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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의 만감일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박노자의 만감일기

나, 너, 우리, 그리고 경계를 넘어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박노자의 만감일기 표지 이미지

박노자의 만감일기작품 소개

<박노자의 만감일기> 인간 박노자의 사적이면서도 사회적인 통찰의 기록

<박노자의 만감일기>는 '인간' 박노자의 사적이고 사회적인 고백을 전해주는 책이다. 개인과 가정, 역사와 사회에 대한 사적이면서도 사회적인 궁금증과 생각을 풀어낸 인터넷 블로그 일기들을 모아 엮었다. 너무 민감하거나 너무 개인적이라서 그동안 신문, 학술지 등지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박노자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적 기록이다. 때로는 학자적 통찰로, 때로는 평범한 한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에 대한 '번뇌'의 흔적을 담았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 민족주의와 국가, 폭력과 사회 변혁에 대한 염려까지 그의 고민은 경계를 넘나들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우리 시대에 대한 궁금증을 '번뇌'라고 부르는 박노자는 개인 각자가 갖고 있는 번뇌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위험사회의 한계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것들을 염려하고 생각하는 그의 사적이고 사회적인 고백은 누군가의 일기를 들춰보는 듯한 은근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낸다.


저자 프로필

박노자 朴露子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3년 2월 5일
  • 학력 모스크바대학교대학원 한국고대사학 박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 학사
  • 경력 노동당
    진보신당
    2006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한국학 전임교수
    2000년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 링크 블로그

2019.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박노자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한다.
박노자를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난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귀화한 것은 스스로 한국사회에서 국적, 또 외국인과 내국인이라는 장벽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리트머스지가 될 것을 결심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노자는 한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지식인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계사를 보는 거시적인 혜안 속에서 치열하게 인문학적 성찰의 삶을 살아온 그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등의 저서를 통해 '토종' 한국인보다 진한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그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보다는 러시아를, 또 세계를 잘 아는 한국인에 가까운 그는 한국 사회를 그 주춧돌부터 다시 살펴본다. 누구나 당연하다고 믿고 살던 권위주의의 서까래며 집단이기주의의 기둥이 그 앞에서는 대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폐품이 되고 만다. 이제까지 나왔던 많은 한국인 비평, 비판보다 서너 길은 더 깊은 통찰이 있고 무엇보다 저자가 한국에 대해 가지는 애정이 든든하다.
두 번째 책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박노자의 북유럽 탐험』는 북유럽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노르웨이 사회의 이모 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상하의 질서와 복종을 강조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문화와 달리, 다양성의 존중과 소박한 삶을 생활의 주요 철칙으로 여기고 있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평등한 인간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박노자는 북유럽 사회에 비추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외견상 선진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제3

목차

- 일기를 쓰는 의미에 대하여 / 번뇌가 깊어지면 '꽃'이 핀다

[1] 나를 넘어
1. 조국애란 무엇인가
2. 타향살이, 불안의 일상화
3. 거절의 미학
4. 부처님 오신 날
5. 절망을 느끼는 순간
6. 너무 쉽게 망각된 그들, 고려대 출교자
7. 자리가 사람을 명예롭게 만든다?
8. 학문의 의미, 미국의 아시아 학회에서 돌아와서
9. 종교적 심성을 갖게 된 계기
10. 근대적 '민중'에 대한 생각
1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선생, 그리고 군인과 아이
12. 노르웨이 직장의 송년회
13. 성욕과 종교에 대한 짧은 생각
14. 등수 없는 학교의 추억
15. "코리안 호스티스가 필요하세요?"
16. '친절'이라는 국제자본주의체제의 코드
17. 불만과 불안의 수위, 그리고 우리들의 미래
18. 우리들의 중독(들)
19. 마광수 교수의 연구실을 보고
20. 인권, 아직 오지 않은 '근대'
21. 자본주의는 인간의 본성인가
22. 권위주의 사회엔 권위가 없다
23. <효자동 이발사>와 지배.복종의 심리
24. 군 폭력 관련 보도를 보고

