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듀오 회원들 사이에게 ‘미팅의 신’으로 통하는 그가 연애 화술을 정리한 책을 낸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김혜정, 듀오 대표
"이제 우리도 연애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
선택하는 행복한 강자(?)가 되어보자"
- 신상훈, KBS 폭소클럽 작가
“수학 바이블에 『정석 수학』이 있다면, 연애 바이블엔 『연애야 말해봐』가 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회사 직원과의 관계도 좋다. 까칠한 이성, 연상의 그녀, 도도한 연하에게 다가가 사로잡으려면 유재석처럼 맞장구쳐주고 강호동의 한판승처럼 강렬하게 이성을 공략하는 진심을 담은 전략이 필요하다.
현실 남녀 간 만남은 그 어떤 경쟁보다 더 치열하고 전략적이다. 이 책은 여성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형별 대처법과 어떻게 하면 강호동, 유재석처럼 상대에게 유머 있고 센스 있게 말할 수 있는지 필살기를 모았다.
듀오의 파티플래너인 저자가 9년간 만이천 명의 미혼남녀와 상담하면서 그들의 화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철저히 분석하여 제시하는 유형별 해법은 실로 놀랍다.
“되는 사람만 되는 연애, 그 화술의 비밀을 파헤친다!”
작가의 한마디
“듀오에 입사, 현재까지 연애파티만 총 220여 회 진행했고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켰다. 결혼을 앞둔 성인남녀들이 생각보다 진심을 담아 말하는 화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철저히 분석하여 대한민국 남녀들이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그녀와 더듬거리지 않고 말을 잘하고 싶다면
그는 상상한다. 그녀 앞에서 말을 더 잘하고 싶다. 이미 봄은 왔지만, 소심한 그에게도 봄이 올까? 출근길 거리를 둘러본다. 봄을 닮은 여자가 플라워 프린팅 스커트를 입고 휴게실 앞 복도를 활보한다. 여자는 회사 내에서 예쁘다는 신입사원이다. 화사한 그녀에게 자연스레 말을 건네고 식사도 하며 가볍게 술 한 잔 나누고 싶다. 그러나 그녀 앞에서 소심하게 더듬거리며 말을 건네는 것은 오히려 자신감 없어 보이고, 꿍꿍이가 있는 남자로 오인받기 쉽다. 화술보다 먼저 그녀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강호동처럼 상대를 띄우고 유재석처럼 맞장구쳐라
가슴 두근거리는 그녀와 긴장하지 않고 길게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때로는 개그맨 유재석처럼 편안하게, 때로는 강호동처럼 강렬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말로 세상을 얻고자 한다. 그녀라는 세상을. 이 책의 저자는 당당하게 말한다. 미인을 얻는 자는 사회생활도 잘한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성을 적극적으로 유혹하기 위한 롤모델을 제시하였고 연애를 잘하고자 기왕 마음 먹었다면 강호동과 유재석처럼 롤모델을 따라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청춘남녀를 유형별로 묶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연애전문 파티플래너 이재목은 250여 회의 미팅 파티를 통해 12,000명의 청춘 남녀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무원, 대기업 직원, 교사, 대학생, 프리랜서, 마술사, 개인사업자, 큐레이터, 모델, 약사, 여의사, 여자 경찰까지 커플이 되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과 구애하는 남자의 고민을 보았다고 한다. 미팅파티에 참가한 여성들이 보이는 대표적인 유형은 꼭 있었다. 그리고 칼과 방패처럼 그러한 여성들의 심리를 역이용해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남성 또한 비장한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저자가 이를 분석하여 제시하는 유형별 해법은 실로 놀랍다. 대한민국 모든 청춘남녀가 말을 잘할 수 있는 필살기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