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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눈물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소년의 눈물

서경식의 독서 편력과 영혼의 성장기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소년의 눈물 표지 이미지

소년의 눈물작품 소개

<소년의 눈물> 1995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에세이스트클럽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재일조선인 에세이스트 서경식이 사회적 정체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형성해온 과정을 소년 시절 읽은 책들에 대한 사색 및 비평과 함께 기록한 글이다.

저자의 성장기를 가져다 놓은듯한 책은 자기 앞에 놓인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가면서 책읽기의 의미를 깨쳐가는 과정, 유년기의 고통과 슬픔, 생에 대한 불안한 매혹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문체로 서술되어 있어 독서의 근본적인 의미뿐 아니라 자신의 유년기 성장사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 속에는 에리히 케스트너의 『하늘을 나는 교실』, 니콜라이 바이코프의 『위대한 왕』, 쥘 베른의 모험소설 등 우리 어린 시절에도 소중한 양식이 되었던 동화들을 비롯하여, 그 밖에 일본 문학의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들, 가령 『데라다 도라히코 작품집』같은 수필이나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들, 그리고 아직 한국에 번역되지 않은 일본의 시와 소설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서경식

  • 국적 일본
  • 출생 1951년
  • 학력 1974년 와세다대학교 프랑스문학과 학사
  • 경력 2008년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일본 도쿄경제 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수상 2012년 제6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1995년 마르코 폴로상
    1995년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

2015.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서경식 (徐京植)
1951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1974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도쿄케이자이대학東京經濟大學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리쓰메이칸 대학 교수인 서승과 인권운동가인 서준식의 동생으로 방북으로 인하여 구속되었던 형들의 석방과 한국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이 때의 장기적인 구호 활동의 경험은 이후의 사색과 문필 활동으로 연결되었으며 인권과 소수 민족을 주제로 한 강연 활동을 많이 펼쳐 왔다.
저자는『소년의 눈물』로 1995년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을 받았고 『프리모 레비로의 여행』으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인 『소년의 눈물』은 험난한 가족사를 겪기 이전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을 담담하지만 감수성 넘치는 문체로 풀어내고 있으며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서경식 일가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재일조선인들의 삶과 아픔을 이해하고, 두개의 고국을 가진 그가 어린 시절 겪어야했던 혼란과 좌절. 이를 독서로 극복해나가는 소년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외에 『나의 서양 미술 순례』, 『분단을 살다』,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 『청춘의 사신』,『나의 서양 미술 순례』, 『청춘의 사신』,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단절의 세기, 증언의 시대』『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등의 책을 썼다. 2006년 봄부터 성공회대 연구교수 자격으로 한국에 와서 장기체류 중이며 ‘심야통신’에 이어 2007년 5월부터 ‘디아스포라의 눈’이라는 칼럼을 「한겨레」에 격주로 연재하는 한편, ‘디아스포라적 상상력 함양을 위한’ 각종 강연회와 행사에 참석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보통 일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걸 느끼고 게다가 재일동포로서 정체의식을 상당히 갖게 되던 시기에 두 형이 간첩단 사건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통해 한국의 분단현실로 인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이 때의 경험들이 그의 저작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깊이 있게 배어 있으며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몸소 체험한 사람으로서의 시각을 다수의 저술들을 통해 전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을 펴내며
여는 글을 대신하며 ― 무리요의

사춘기 입구에 서서 ― 데라다 도라히코의 『데라다 도라히코 작품집』
어린아이의 눈물 1 ― 엘리자베스 루이스의 『양쯔 강 소년』
어린아이의 눈물 2 ― 니콜라이 바이코프의 『위대한 왕』
어린아이의 눈물 3 ― 에리히 케스트너의 『하늘을 나는 교실』
본디 한 뿌리에서 자라났건만 ―『삼국지』
얄미운 녀석 ― 다자이 오사무의 「추억」
남자에 대하여 ― ‘현대시인전집’
끝내 읽지 못한 책 ― 토마스 만의 『마의 산』
희망이란 ― 루쉰의 『고향』
사라져가는 말 1 ― 허남기의 『조선의 겨울이야기』
사라져가는 말 2 ― 김소운의 『조선시집』
다리를 소유하려는 사상 ― 프란츠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저자 후기
해설: 일상에서 보편의 세계로 ― 서경식, 그의 행보에 대한 공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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