[2] 우리를 넘어
1. 한국 유학생들의 핸디캡
2.' 테러리스트'는 욕인가?
3. <겨울연가> 열풍, 그렇게 자랑스럽기만 한가?
4. '악플'의 문화
5. 한국 자본주의 미래 비관
6. KTX 여승무원의 단식을 보며
7. 여행잡감, 영어를 못(안)하는 유럽
8. 포섭, 감옥보다 더 무서운....
9. 유사 성행위와 유사 신앙행위
10. 한국의 자유주의, '말의 잔치'
11. 보수가 표를 얻는 비결?
12. 전교조 죽이기, 골프 버금가는 한국 지배계급의 취미
13. 아니, '백인'이 뭐가 좋다고 이러는가?
14. 대학 신문을 보다 눈물 흘리다
15.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한다
16. 내가 현실정치를 평생 못할 이유
17. NL파 세력이 유지되는 이유
18. 한국사 교과서를 쓰면서 역사 속의 선악을 생각하다
19. 숫자놀이의 무의미함에 대해서
20. 내가 방효유 선생을 내심 좋아하지 않는 이유
21. '삼성관'에서 회의를 해본 느낌
22. 제 손으로 제 무덤파기, 과잉성 혹은 예방성 폭력
23. 강정구 선생 유죄 판결, 혹은 절망의 시간
24. 우리가 도대체 그때 노무현에게 왜 기대를 걸었을까?
25. '바람직한 우익', 한국에서 가능할까?

[3] 국가와 민족을 넘어
1. ‘민족주의자’를 포용하는 방법
2. 희망과 절망 사이, 북한 학자들과의 ‘만남’
3. 사회주의자가 ‘예수쟁이’ 구출에 사활을 걸어야 할 이유
4. 국기에 대한 쓴웃음
5. 통일, 디스토피아의 그림자
6. 한국 사랑?
7. ‘일심회’ 판결 유감
8. 의사 폴러첸의 강의를 갔다 와서
9. 귀화인도 ‘한국인’인가?
10. ‘노무현’에 대한 가장 위험한 착각
11. ‘국민’, 해체되지 않는……
12. 미국의 주요 일간지가 전하는 북한의 ‘진짜 의도’
13. 김일성 대학 기숙사의 국제 사랑 이야기
14. 황장엽의 회고록을 읽다가……
15. ‘그들’의 ‘민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16. 북한 인권 문제를 생각한다
17. ‘반미’보다 차라리 ‘반미제’
18. 역사학자들이 파업을 벌인다면?
19. 극단주의는 왜 위험한가
20. 남이 하면 ‘우경화’, 우리가 하면?
21. 김영남, 그리고 ‘일본인 납치’ 문제
22. 월드컵, 스포츠, 그리고 국가
23. 우리는 그들과 얼마나 다른가?
24. 북한은 과연 ‘깡패 국가’일까?
25. 불교는 평화의 종교?
26. 위안부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4부 경계를 넘어
1. 러시아의 ‘인간 사냥’
2. 악의 일상성에 대한 명상
3. ‘고향 방문’의 슬픈 회상
4. 노르웨이 국치일
5. 발이 빠지기 쉬운 징검다리
6. 원칙을 배반한 타협의 결과
7. 일본 잡감
8. 일본공산당원이 서대문 감옥을 둘러보는 심정?
9. ‘진짜 사회주의’? 슬랴프니코프와 트로츠키
10. 배울 것만 배우자
11. 노르웨이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오해
12. 사담 후세인과 서구인들의 인종주의
13. 러시아에 스킨헤드라는 망종이 생긴 까닭
14. ‘주니어 제국주의자’들의 발흥 조짐?
15. 우리가 영어에 매달리는 이유
16. 후쿠오카 단상, 의아한 평화
17. 성개방과 보수성의 관계?
18. 일본공산당을 생각한다
19. 트로츠키 아이러니
20. 모리타 어민의 죽음
21. 다민족 국가 미국의 진일보한 인재등용책
22. 미 제국이 몰락해버린다면……?
23. 언어를 빼앗긴 자의 언어, 프랑스 무슬림 청년들의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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