.


「맥스웰의 은빛 망치」

여자의 이웃 2호에 사는 맥스웰 씨는 백인 남자다. 가끔씩 맥스웰 씨의 집에서 울음기 묻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가 유일하게 만나는 사람은 여자처럼 실연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X에게 상처받은 자신을 그들이 도왔듯이 여자는 실연당한 ‘다’ 씨를 돕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 날 경찰이 현관문을 두드린다. 맥스웰 씨의 집 폴리스 라인 너머로 피 묻은 망치가 보인다. 반짝반짝 은빛으로 빛나는 커다란 망치.


「엔진룸」

언니 잡으러 길을 나선다. 언니는 자신만큼 굴곡 없는 남자와 가정을 꾸리더니 마흔을 앞두고 이혼했다. 시들시들해진 화초 같다가도 때론 캥거루처럼 풀쩍풀쩍 뛰어다니던 언니는 요즘 스마일 솔트라는 록 밴드를 열심히 쫓아다닌다. 오늘도 그 그룹의 리드 싱어 주니를 찾겠다며 대부도, 대공원을 헤매 다니는 언니를 잡으러 나섰다. 아버지가 퇴직하고 치킨 집을 차린 지 일 년 만에 돌아가시면서 우리 집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퇴근을 하면 집을 보러 다녔다. 내가 원하는 집을 갖기엔 돈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평범한 여자가 된 것처럼 더없이 행복했다. 언니를 찾아 함께 돌아오던 길, 차에 이상이 있어 열어보니 엔진룸 안에 고양이 한 마리가 죽어 있다. 나가고 싶어 엄청 버둥댔을 어미 고양이.


「급류 타기」

영훈이 살고 있는 3층 건물은 하자가 많았다. 지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벽마다 균열이 생기고 자주 정전이 되곤 했다. 영훈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번 장례식장을 드나들었다.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영훈은 마치 세상살이가 위험과 장애가 널려 있는 급류 타기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 지연은 오빠의 죽음 이후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임신한 아이를 지우려고 한다. 대학 후배인 경식의 아버지가 영훈의 회사 제품인 수화제를 쓴 후 고추 농사 약해가 발생했다. 보상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던 중 경식의 아버지가 목을 매달고 죽는다. 누가 경식의 아버지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것일까. 지연은 왜 노이로제에 시달려야 하는 것일까. 급류 타기처럼 거센 물결 위에서 간신히 균형을 잡지만 그래도 자꾸만 바닥으로 고꾸라질 것만 같다.


「딸기」

지은 지 사십 년이 넘은 우리 집이 철거되는 날이다. 오빠의 실종 이후 언니는 가장이 되었다. 엄마는 치매에 걸렸고 아빠는 오빠를 찾으러 전국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철거되는 이 집은 내가 열한 살 되던 봄에 이사한 집이다. 최루탄과 돌멩이가 마당으로 떨어지는 집이었다. 육성회비를 안 냈다고 다그치고, 부잣집 반장 아이와 싸웠다고 종아리를 때리고, 애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로 상처를 주고…… 어른들은 폭력적이었다. 최루가스가 쏟아지는 대학가에서 달려가던 오빠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빠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그날 최루탄 분진으로 범벅이 된 딸기를 집어 먹고 쓰러졌다. 그리고 그해 봄부터 딸기 알레르기가 생겼다.


「명화」

인선 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지 육 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하루에도 수차례 언니는 불쑥불쑥 명화에게 환영으로 나타난다. 명화와 인선은 이복 자매이다. 언니는 무릎에 종양이 생겨 결혼하기로 한 남자와 헤어졌고 그 후 식구들을 괴롭히는 걸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 같았다. 언니가 유난히 패악을 부린 그해 어머니는 대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명화는 눈에 띄게 살이 붙었고, 낡을 대로 낡은 집에 쓰레기는 쌓여만 갔다. 명화는 앞뜰에 구덩이를 파고 막힌 하수구에서 찾아낸 아버지의 틀니, 언니의 목발, 엄마의 받짇고리를 차례로 던져 넣는다. 구덩이 안에 가족들의 웅얼거림이 가득하다.


저자 프로필

고은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0년
  •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
  • 데뷔 2007년 문학수첩 단편소설 `급류타기`
  • 수상 2010년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2007년 제5회 문학수첩 작가상 소설부문 신인상

2014.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고은규

서울 종로에서 태어났다. 2007년 「급류 타기」로 문학수첩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트렁커』로 제2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장편소설 『데스케어 주식회사』,
2015년 장편소설 『알바 패밀리』를 발표했다. 『오빠 알레르기』는 고은규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등단작 「급류 타기」와 미발표작 「딸기」, 「명화」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오빠 알레르기
차고 어두운 상자
맥스웰의 은빛 망치
엔진룸
급류 타기
딸기
명화

작품 해설
작가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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